DGB금융, 새 사외이사에 자본시장·인사 전문가···내부통제·비은행 강화 예고 [금융지주 사외이사 풍향계]
DGB금융지주가 사외이사 확충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와 이사회 역량 제고에 나섰다.내부통제위원회 설립과 함께 사외이사 인원을 늘렸고, 신임 사외이사 3인 중 두 명을 자산운용사 이력 보유자로 선임하므로 비은행 ...
2025-03-1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똑똑한 금융생활...건전한 투자와 건강한 재무설계 지침서
경제에서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자산 축적은 노동소득보다도 금융투자소득으로 이루기에 이르렀다. 그만큼 개개인도 금융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지식을 갖춰야만 경제적으로 살아남는 시대이다...
2025-03-10 월요일 | 이창선 기자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美 허가
셀트리온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은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다우키움 2세' 김동준, 키움증권 이사회 등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후계자'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이사가 키움증권의 등기이사로 합류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DCAT위크'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7~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알피바이오, 유한양행 '마그비이엑스' 출시 한 달 만에 650만개 돌파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기업인 알피바이오는 유한양행의 ‘마그비이엑스 연질캡슐’이 공식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650만 개를 돌파하며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알피바이오가...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현대제철 이사회, 올해는 車강판에 ‘올인’ [2025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제철이 사내이사 진용을 현대차·현대하이스코 출신으로 꾸렸다. 자동차·선박 등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회사 중장기 전략을 보여준다. 현대제철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보룡 판재사업...
2025-03-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제2의 홈플러스 되나" 전략광물 등 공급망 우려 증폭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MBK의 경영능력에 물음표가 붙고 있다. 인수 추진 중인 고려아연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터져나온다.지난 7일 법원은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
2025-03-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사운드바,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Soundbar)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사...
2025-03-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플랫폼, AWS ISV 엑셀러레이터 파트너 선정
컴투스플랫폼(최석원 대표)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AWS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2025-03-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랜드그룹, 서류·면접·PT 없이 핵심 리더 선발···‘3무(無) 공개모집’ 도입
이랜드그룹이 조직을 이끌 핵심 리더를 서류·면접·PT(프레젠테이션) 없이 선발하는 ‘3무(無) 공개모집’을 전격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채용 방식에서는 ▲서류 ▲면접 ▲PT(프레젠테이션) 등의 전형을...
2025-03-1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KGC인삼공사, 미국 '천연물협의회' 타일러상 수상
KGC인삼공사가 지난 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PEW(Natural Product Expo West)에서 미국 천연물협의회(American Botanical Council, ‘이하 ABC협회’)로부터 활발한 임상연구를 통해 인삼의 유익한 효과를...
2025-03-1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2경 시대’ 글로벌 ETF 시장 넓다…한국선 1% 놓고 ‘혈투’ [ETF, 글로벌이 무대다 (상)]
최근 한국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운용 순자산(AUM) 규모 200조원 돌파 시점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기준 국내 ETF 순자산 총액은 182조8211억원 규모다. 조만간 ...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차세대 이사회 완성할 '키플레이어' 임명 [금융지주 사외이사 풍향계]
KB금융이 차세대 이사회 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금융·회계·ESG 등 핵심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임 사외이사 2인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합류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인선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사 중...
2025-03-10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미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원톱…토스 ‘폭풍 성장’ [해외주식 랭킹]
미장(美場)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열기에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연간 '1조 클럽'을 달성했다.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지난 2024년 4개 분기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2025-03-1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생명 김동원, M&A 글로벌·GA 주도…밸류업은 관건 [오너 보험사 리뷰 ①]
오너 보험사들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경선 현대해상 전무는 작년부터 업무집행책임자로 조직과 인사에 변화를 줬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장남인 신중하씨는 작년 말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동원...
2025-03-1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올해 8조 부실채권 ‘잭팟’…유암코 외 F&I 4사 경쟁 치열 [NPL사 경쟁 레이스 - 프롤로그]
지난해 부동산PF 부실 여파 등으로 인해 NPL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맞이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호황이 예상되는 만큼, NPL 전업 투자사의 성장 전략을 살펴보고,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 변화를 들여다본다. <...
2025-03-1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지금은 ‘보톡스 춘추전국시대’…틈새공략 나선 전통제약사들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①]
바야흐로 '보톡스 춘추전국시대'다. 휴젤·대웅제약·메디톡스 등 업계 '3대장'이 12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보톡스 시장을 두고 파이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이 속속 참전 소식을 알리고 있다. 기존 3사의 입...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저성장 시대, ‘부의 상징’ 스타벅스는 어떻게 매출 3조 넘겼나
스타벅스코리아가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연 매출 3조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커피 시장이 저가 브랜드들의 공세와 함께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성장세를 달렸...
2025-03-1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기술 퍼스트’ 삼성전자, “초격차 리더십 회복” 선언 [주목 이 기업]
삼성전자 올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주력 사업인 반도체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기존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던 재무 전문가들을 대신해 이사회 전반에 기술 ...
2025-03-1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중복상장 논란' LS, 밸류 '업'일까 '파괴'일까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계열사 중복상장에 대해 "문제라고 생각하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는 발언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구자은 회장의 이 발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
2025-03-0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초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 드날리 2025년형 출시
미국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가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를 7일 국내 출시했다.드날리는 GMC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가장 높은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알레스카에 위치한 가장 높은 봉우리 이름에서 이...
2025-03-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에콰도르에 출시해 중남미 시장 입지를 넓힌다.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5-03-0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