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반도체 보조금 6600억원 수령 확정…“공급망 활성화 기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 지원 대출 등 추가 지원까지 받는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에 구축하고 있는 AI 반도체 생산 기지 구축과 공급망 활성에 탄력을 받을 전...
2024-12-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SK하이닉스,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PS1012 U.2’ 개발 완료
SK하이닉스가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제품인 ‘PS1012 U.2’(이하 PS1012)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본격화로 고성능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
2024-12-1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 재도약 야심작 '갤럭시S 25', 핵심은 'AI 주도권‧실적견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신작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형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모델은 기존과 같은 일반형, 플러스, 울트라 모델에 새로운 ‘슬림형 모델’...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내수서 수출’ ‘M&A 귀재’…SK맨 박정호 퇴장
‘최태원 회장 오른팔’ ‘인수합병(M&A) 귀재’ 소리를 들었던 박정호 SK그룹 부회장이 무대에서 내려온다. 정유·통신 등 내수 위주 SK그룹을 수출 중심형 사업구조로 개편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35년 SK맨’의 ...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두산에너빌리티'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2월9일~12월1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2-1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 2025년 사업 돌파구는?…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삼성전자가 내년 사업 구상을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정기인사와 조직 개편을 마무리 한가운데 제품 경쟁력 강화 방안부터 글로벌 정세 대응 등 전방위적 전략 수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
2024-12-13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이석희 SK온 대표 "사람과 연구에 투자 아끼지 않겠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고려대 특강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경영 철학을 밝혔다.이 사장은 지난 9일 서울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CEO...
2024-12-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4조 투자한 '키옥시아' 엑시트 급할 것 없는 이유
SK하이닉스(대표 곽노정)가 약 4조원을 투자한 일본의 메모리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가 우여곡절 끝에 도쿄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SK하이닉스가 현금 확보를 위해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나설지 관심...
2024-12-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긴급소방수' 한명진 SK스퀘어 대표, 자회사 포트폴리오 정리 본격 시동
올해 8월 SK스퀘어에 긴급소방수로 등판한 한명진 대표가 기존 투자 기업들의 밸류업과 AI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연말 정기 인사에서 원스토어 등 주요 자회사들의 수장들을 대거 교체하고...
2024-12-0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최태원 장녀 최윤정의 경영수업...승계 신호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그룹 지주회사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신설 조직을 추가로 맡는다. 바이오 분야에 국한해 경험을 쌓던 최 본부장이 본격적으로 그룹 중심으로...
2024-12-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유영상‧한명진‧곽노정 SK ICT 3사 대표 유임…‘AI 리밸런싱 주도’
SK그룹의 AI 전환의 중심인 ICT 패밀리 3사(SK텔레콤, SK스퀘어,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들이 모두 유임됐다. 대신 SK텔레콤을 중심으로 계열사 간 AI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ICT 패밀리 3사가 그룹의 주...
2024-12-0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SK그룹, 2025 임원인사 키워드는 기술·글로벌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25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사안을 각 계열사와 공유·협의했다고 밝혔다.SK 관계자는 "기술·현장·글로벌 중심 인사로 사업 본연의 경쟁력에 집중하고, 빠른 조직 안정과 ...
2024-12-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계엄사태' 코스피 1.44% 내린 2460선, 코스닥도 하락 마감…원/달러 환율 7.2원↑
비상계엄 사태에 4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1%대씩 하락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 등에 따라 2460선까지 밀렸고, 코스닥 지수도 670선까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종가...
2024-12-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미국의 HBM 중국 수출 규제...삼성‧하이닉스, 진짜 괜찮을까?
미국이 중국을 향해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출을 금지하면서 글로벌 HBM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향후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양사의 HBM 공급망 중 중국이 ...
2024-12-0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위기’ 삼성, 검증된 기술 인재로 DS 전면 개편…전영현에 힘 실었다
주력 반도체 사업의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가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정현호‧한종희‧전영현 3인 부회장 체제는 유임됐다. 대신 부문별 대표이사의 ‘사업책...
2024-11-27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NAVER'·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1월18일~11월22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1-24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돌입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
2024-11-21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자사주 매입’ 받고 ‘갤럭시AI’까지 더…삼성전자, 투심 회복 총력
삼성전자가 주가 방어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장기적 부가 회복을 위해 사업 경쟁력 강화도 함께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는 목소리다. 삼성전자는 주력 반도체 사업 ...
2024-11-18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워크시티 부동산 상승효과 ‘주목’…산업단지 주변 집값 상승세
대기업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수도권 유망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기업이 들어선 산업단지가 인접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높...
2024-11-1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코스피 2500선 붕괴, 코스닥도 털썩…'5만 전자' 삼성전자 다시 신저가 [증시 마감]
12일 국내 증시가 일제히 하락불을 켰다.코스피 지수는 250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도 2%대 낙폭을 보였다.외국인의 매도세에 달러 강세가 시현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00원을 뚫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
2024-11-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머스크의 테슬라, '트럼프 귀환' 타고 서학개미 보관액 1위…美 주식 보관액 1000억 달러 시대 진입 [서학개미 쇼핑리스트]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주식 보관금액 1위를 기록했다. 11월 초 미국 대선 정국을 거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도왔던 머스크...
2024-11-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삼성전자,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돌아가자
‘창립 이래 최대 위기’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얘기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문장이다. 지난달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 후 분위기는 더 심각해지는 듯하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9조1800억...
2024-11-1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삼성전자'·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1월4일~11월8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11-1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