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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보 신임 사장 28일 업무 시작..실적 개선 견인 기대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12-22 15:07 최종수정 : 2020-12-22 21:02

28일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 이후 KB손보 실적 개선 전념
3년간 KB손보 사내이사 재직 손보 업계 주요 사안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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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오는 28일부터 출근해 CEO 업무를 인수인계 받고 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KB금융이 지난 18일 연 계열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대추위)를 통해 손해보험의 새로운 리더로 선임된 김기환 부사장은 KB손해보험이 이번주 안에 대추위의 최종 심사, 추천을 거쳐 선임을 확정 받을 전망이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사진=KB손해보험

김기환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사진=KB손해보험

임기 2년의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사업 다각화 바탕의 수익성 상승과 실적 개선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 소비자보험그룹 상무, 리스크관리그룹 상무, 전무를 거쳐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전무,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김기환 신임 사장 내정자가 재무, 위기관리, 홍보, 인사, 글로벌 등의 영역에 걸쳐 폭 넓은 업무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그룹 내 핵심 사업에 대해 높은 이해도와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김 대표의 취임 후 성과 견인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CFO 겸 KB손보 사내이사로 지난 3년간 재직하면서 이사회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해보험 업계의 주요 사안을 파악하고 있는 점을 강점으로 뽑았다.

28일 출근 이후 새로운 업무 적응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바로 조직을 이끌언갈 수 있다는 예측 또한 나온다.

올해 3분기 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668억 원에 비해 36.2% 감소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의 수익을 김기환 호가 자동차 보험 손해율 개선과 일반보험 손해율 방어로 빠른 회복세를 기록하는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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