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감원 ‘칼바람’ 분다
저금리·저성장·저출산 기조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보험 영업 환경 등 업황이 악화하면서 보험사들이 인력 감축을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비대...
2020-12-28 월요일 | 유정화 기자
5대 금융, 2021년 ‘ESG’ 향해 뛴다
5대 금융지주사 수장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입 모아 강조하고 있다. 내년 중점 사업전략에 ESG를 반영하는 한편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를 구축하는 중이다. 태동기를 맞이한 국내 ESG 시장에...
2020-12-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코윈테크·KB금융·JB금융지주
◇ 코윈테크 -2017년 세계 최초로 LG화학을 비롯한 2차전지 셀 기업에 전(前)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기 시작. -지난 10월부터 지연된 장비 발주가 재개되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는 가파른 실적 회복 두...
2020-12-25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임기만료 앞둔 증권사 CEO...호실적 속 연임 ‘청신호’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재신임되고 있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대다수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연임 이슈가 남아있는 증권사에는 큰 변...
2020-12-23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포스트 윤종규·조용병 레이스 '본격화'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후계구도 윤곽도 뚜렷해졌다. 부회장직을 신설하는 KB금융에서는 양종희 부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신한금융에서는 2년 임기를 보장받...
2020-12-2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KB저축은행, 성탄절 맞이 연탄 2만장 기부
KB저축은행이 성탄절을 맞아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KB저축은행은 22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착한누리 연탄나눔’ 전달식을 통해,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2020-12-2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기환 KB손보 신임 사장 28일 업무 시작..실적 개선 견인 기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오는 28일부터 출근해 CEO 업무를 인수인계 받고 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KB금융이 지난 18일 연 계열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대추위)를 통해 손해보험의 새로운 리더로 선임된 김기환 부...
2020-12-22 화요일 | 오승혁 기자
2인자 등극 양종희 KB지주 부회장..차기 회장도 가능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가 지난 18일 열린 KB금융의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통해 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10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부회장 자리에 오른 양종희 KB지주 부회장의 행보에 대해 금융 업...
2020-12-22 화요일 | 오승혁 기자
KB국민카드 인니 현지 법인, IFC서 5000만 달러 현지 통화 자금 조달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IFC서 5000만 달러 현지 통화 자금을 조달한다.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 자회사로는 최초로 ‘IFC(I...
2020-12-2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조용병·윤종규, 올해 ‘리딩금융’ 쟁탈자는
올해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신한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 간 접전이 치열하다. 두 금융그룹 간 순이익 차이가 크지 않은 가운데 현재로선 신한금융이 좀 더 앞서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이변 없이 신한금융이 선두 자리...
2020-12-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허정수 KB생명 사장, 3연임 성공…푸르덴셜 통합 '키맨' 될까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시장포화, 저금리 등으로 어려운 업황 속에서 채널 다각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의 성과를 낸 점이 주효했다. 향후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과의 통합 작업에 나...
2020-12-1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프로필] 조순옥 KB신용정보 대표이사 내정자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KB신용정보 대표이사 후보로는 조순옥 현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이 선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인...
2020-12-1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KB신용정보 대표에 조순옥 준법감시인 내정…여성 CEO 명맥 잇는다
KB신용정보 대표이사 후보에 조순옥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상무)이 추천됐다. KB신용정보는 김해경 대표에 이어 조순옥 내정자까지 여성 CEO 명맥을 잇게 됐다.18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
2020-12-1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프로필]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내정자
김기환 KB금융그룹 재무총괄 부사장(CFO)이 KB손해보험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KB금융은 김 내정자를 사업 다각화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려 그룹 내부 보험 계열사의 위상을 대폭 끌어올릴 적임자로...
2020-12-1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KB손보 신임 대표에 김기환…선결과제는 '실적 회복'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에 김기환 KB금융그룹 재무총괄 부사장(CFO)가 선임됐다. 올해 KB손해보험의 실적이 손해율 상승과 투자손익 악화 등으로 주춤했던 만큼 김 신임 대표가 수행할 선결 과제는 실적 개선이 될 전망...
2020-12-18 금요일 | 유정화 기자
‘2+1’ 깬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 디지털 뱅크 페달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가 '2+1' 관행을 깨고 연임에 성공했다. 디지털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리테일 대출 성장을 견인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18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
2020-12-1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송원강 KB증권 성장투자본부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송원강 KB증권 성장투자본부장(전무)이 중소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을 수상했다.KB증권은 18일 송원강 전무가 '제25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중기부장관 표창...
2020-12-1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부동산신탁 신임대표이사 후보 '리스크관리 전문' 서남종 현 KB금융지주 CRO 선정
KB부동산신탁 신임대표이사 후보로 서남종 현 KB금융지주 CRO가 선정됐다.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이달...
2020-12-1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연임’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KB차차차 대표 중고차 플랫폼 도약 속도
황수남 KB캐피탈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1년 더 KB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황 대표는 KB차차차 대표 중고차 플랫폼 도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18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캐...
2020-12-18 금요일 | 전하경 기자
KB자산운용 1인대표 체제 전환…이현승 대표 재선정
KB자산운용이 이현승 현 대표의 1인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로 대체자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현승 현 대표를 재선정했다. ...
2020-12-1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안정 택한 윤종규…7개 계열사 CEO 재선임(종합)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7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그대로 유지하고 손해보험·부동산신탁·신용정보 등 3개 계열사 CEO만 교체를 단행했다. 또 지주 부회장...
2020-12-1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KB증권 박정림·김성현 대표 연임…WM-IB 양날개
KB증권 박정림·김성현 현 대표가 연임한다. KB증권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만큼 CEO(최고경영자) 인사가 주목됐는데 박정림(WM부문)·김성현(IB부문) 각자대표 ...
2020-12-1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