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산·관·학 협력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추진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8 16:52

영국·이대·금융·비금융 등 참여
기후변화 대응 기업 손실 예측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왼쪽)가 8일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왼쪽)가 8일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선진당국, 주요 기업, 금융회사, 학계와 선진화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프론티어-1.5D) 개발을 추진한다. 이 모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대한 기업의 손실을 예측해 효율적인 자금배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8일 영국 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교보생명, NH농협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등 기업·학계·외국당국과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리스크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물적 피해인 물리적 리스크와 저탄소 사회로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손실을 의미하는 이행 리스크로 구분된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실물부문 물적피해가 보험, 대출 등 거래관계를 통해 금융부문으로 파급되는 리스크는 물리적 리스크에 포함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가경제가 급격히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손실은 이행 리스크에 포함된다.

금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모형을 통해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정책으로 인한 기업의 손실을 예측해 기업들에게는 경영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관리토록 하고 금융권에는 효율적인 자금배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BIS(국제결제은행)가 제시한 금융당국의 역할에 기반해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은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연구협력, 이화여대는 연구모형 개발, 영국 대사관은 관련 자문 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통해 금융감독 뿐만 아니라 산업 및 경제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금감원은 기후리스크의 선제적 대비와 감독역량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차원에서는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련 경영 불확실성 관리와 친환경적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한 예상비용을 추정해 경영 의사결정시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후변화 시대에 적합한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감원은 향후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협의해 모형의 개발 및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금융권 및 비금융권의 자율적인 기후리스크 관리 인식 제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김장 나눔…외국인 23명도 동참 외국인 참가자들이 마포나루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체험했다. 완성한 김치 385박스는 마포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린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외국인 참가자들과 김장 나눔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외국인 23명과 서서울농협 관계자 등 모두 31명이 참여했다. 서서울농협은 배추 2000㎏과 앞치마 등을 후원했으며, 부녀회 회원들도 김장 작업을 도왔다.이날 유 구청장은 외국인 참가자들과 나란히 서서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참가자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며 한국의 전통 김 2 전국 새우젓 맛보고 마포의 옛 모습까지…'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막 고을 사또로 변신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참석해 전국 유명산지에서 올라온 새우젓 감별을 마치고 새우젓을 실은 황토돛배의 입항을 허가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조선시대 한양의 젖줄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던 마포나루의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다.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유명 산지의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마포의 옛 풍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축제로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한 퍼레이드부터 새우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지역의 역사를 담은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마포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조 3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바다 축제…동작구 노량진서 만드는 가을 추억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에서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인기 가수 공연과 수산물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동작구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노량진수산시장과 축구장 일대에서 ‘제9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의 주제는 ‘노량진, 서울의 바다가 되다’다.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와 순수댄스컴퍼니, 히든싱어 3대장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개막식 이후에는 김연자와 김현정, 임다운, 류원정 등이 참여하는 ‘BLUE SEA 콘서트’가 열린다.25일에는 노들가요제 수상자들이 출연하는 ‘노들에서 다시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