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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4% 급등…美, 러시아 석유사 제재 + 리비아 긴장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2-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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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4% 급등, 지난달 말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3달러대로 올라섰다. 리비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진 점이 유가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제재 회피를 도운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를 제재한다는 전일 뉴스도 여전히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1.24달러(2.4%) 오른 배럴당 53.29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37달러(2.4%) 오른 배럴당 59.12달러에 거래됐다.

리비아 트리폴리 항구가 폭격을 받은 가운데 리비아 정부가 반군과의 평화회담을 중단했다. 리비아 정부와 히프터 반군은 그동안 유엔 중재로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제네바에서 재개해왔다. 이번 공격으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전일 미 재무부는 베네수엘라가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러시아 최대 국영석유사인 로스네프트를 제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스네프트는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을 금지한 미국 측 제재를 어기고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운송 중개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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