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강자’ 삼성SDS, 실적·현금 양호한데 주가는 ‘글쎄’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가 클라우드 강자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그룹 의존과 소극적 자본 운용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삼성SDS, 클라우드 2위지만 주가는…14일 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국...
2026-04-1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KGM, 독일 시승 행사 개최…“수출 전략 강화”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독일에서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시승 행사를 갖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8일과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프루...
2026-04-1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농협, 고유가 대응 총력…유가 부담 확 낮춘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지속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 기간을 4월 8일에서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국 농협...
2026-04-14 화요일 | 이동규 기자
"규모의 저주를 깨다"
금융투자 업계에는 오래된 통설이 있다. '덩치가 커지면 수익률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수십조 원의 자금을 굴리다 보면 자연히 포트폴리오 유연성이 제한되고, 고수익 틈새전략을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6-04-14 화요일 | 장종회 기자
[DCM] 그룹별 조달금리 최대 83bp 差…현대차 최저, 포스코 최고 [1분기 리뷰②]
2026년 1분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규모는 축소된 반면 조달금리는 큰 폭으로 올라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됐다.한국금융신문이 금...
2026-04-14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포스코 ‘직고용 7천명’ 후폭풍…건설현장까지 흔드나
포항·광양 제철소 협력사 현장직원 약 7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포스코의 결정이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원·하청 구조 개선과 안전 관리 강화라는 취지 속에서 이뤄진 이번 조치가 철강을 넘...
2026-04-13 월요일 | 조범형 기자
대한항공, 2026년 1분기 매출 4.5조 '역대 최대'…영업익 47%↑
대한한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1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통해 매출 4조5151억 원, 영업이익 51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026-04-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40조 겨냥...AI발 장기 호황 오나
SK하이닉스가 사상 초유의 영업이익 200조 원 시대를 정조준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메모리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도 전인 1분기에만 40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2026-04-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유플 유심 교체 첫날....일부 대리점 ‘200만원’ 광고 논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13일부터 유심 교체를 시작했다.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 등 경쟁사 일부 대리점이 LG유플러스 가입자 유치 마케팅에 나서며 시장 과열 조짐도 나타나고...
2026-04-1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2조 클럽’ 한투 김성환, 축배 대신 '체질개선' 택한 이유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역사상 유례없는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동반 2조 원’ 시대를 열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이는 정점이 아니라 향후 3년을 가를 ‘지속가능성 시험대’의 시작이다.김성환 대...
2026-04-13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글로벌 은행, 탄소크레딧으로 고객 관리 [리챠드윤의 탄소크레딧 이야기②]
국제 탄소크레딧 시장을 바라볼 때 많은 사람들은 글로벌 은행들이 탄소크레딧을 거래하여 단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은행의 관점에서 탄소크레딧은 단순한 트레이딩 ...
2026-04-13 월요일 | 리차드윤 칼럼니스트
30代의 고민, 자산 형성 어떻게 할 것인가? [홍석환의 커리어 멘토링]
내 집 마련은 꿈인가?A씨는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위치한 대학교에 입학했다. 일류 대학은 아니었지만, 경영학이 전공인 관계로 중견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 대학 생활은 기숙사와 오피스텔에서 머...
2026-04-13 월요일 | 홍석환 칼럼니스트
증권사 발행어음 2.0…금리 넘어 '운용철학' 핵심 척도 [발행어음 2.0 비교 분석 (1)]
발행어음 시장이 2.0을 맞이했다. 기존 한투, KB, NH, 미래 등 4개사에서 키움, 하나, 신한이 합류하면서 사업자가 7개사로 확대됐다. 삼성이 9부 능선을 넘었고, 메리츠도 대기 중이다. 발행어음 금리는 투자 및 운...
2026-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파운드리, 반격의 서막 [D램 넘어 삼성전자 ① 파운드리]
“많은 분들이 삼성하면 메모리 강자로만 생각하는데, 최근에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굉장히 자랑스럽다. 조금만 더 참아주시면 좋은 결과를 내겠다.”한진만 삼성전자 파...
2026-04-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IB가 만든 자산, 리테일로 푼다”…NH투자증권 '투트랙 확장'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3)]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2026-04-13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성장 추구 배당"…한국금융지주, 'ROE 15%' 기준점 주주환원 [빅5 증권주 주주환원 (5)]
증권사들이 호(好)실적에 따라 주주환원 여력도 커졌다. 5개 대형 상장 증권사(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의 배당, 자사주 소각 추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한 목표와 ...
2026-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인니 KB뱅크·중국 법인 기반 글로벌 확장 [금융지주 글로벌 新지형도]
"글로벌 선도사와의 제휴 및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의 핵심 역량을 보완하고 사업 영역과 고객 네트워크를 넓힐 것"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
2026-04-1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데이터 바탕으로 B2B 고도화 [카드사 법인시장 주도권 경쟁]
수익성 둔화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업계의 본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법인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금융·플랫폼 사업 확장 가능...
2026-04-13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월 100명 전속설계사 강공 드라이브
보험 영업 시장 주도권을 잡은 GA 채널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던 원수보험사들이 전속설계사 조직을 중심으로 채널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지에서는 전속설계사 확대로 영업채널을 재편하려는 보험사들...
2026-04-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NICE평가정보, 베트남 민간 CB 라이선스 확보 박차 [2026 CB사 경영전략]
NICE평가정보는 2026년 베트남 민간 CB 라이선스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베트남 진출과 함께 신용평가모델 해외 수출 등 글로벌 CB사로의 도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13일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NIC...
2026-04-1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오토에버, 밖에서 온 류석문 대표 뒤에 내부 출신 두 사람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오토에버가 류석문 대표이사 체제 아래 이사회 구성을 재편했다. 외부 출신 최고경영자를 중심에 세운 데 이어, 사내이사에 그룹 내부 IT·재무 실무 책임자를 전진 배치하고 사외이사도 확대하면서 실행력과 견...
2026-04-1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NHN 정우진표 ‘슬림 경영ʼ…수익성·시장신뢰 동시 회복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6-04-1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이마트의 반격…정용진 ‘공격적 주주환원ʼ 통했다 [정답은 TSR]
유통주는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꼬리표가 붙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뒤따르기 때문이다.국내 유통업계 맏형 격인 이마트도 그런 점에서 낮은 기업가치와 주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2026-04-13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