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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대규모 절충교역 제안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7 17:18

조선 및 에너지 분야 '대규모 패키지딜' 제시
상선·함정 캐나다 조선소 협력, R&D 공동협력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4년 4월 해군에 인도한 장보고-Ⅲ 배치-I 3번함 신채호함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4년 4월 해군에 인도한 장보고-Ⅲ 배치-I 3번함 신채호함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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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필수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HD현대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사청 및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절충교역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선 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및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캐나다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및 제조업 분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연구개발(R&D) 공동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 미래 경쟁력도 높이고자 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동안 수조 원 규모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 조선, 에너지 부문에서 양 국간 윈윈할 수 있는 제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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