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석號 SBI저축은행, 인력·인프라 강화 정보보호 혁신 [저축은행 정보보호 돋보기 (2)]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금융사들이 디지털화를 이뤄낸 상황에서 기존에는 제1금융권에 공격이 집중돼 왔다. 그러나 최근 비교적 보안이 취약한 제2금융...
2025-10-2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 "뼈 깎는 심정으로 사고 재발 방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17일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협력사 직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 달 만에 또 중대재해…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하청 노동자 사망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4일 선박 구조물 붕괴로 외국인 감독관이 숨진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2025-10-1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MM, 3조원 규모 친환경 선박 12척 국내 발주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3조500억 원 규모 1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발주는 지난 2018년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DCM] 3분기 회사채 발행 16조원…전분기比 6.5%↑ [3분기 리뷰(I)]
올 3분기 회사채 시장이 2분기 이후 소폭 반등세를 보였으나, 대기업 편중과 우량채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일반 ...
2025-10-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미·중 무역 갈등에 새우등 터진 한화...HD현대·삼성重은 괜찮을까?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한화오션이 중국 제재 명단에 오르며 불똥이 튄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중국 제재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 모두 미국 내 조선·해양업 관련 ...
2025-10-15 수요일 | 신혜주 기자
'IB 견고' NH투자증권 IMA 도전…리테일 새 성장동력 목표 [증권 3사 '1호 IMA' 도전장 ③]
국내 첫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선정을 연내 앞둔 가운데, 후보군이 3파전으로 확대됐다. 별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그리고 새로 출사표를 낸 NH투자증권이다...
2025-10-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그룹 美 조선·해양 계열사 5곳, 중국 제재 명단 올라...관련 주가 급락
중국 정부가 한화그룹의 미국 내 조선 및 해양 계열사 다섯 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반격하기 위해 '한화오션...
2025-10-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2025 APEC 정상회의' 총력 지원 나서
한화그룹이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14일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오는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
2025-10-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QN'ETF 혈투' 톱10 자산운용사 광고선전비 500억 시대…삼성·미래 질주, 중형사 추격
자산운용사 핵심 수익원이 되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 경쟁이 심화되면서 브랜드, 상품 마케팅 등을 위한 광고선전비가 톱10 운용사 합산 기준 지난해 500억 원을 웃돌았다.연말 집행, 경쟁 구도 등을 감안하면 올...
2025-10-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네이버웹툰, 뉴욕 코믹콘 2년 연속 참가…‘입학용병’ 사인회도
네이버웹툰은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코믹콘(NYCC)’에 참가해 웹툰 오리지널, 월트디즈니 컴퍼니 등 파트너사 캐릭터로 구...
2025-10-1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방산 ‘극과 극’…한화에어로 vs KAI 차이나는 이유 [정답은 TSR]
방산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업체들 주가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이들 4개사 주가를 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1위 기업과 ...
2025-10-1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조용했던 보험업계, 올해 국감서 보험사 CEO 대거 소환되나…삼성생명 회계 등 이슈 산적 外
올해 국정감사에서 보험사 CEO들이 증인과 참고인 명단에 대거 포함된 가운데, 올해는 조용했던 지난 국감과 달리 다양한 보험업계 이슈가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전망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2025-10-1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김정관 산업장관 “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산업화 초석 다져”
‘비철금속 업계 거목’으로 불리는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지난 6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빈소를 방문하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장...
2025-10-10 금요일 | 정채윤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글로벌 선두 목표, 세계 최고 원천기술 개발해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9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냉철한 국제정세 판단과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대담한 현지 진출을 강조했다.1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제 글...
2025-10-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K-무기 한눈에 다 본다…미리보는 ADEX 2025
오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산 종합 무역 전시회 '서울 아덱스(Seoul AEDX) 2025'가 개막한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아덱스는 이제 전투기뿐만 아니라 지상 방산과 미래 항공 기술까지 아우르...
2025-10-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자동차보험 차별·삼성생명 일탈회계 도마 위 [2025 국감 미리보기]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등 손보 빅4 대표와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올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참고인명단에 포...
2025-10-1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GA업계 내부통제 실태평가 이의 제기 결과 대기…"객관적 평가 기준 필요" 外
GA업계가 내부통제 실태평가 이의제기 접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평가 결과에 대한 객관적 배경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5일 GA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9월 ...
2025-10-0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상품 이모저모] 연휴에 챙기는 가족안심 플랜…세대별 맞춤 보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노후 생활자금과 상속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되는 종신·연금형 상품부터,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 사망보험금 ...
2025-10-03 금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오션, 조선 3사 중 나홀로 유보금 쌓아…투자여력 'UP'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쌓으며 투자 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오션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미처분이익잉여금은...
2025-10-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넥스트증권, 미국 현지법인 설립…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넥스트증권이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넥스트증권(대표이사 김승연)은 미국 현지 법인 넥스트마켓(Next Markets Corp)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결의를 거쳤...
2025-10-0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한화오션·포스코, 차세대 함정용 특수강 공동개발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차세대 함정용 초고강도강(기가급) 강재'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에 적...
2025-10-0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서초구 '한신서래' 48평, 9.9억 치솟은 37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월 1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한신서래' 48평(134.47m²) 3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지난달 5일에 계약됐으며 9억9000만원 치솟은 37억원에 ...
2025-10-01 수요일 | 왕호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