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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호주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만나 친환경 미래사업 논의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1 16:53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를 만나 포스코그룹과 호주 정부간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를 만나 포스코그룹과 호주 정부간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사진=포스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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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에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를 만나 포스코그룹과 호주 정부간의 친환경 미래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최정우 회장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포스코그룹의 호주 사업현황과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호주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최정우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3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한국 측 위원장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포스코그룹은 기후변화에 대응코자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철강 생산시 이산화탄소 대신 물을 배출하는 수소환원제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수소환원제철에 필수적인 수소 확보를 위해 호주를 가장 중요한 투자대상 국가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기존의 철강 원료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수소, 그린스틸에 이르기까지 호주에서의 투자 분야와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호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포스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 경쟁력 있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Hot Briquetted Iron)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를 적용하여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Slab) 생산까지 확대하고, 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는 암모니아로 제조하여 전세계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그룹은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수전해 등 수소생산 분야에 U$280억, 그린스틸 분야에 U$120억 등 총 U$400억을 2040년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최정우 회장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에게 한국과 호주의 사업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한국과 포스코 방문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내년 계획중인 한국 방문시 포스코도 방문하겠다”며 “호주기업과 포스코홀딩스가 합작한 리튬생산공장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도 꼭 가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6월에도 호주를 방문해 마크 맥고완 (Mark McGowan) 서호주 수상 및 핸콕社,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社,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社 등 호주 자원개발 기업의 회장들을 만나 기존 철강 원료 사업 뿐 아니라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인 이차전지소재, 수소 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또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위원장으로 참석해 美IRA 대응을 위한 전략광물 협력방안 및 방위산업, 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호주 간의 논의를 이끌어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금까지 철광석, 리튬, 니켈 등 자원개발을 위해 호주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호주가 넓은 부지와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함께 선진적인 법규와 제도 등 우수한 사업환경을 갖추고 있어 해외 청정수소 개발에 최적화된 국가라고 평가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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