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카드 인니 현지 법인, IFC서 5000만 달러 현지 통화 자금 조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1 09:16

환리스크 가능성 제거

KB국민카드 사옥./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사옥./사진=KB국민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IFC서 5000만 달러 현지 통화 자금을 조달한다.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가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 자회사로는 최초로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에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IFC’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기관으로 2020년 기준 미화 220억 달러를 개발도상국 내 민간 회사들과 금융 기관에 투자해 빈곤 퇴치와 공동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흥국 민간 섹터 투자 개발 금융 기관 중 최대 규모의 기관이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이 조달 계약을 맺은 자금은 미화 5000만 달러(원화 약 546억 원) 상당의 인도네시아 현지 통화(루피아) 차입으로 KB국민카드 본사가 지급보증서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조달 자금은 인도네시아 현지화로 차입돼 국내 차입 후 송금하는 방식과 비교해 환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제거된 것이 특징으로 차입 기간은 3년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IFC 자금 조달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조달 포트폴리오 다양화와 함께 조달 비용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금융회사에 대한 IFC’의 자금 지원은 해당 기업에 대한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KB국민카드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에 대한 신뢰성 향상은 물론 향후 회사 신용 평가 등급 상향과 현지 자금 조달 용이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자금 조달에 이어 ‘IFC’와 공동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상품 도입하는 등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지역과 향후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IFC’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가동하고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해외 자회사의 자금 조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IMF(국제통화기금) 총회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IFC’ 고위층이 논의를 시작한 이후 1년 여 동안 자금 조달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와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5천 만 달러 상당의 자금 조달이라는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현지 조기 안착을 위해 ‘IFC’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들과의 협의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분기 KB국민카드의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편입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는 현재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영업력 제고와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인수후통합(PMI)’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신용평가회사인 ‘페핀도(PEFINDO)’로부터 기존 대비 4단계 상향된 기업신용등급 ‘AA-’를 받은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저축銀 이석태, 고위험자산 털고 ‘건전성 리밸런싱ʼ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①]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고위험 자산을 덜어내고 연체여신을 직접 회수하며 올해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부실채권 매각·상각 규모를 줄이고도 부실 잔액이 감소하면서 신규 부실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 건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2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8000억원 규모 펀딩…AUM 6조원 목전 [VC 2026 하반기 프리뷰 (8)]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올해 하반기 8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펀드레이징이 완료할 경우, AUM 6조원을 목전에 두게 된다.28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반기 AUM은 5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AI 관 3 12개월 최고 연 6.50%…애큐온저축은행 '처음만난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5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8.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7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적금'으로 연 6.5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50%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3만5750원이다.'처음만난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