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글로벌 채권단 운영위원회 중국공상은행 참가
20일 SK글로벌 채권단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운영위원회에 중국 공상은행의 요청에 따라 이 은행을 참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상은행은 전날 채권단 협의회에서 "외국계은행이 참여할 여지를 달라"면서 "외국계 은행 대표체를 구성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삼일.삼정 회계법인 중 한 곳을...
2003-03-20 목요일 | 김영수 기자
-
SK글로벌 채권단 공동관리 결정
추가 부실여부·해외채권만기 연장 등 변수 여전SK글로벌 채권단이 SK글로벌의 회생가능성에 손을 들어준 가운데 강력한 자구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19일 SK글로벌 채권단은 협의회를 열고 기업구조조촉진법을 적용, SK글로벌에 대해 산업은행 하나은행 등 12개 국내 금융기관(채권비율 72.32%)이 공동관리하는 방안을 87....
2003-03-19 수요일 | 김영수 기자
-
상호저축銀, 대출금리 기습 인상 ‘눈총’
SK글로벌의 분식회계 파문이 저축은행에도 영향을 미쳐 고객 대출금리 부담을 크게 늘려놓고 있다.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들은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틈을 타 대출금리를 최고 5%P이상 상향 조정했다.그러나 시장 일각에서는 서민금융기관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정상이자율의 최고 6배에 가까운 대출이...
2003-03-19 수요일 | 김의석 기자
-
현대카드, 미래에셋證, 대한화재, 한미銀
신한은행, 유화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비씨카드가 각 금융권별로 가장 민원 발생이 적었던 반면 한미은행, 미래에셋증권, 현대카드, 대한화재는 민원발생이 가장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이 19일 발표한 ‘2002년 하반기 금융회사 민원평가 결과’에 따르면 은행의 경우 신용카드를 포함한 전체 민원발생지수는 ...
2003-03-19 수요일 | 김정민 기자
-
SK C&C 닷넷센터 개관
SK C&C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추진한 닷넷센터가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이번 SK C&C 닷넷센터의 구축은 엔터프라이즈 시장 서비스 강화에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지난 연말 양사 제휴의 첫 실천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두달 동안 시스템 구축 및 시험가동, 전시용 시스템 설치, 홈페이지 제작 등 기본...
2003-03-19 수요일 | 장시형 기자
-
온라인수수료 인상 ‘고민’
약정수익 비중 큰 증권사 고객이탈 우려 증권사들이 온라인증권거래수수료 인상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주가폭락에 따른 약정수수료 감소와 외적요인으로 인한 국내 경기불황으로 이렇다 할 사업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권사들이 적자경영 탈피 수단으로 온라인증권거래수수료 인상을 검토중에 있으나 기존의 ...
2003-03-19 수요일 | 김성호 기자
-
SK글로벌 및 카드채 사태 동향
지난 11일 SK글로벌 사태로 촉발된 금융시장의 일대 요동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확산시킨 책임이 정부와 국민연금 등 연기금에 상당부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SK글로벌의 분식회계 적발을 이미 알고 있었고...
2003-03-19 수요일 | 배장호 기자
-
ELS 판매, 악재 겹쳐 고민
삼성 등 장외파생상품의 겸업이 가능해진 증권사들이 시작부터 대내외적인 악재들이 겹쳐 판매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지난 19일 개정된 유가증권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이 관보에 게재된 이후부터 증권사들이 ELS(주가연계증권) 발행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삼성, 엘지, 대우, 동원, 굿...
2003-03-19 수요일 | 배장호 기자
-
한투 SK글로벌 불똥 “피해가진 못했다”
“유동성 확보가 우선…최선의 선택이었다” SK글로벌 사태와 관련 큰 피해가 없다고 주장했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실제로는 15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와 관련해 SK글로벌 회사채와 CP를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2003-03-19 수요일 | 배장호 기자
-
증권사 자산관리업무 ‘비상’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과 카드채 부실문제 등으로 증권사 수익증권판매잔고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증권업계의 자산관리영업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올 하반기 일임형 랩 영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산관리업무를 준비중인 삼성, LG투자증권 등은 아직 자산관리업무에 대한 시장성도 검증되지 않...
2003-03-19 수요일 | 김성호 기자
-
SK글로벌 운영위에 우리·한미은행 추가
SK글로벌 채권단 운영위원회에 우리금융지주회사 및 한미은행 등이 추가, 변경됐다. 또 삼성생명이 제외됨으로서 당초 10개 기관에서 11개 기관으로 늘었다. 조정된 11개 채권단 운영위원회의 채권비율도 72.32%에서 81.38%로 높아졌다.채권단 관계자는 19일 "SK글로벌의 경우 담보채권이 거의 없어 그동안 기업구조조정과정...
