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조재민·김희송, ‘AI’ 접목 운용 고도화 [AI 금융 생태계 확장 ④]
자산운용업계에 AI(인공지능) 활용이 확장일로다.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에 힘을 싣고, AI 엔진 기반 펀드도 확대하고 있다. 5개 운용사(미래, 한화, KB, 신한, 대신)의 AI 활용 현황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신...
2022-09-2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멀틸레마 위기지만 코·주·부 투자 기회 있다”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투자시장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멀틸레마(Multi+Dilemma)에 직면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투자 환경이 바뀔수록 투자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한국금융신문...
2022-09-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익 교수 “내년 경기 침체 속 주가 선행 움직임 포착해야”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경제는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 거품에 직면해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더 떨어질 수 있는 주가 재평가 영역으로, 기다렸다가 주식 비중을 늘릴 수 있습니다. 과대평가 돼있는 미국주식은 줄이고, 중국, 일...
2022-09-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9월 5주 청약일정] ‘성남 수진역 파라곤’ 등 전국 5곳 1540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54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는 오피스텔만 두 곳 공급된다. 경기 성남시 ‘성남 수...
2022-09-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KCGS, 20주년 맞아 ‘ESG기준원’으로 사명 교체… “재도약”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원장 심인숙)이 22일 오후 2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컨퍼런스홀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좌담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새로운 사명은 ‘한국ES...
2022-09-2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한화시스템 ‘함정용전자전장비-II’ 사업 출사표 "미래전 핵심 기술 첨단화 나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함정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극대화 시킬 ‘함정용전자전장비-II’ 연구개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미래전의 핵심기술 첨단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전자전 무기체계는 ▲전장환경에...
2022-09-2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LX공사·HUG, 투명·공정성 위한 혁신사례 발굴 맞손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LX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상근감사위원 노융기·HUG)가 투명·공정성 향상을 위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업을 확대한다. LX공사 성기청 상임감사와...
2022-09-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기업 경영권 시장 공정성 제고…지분공시 위반 사례 엄정 조치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상장기업 유관기관과 만나 "기업의 경영권이 부당이득을 편취하려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복현 원장은 "다수의 투자조합을 이용해 지...
2022-09-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투자환경 바뀔수록 원칙 중요'…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기는 코·주·부 투자전략 모색 성료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시대 흐름에 당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데 이 때 주식투자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부동산은 사이클(cycle) 입니다. 금리가 내리는 때를 기다렸다...
2022-09-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글로벌 경제,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 거품 직면"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글로벌 경제는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입니다. 부채의 덫과 자산가격 거품에 직면해 있습니다."'한국의 닥터둠(비관론자)'으로 불리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20일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서울 대한상...
2022-09-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두산 ‘KPCA show 2022’서 5G 통신·반도체용 CCL 및 차세대 부품 선봬
㈜두산(회장 박정원)이 21~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2(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5G 통신, 반도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박적층판(CCL)과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2022-09-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크레파스솔루션, SCI평가정보와 대안신용평가 확장 TF 구성
금융위원회 인가 1호 대안신용평가사(전문개인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대표 김민정)이 중신용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금융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신용평가사와 손을 맞잡았다.크레파스솔루션은 지난 16일 SCI평...
2022-09-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미리보는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김영익 교수 “주식 배당투자 겨냥 자산배분”
“코스피 배당 수익률이 은행 저축성 예금금리보다 높아지게 되고, 자산배분 전략 측면에서 배당 투자가 필요합니다.”‘한국의 닥터둠(비관론자)’으로 불리고 있는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
2022-09-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임병용호 GS건설, 해수담수화 글로벌 리더로 성장 [건설사 미래전략 ④]
이제 우리나라 건설기업들도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며 해외에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건설기업들이 미래 전략과 기술 혁신의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기업·고객 가치 창출, 친환경 경영·탄소중립 등 각기 차별화된...
2022-09-19 월요일 | 주현태 기자
'2025년 출시' 현대차그룹이 만드는 전용PBV 승합택시 미리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부터 출시할 전기PBV(목적기반모빌리티)에 탑재할 기술 방향성을 공개하는 'UX 테크데이 2022'를 지난 16일 열었다. PBV란 차량호출·물류 등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 투입되는 일종의 영업...
2022-09-18 일요일 | 곽호룡 기자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현대百·현대그린푸드, 투자부문-사업부문으로 분할 추진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각각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분할한다. 두 회사는 향후 각 사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목...
2022-09-1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무차입 공매도 책임 묻는 절차 계속 진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공매도 팀을 새로 만들어 거래소 무차입 공매도 데이터를 중심으로 계속 보고 무차입 공매도와 관련된 일반적인 책임을 묻는 절차가 앞으로 쭉 흘러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2022-09-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코리아 디스카운트 근본원인은 지배주주-일반주주 이해상충…국제정합성 높여야"(종합)
상장기업의 이익이 배당을 통해 모든 주주에게 비례적으로 분배되지 않고 이익의 일부가 다양한 방식으로 지배력을 행사하는 지배주주에 귀속되는 게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의 근본 원인이라는 진단이 나...
2022-09-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 상반기 순이익 32% 증가…연체율 소폭 상승
농협과 신협, 수협, 산림 등 상호금융조합이 지난 상반기에 경제사업부문 적자가 확대됐지만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2%가량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건전성 규제 선진화를 추진하고 맞춤형 ...
2022-09-1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자본시장 규제개혁 병행…외국인투자자 등록제 개선 등 검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규제 개혁 차원에서 외국인투자자 등록제 개선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15일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
2022-09-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소통 행보 속 시장교란 행위 엄단 의지 피력 [취임 10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이복현 원장은 지난 6월 7일 제15대 금융감독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금융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태 등 불법·불...
2022-09-1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 가족간병 돌봄정책 심포지엄 개최
라이나생명보험(대표 조지은)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최종구)이 오는 15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가족간병 돌봄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간병 돌봄정책 심포지엄...
2022-09-13 화요일 | 고원준 기자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 미래 움직일 기업 ETF로 담다 [AI 금융 생태계 확장 ②]
자산운용업계에 AI(인공지능) 활용이 확장일로다.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에 힘을 싣고, AI 엔진 기반 펀드도 확대하고 있다. 5개 운용사(미래, 한화, KB, 신한, 대신)의 AI 활용 현황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상...
2022-09-1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