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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 시장 과민반응이 문제

김정민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3-18 13:27

제일은행 코헨행장 행내방송 전문

안녕하십니까?.

이번 달 초에 원래대로 방송을 해야 했습니다만, 제일은행의 후순위채를 국제시장에서 발행하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다녀야했기 때문에 방송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선 이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제일은행은 전세계적으로 성공리에 미화 3억7천5백만 불의 후순위채를 발행하였는데 국제환경이 매우 어려웠던 것을 감안할 때 특별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을 발행하기 직전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핏치는 제일은행에게 BBB+ 등급을 주었습니다.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작년에 S&P와 무디스가 상향조정을 한 후 2단계를 더 올라가게 되었고 국내 최고 등급을 받은 은행인 국민은행 바로 다음 순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등급 개선으로 후순위채 발행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SK Global의 영향에 대한 것입니다.



SK Global에는 문제가 있고 이에 대해 여러분 모두 신문에서 읽으셨을 것입니다· 다행히 제일은행은 여신잔액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장과 일반국민은 현재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은행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으며 펀드가 환매되고 있습니다 ·



바로 이러한 과민 반응은 원래의 문제보다 훨씬 더 큰 문제를 우리나라에 야기하게됩니다.



그러면 이제 MMF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상당한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투자자들, 주로 기업투자자들이 환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환매량이 지나치게 많게 되면 책임감 있는 투자신탁업체들은 자유롭게 환급을 해 줄 수 없습니다. 만일 환급을 하게 되면 만기가 되기 전에 자산을 매각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펀드에 남아있는 고객들은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 상황을 피하려면 일일 환매량을 제한해야 하며 질서 있게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은행으로서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우선, 모든 고객에게 공정하게 대응해야 합니다(물론 모든 고객은 펀드에 남아있는 고객까지 포함됩니다). 그 다음, 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고객들께는 가능한 한 많은 유동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은행이 이번 상황을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동성을 제공하되 마진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소액에는 마진을 두지 않습니다. 본 상황에 대한 특별회의와 연수가 가능한 한 빨리 시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수한 신용등급, 더 강한 자본기반, 문제가 되는 기업의 여신에 개입되지 않은 것, 홍명보를 통한 이미지 광고, 이 모두는 2003년을 위한 매우 활기찬 시작의 징조를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노력과 헌신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야겠습니다.



Anyonghaseyo!



I did not speak to you as usual at the beginning of the month· I was in a road show to sell Korea First Banks subdebt on the International market.



And that is the first point I would like to speak to you today·



We issued a $375M subdebt which was very successfully accepted worldwide. That was great especially in a difficult international environment. Just before this issuance, Fitch, a major international rating agency rated us BBB+· That was great news, it is 2 notches above last year rating by S&P and Moodys and it is only 1 notch behind the best rated bank in Korea! Kookmin Bank.

This rating helped to make our subdebt issue a success.



The second subject I wanted to comment was the SK Global effect.



SK Global has problems, everybody read about it·

We are happy to not have any loan outstanding. But clearly, the market, the public is over-reacting. the stocks of involved banks plunged, funds are redeemed·

It is these kinds of over-reactions which can create more problems for the Country that the initial problem itself.



This brings us to the MM Fund Situation.



Here also we are in front of an over-reaction, some investors mostly companies, are asking for redemption·



When the volume of redemption becomes too high responsible Investment Trust Companies cannot reimburse freely because if they do, they would have to sell assets before maturity and create losses· for the ones staying in the fund To avoid that they have to limit daily redemption and do it in an orderly way.



Our action as a Bank is to help our clients.

First, to be sure that all of them are treated fairly (including of course the ones who stay in the fund)

Second, to give as much liquidity as possible to the ones who need their money quickly·

Third, because we do not want to take advantage of the situation, this advance will be done without any margin! Especially for the smaller loans.

We will have a special meeting and training on this situation as soon as possible.



A better rating, a larger capital base, no part in the big troubled loan· and Hong Myung Bo presenting our advertisement· A promising start for 2003! We have to continue our efforts and show more than ever dedication and professionalism.



Kamsahamnida!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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