2003-03-19 수요일 | 김영수 기자
-
국민銀 증시 3천억 추가 투입
18일 국민은행이 주식형펀드에 3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투입되는 자금 3000억원은 국민투신에 1800억원이 배정되고 삼성, 현대, 대신, 프랭클린템플턴투신에 각각 300억원씩 배정됐다.지난 1월 발표한 1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국민은행은 이날 3000억원 투입으로 총 8000억원을 증시에 투입했다.국민은...
2003-03-18 화요일 | 김정민 기자
-
SK글로벌 해외채권처리 자문사 19일 선정
SK글로벌의 해외채권 처리를 위한 파이낸셜 어드바이저가 선정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18일 "내일(19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는 해외여신처리 위한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전문기관(자문사)가 선정될 것"이라며 "자문사는 해외채권 처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SK글로벌은 최근 분식회계건으로 신뢰를 ...
2003-03-18 화요일 | 김영수 기자
-
신한카드, 상반기 중 후순위채 1000억원 발행
신한카드(대표 홍성균)는 상반기 중 1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상반기 중 1천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 금융당국에서 요구하는 조정자기자본비율 기준(8%)보다 높은 10.86%를 기록하게 되며, 향후 연체 채권 관리 강화, 3월 17일에 발표된 신용카드사 종합대책에 따른 수지 개...
2003-03-18 화요일 | 주소영 기자
-
SKG 시장 과민반응이 문제
안녕하십니까?.이번 달 초에 원래대로 방송을 해야 했습니다만, 제일은행의 후순위채를 국제시장에서 발행하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다녀야했기 때문에 방송을 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우선 이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제일은행은 전세계적으로 성공리에 미화 3억7천5백만 불의 후순위채를 발행하였는데 국제환경이 매...
2003-03-18 화요일 | 김정민 기자
-
정부 신용카드사 종합대책 추진 배경
정부가 신용카드사 종합대책을 추진한 배경은 올해들어 대부분의 카드사가 매월 적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이 어려워진 데에 있다.카드사의 경영상 어려움은 최근 SK글로벌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으로 카드사 자금조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카드채 등을 편입한 펀드에 대해 고객의 환매요구가 집중되는 경우 채권...
2003-03-17 월요일 | 주소영 기자
-
증권업, 수익성악화전망 `하향`-대우證
대우증권은 17일 수익증권 판매시장과 거래대금 감소 전망으로 증권업의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 동원, 대신증권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중립`으로, LG투자증권의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대우증권 구철호 애널리스트는 SK사태...
2003-03-17 월요일 | 김성호 기자
-
은행권 외화차입 ‘발등에 불’
중장기 비중 줄이고 단기채 위주로 조달은행들이 SK글로벌 사태 및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가산금리가 상승하는 등 외화차입여건이 악화되자 연내 계획했던 중장기 외화차입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외화자금 수요가 많고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신용등급을 받고 있는 산업 국민은행 등은 금리를 ...
2003-03-15 토요일 | 김영수 기자
-
[긴급진단] 경제 금융 과연 위기인가
현재는 위기(crisis) 아닌 혼돈(소용돌이.vortex)이라크 전후 복구 참여대책 마련 시급 어느날 갑자기 국내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소리가 신문 경제 섹션의 한귀퉁이에 나오고 다음날에는 ‘경제가 어렵다’는 기사가 경제면 톱으로 그리고 바로 그 다음날에는 ‘경제, 외환 위기’라는 제목이 일면 톱으로 등장하더...
2003-03-15 토요일 | 관리자 기자
-
경제안정을 위한 정책과제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라크 전쟁이 임박해졌고, 북핵 문제는 해결기미보다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SK글로벌의 분식회계마저 드러나 실물경제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의 불안이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경제환경의 악화로 경제위기내지는 경제 침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2003-03-15 토요일 | 관리자 기자
-
금융 경제 메아리
▣ “한국 경제·증시 향후 전망 긍정적”▣ “反개혁 세력에게 SK사태는 好材다”▣ “이라크전 장기화되면 아시아 절반 경기침체”▣ ”최근 인지된 북핵 위협이 언론 보도에서 과장됐을지 모른다” ▣ “이라크 전쟁이 터져도 역내 유전이 크게 손상되지 않고 단기간에 작전이 완료될 경우 유가가 크게 떨어져 장기간 유...
2003-03-15 토요일 | 관리자 기자
-
SK생명,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시
SK생명은 지난 14일 최근 분양을 시작한 압구정동 ‘JB MISO 메디컬 빌딩’에 단독으로 2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SK생명이 투자한 JB MISO빌딩은 지상 6층, 지하 5층(연면적 4800평) 규모의 건물로 JB Investment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에서 시공을 했다. SK생명은 이 건물에 270억원의 자금을...
2003-03-15 토요일 | 김덕헌 기자
-
은행권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붐’
대부분 업무 요건 불명확…판매망 개발에 역점국민 우리에 이어 조흥 외환 기업 신한 등 시중은행들이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현업 부서에서 업무 요건을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데다 제휴 보험사도 제대로 결정하지 못해 주로 상품 판매 채널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17일 금융 및 관련...
2003-03-15 토요일 | 김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