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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4% 급등…美, 러시아 석유사 제재 + 리비아 긴장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4% 급등, 지난달 말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3달러대로 올라섰다. 리비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진 점이 유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제재 회피를 도운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를 제재한다는 전일 뉴스도 여전히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2020-02-20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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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한은 총재와 달랐던 대통령의 감성적 언어..금리 레벨 부담 감안
채권시장이 19일 주가지수 반등 여부와 외국인 매매, 그리고 금리 레벨 부담을 감안하면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거시경제, 기업 실적 영향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 전염병과 관련한 정책가들의 일치되지 않은 스탠스도 투자 심리를 건드리고 있다. 전날 국내 주식시장은 애플 실적 둔...
2020-02-19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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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낙폭 만회 ‘보합’…美,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 제재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초반 낙폭을 모두 만회,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제재 회피를 도운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를 제재한다는 뉴스 덕분이다. 해당 보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에너지수요 감소 우려를 상쇄, 유가가 낙폭을 축소하는 데 기여했다....
2020-02-19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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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한은 총재 매파적 발언 뒤 적정 레벨 찾기..외국인 매매 주시
채권시장이 17일 이주열 한은 총재의 2월 금리인하 기대감 차단 의지와 외국인 매매 등을 주시하면서 적정 레벨을 찾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국고3년 최종호가수익률은 6거래일만에 1.3%대로 올라왔다. 그간 외국인의 강도 높은 선물 매수 속에 기준금리와 스프레드를 좁히려는 움직임을 이어갔으나 이...
2020-02-17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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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대부분 막판 반등…실적 서프라이즈 + 주식투자 비과세 기대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부진한 미국 소비지표와 연휴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악재 출현 우려로 하락하다가, 장 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후반 나온 ‘백악관의 주식투자 세제혜택 검토’ 뉴스가 분위기를 돌려세웠다. 엔비디아 등의 양호한 실적발...
2020-02-17 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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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2%↑…中민간 정유사들 저가매수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상승, 이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52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중국 민간 정유사들이 최근 저렴해진 원유를 대규모로 사들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63센트(1.2%) 높아진 배럴당 52.05달러에...
2020-02-17 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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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저유황유·차배터리로 재도약 원년 연다
올해 역시 ‘독한 혁신’ 슬로건을 앞세운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친환경 선박유 수요 증가에 밀착 조응하고 핵심 신성장 동력인 차 배터리 분야 실적 내실화에 큰 성과를 낼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록 SK이...
2020-02-17 월요일 |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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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코로나 새 확진기준에서도 모멘텀 둔화되는지 확인 필요..한은 총재-부총리 모임 주목
채권시장이 14일 코로나19 확진자 흐름과 한은-기재부 수장의 회동, 주가 지수 움직임 등을 보면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집계방식을 바꾼 뒤 환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하자 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보인 가운데 이젠 바뀐 방식을 기준으로 할 때 흐름이 어떻게 나타날지 확인해야 한다. 전날 확...
2020-02-14 금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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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 128p↓ ‘막판 반락’…뉴욕연은, 기간물 레포한도 또 축소
13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하락, 나흘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병 패턴에 변화는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진단에 반등을 시도했다가, 장 막판 하락세로 급히 돌아섰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기간물 레포 한도를 또다시 축소한다는 ...
2020-02-14 금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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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WHO “코로나 발병패턴 변화 없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5% 상승, 배럴당 51달러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WT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내렸다가 점차 낙폭을 축소했다. ‘확진자 급증이 신규 감염자의 갑작스러운 증가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며 ‘발병 패턴에 큰 변화는 없다’는 ...
2020-02-14 금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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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뉴욕주가 사상최고치 경신..한은-기재부 수장의 만남과 일각의 추경요구
채권시장이 13일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둔화 흐름으로 약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확산 모멘텀 측면에서 신종 코로나가 고점을 찍은 것 아닌가 하는 인식이 강화되면서 미국 주가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이 이어졌다.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선호를 키웠던 전염병 이슈의 영향력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12일 ...
2020-02-13 목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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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동반 사상최고…바이러스 극복 낙관 + 中 고강도 재정부양 의지
1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내외로 상승, 동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 속에 이번 사태로 타격 받은 세계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강해진 덕분이다. 중국 당국이 경기안정을 위한 고강도 재정...
2020-02-13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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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5%↑…신종코로나發 수요감소 우려 완화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5% 급등, 배럴당 51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에너지수요 감소 우려가 완화된 덕분이다. 다만,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나와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뉴욕상...
2020-02-13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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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美금리 1.6%선으로 반등..누그러지는 신종 코로나 기세
채권시장이 12일 글로벌 안전자산선호 둔화로 약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관련 사망자수가 1천명을 넘어섰지만,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 극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위험자산이 지지를 받았다. 지난 11일 0시 기준 중국 본토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1000명을 넘어섰지만, 중국 내 확진자는 4만...
2020-02-12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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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강보합 후퇴…바이러스 확산 둔화 vs 페북 등 반독점 조사
1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초반 오름폭을 반납, 일제히 강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종합지수는 동반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세 둔화 조짐과 함께, ‘바이러스 발병이 오는 4월쯤 끝날 ...
2020-02-12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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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8%↑…바이러스 확산 주춤 + 러시아 추가감산 동의 기대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8% 상승, 배럴당 5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세 둔화 조짐으로 뉴욕주가가 오르자 상승 압력이 강해졌다. 투자자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제안에 대한...
2020-02-12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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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석유시장 운명 결정..저유가는 러시아 경기 불확실성 키워 - NH證
최근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충격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러시아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의 황병진 연구원은 11일 "러시아가 석유시장의 운명을 결정...
2020-02-11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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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美금리 소폭 하락했으나 나스닥 최고치 경신..외인 2월 들어 3년선물 첫 순매도
채권시장은 11일 레벨 부담과 매매 주체들의 동향, 주가 반등의 정도 등을 감안하면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내시장이 미국장 금리 하락 등 글로벌 안전자산선호에 불구하고 추가 강세룸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노출한 가운데 외국인 매매에 눈길이 간다. 최근 레벨 부담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선물 매수로 시장을 ...
2020-02-11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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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S&P·나스닥 사상최고…바이러스發 생산차질 우려 일부 해소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 이틀 만에 반등했다. 일부 글로벌 기업의 중국 공장 재가동 뉴스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이외 지역의 감염자 급증 위험을 경고했으나, 어닝서프라이즈에 고무...
2020-02-11 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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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5%↓…러시아 주저로 OPEC+ 추가감산 불투명
1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5% 하락, 배럴당 50달러 선을 하회했다. 이틀 연속 내리며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제안에 러시아가 여전히 주저하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2020-02-11 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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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美금리 다시 1.5%대로..코로나 사태 속에 외국인이 키운 금리인하 기대
채권시장이 10일 미국채 금리 하락과 안전자산선호로 강세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국내 채권을 사면서 강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가 흐름 등을 봐야 할 듯하다. 지난 금요일 국고3년이 기준금리와의 거리를 3bp로 좁히는 등 레벨 부담이 커져 있어 수급 주체들의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
2020-02-10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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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2%↓…바이러스發 수요감소 우려 + 러시아 추가 감산 주저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하락, 배럴당 50달러대에 머물렀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가 원유수요를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제안에 러시아가 여전히 주저하는...
2020-02-10 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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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 277p↓…바이러스發 성장둔화 우려가 고용호재 압도
7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미만으로 동반 하락, 닷새 만에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에 따른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가 미국 월간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를 압도한 결과다. 바이러스 사망자와 확진자 급증 소식이 기업들 생산차질 장기화로 세계경제가 입게 될 타격이 예상보다 ...
2020-02-10 월요일 | 장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