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 여파?…bhc·BBQ·교촌, 같은 듯 다른 ‘동상이몽’
국내 치킨 3사(bhc·BBQ·교촌)가 본업과는 관련이 없는 신사업을 펼쳐 나가면서 동상이몽을 꾸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고, 실적도 주춤해지면서 각기 다른 스타...
2025-05-19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정용진의 ‘절치부심’, 성과로 증명…이커머스는 갈 길 멀다
이마트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방위적 수익성 개선 작업과 본업 경쟁력 강화가 그 토대가 됐다. 여전히 침체돼 있는 유통업계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강력한 체질개선 작업이...
2025-05-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가정의 달 5월 맞아 BC카드,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
BC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마이태그를 통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 개인 신용·체크 ...
2025-05-13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전방위 수익성 개선 작업 효과’ 이마트, 영업익 238%↑…8년 만 최대 실적
이마트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가격, 상품, 공간 등 전방위 수익성 개선 작업을 통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238.2% 증가한 1593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연결기...
2025-05-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오픈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2025-05-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전 사업부 수익성 개선 효과” 롯데쇼핑, 1Q 영업익 1482억 전년比 29%↑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1482억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부에 걸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과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 덕분이다.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기준 매...
2025-05-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부활’ 신호탄 쏜 롯데하이마트…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오다
한때 매각설이 나올 만큼 벼랑 끝에 몰렸던 롯데하이마트에 다시금 활기가 도는 모습이다.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롯데하이마트가 3년 7개월 만에...
2025-05-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 카드로 똑똑하게 준비…카드사 이벤트 활발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경품·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5월 8일...
2025-05-07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승계작업 마무리 단계 접어든 신세계, 이명희 ‘총수 지위’는 유지
신세계그룹의 승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전량 증여하면서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대한 지분 증여...
2025-05-0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명희, 정유경에 ㈜신세계 지분 전량 증여 ‘이마트와 계열분리 본격화’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 ㈜신세계는 30일 “각 부문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증여를 결정했다”며...
2025-04-3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 커피계 심야식당?…'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가보니
스타벅스 코리아가 압구정 한복판에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색다른 매장을 냈다. 바리스타가 고객과 커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취향에 따라 커피를 내려준다. 일본의 유명 드라마 '심야식당' 속 장면들이 머리를 스...
2025-04-29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창조경영의 대가 전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의 승부처는 메타포 설득력’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3]
현 넥스트앤파트너즈의 이승한 회장은 삼성물산의 말단직원으로 시작하여 업계 12위였던 홈플러스를 10년만에 매출 10조원대, 4년만에 업계 2위로 끌어올린 전설적인 경영성과를 일구어 냈다. 그는 리더의 중요한 자...
2025-04-28 월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이마트 ‘심폐소생’ 한채양, 본업 경쟁력 강화 빛났다
한채양 대표가 이마트를 이끈 지 햇수로 3년째다. 직접 경영에 나선 기간은 1년 반을 지나가지만 그 짧은 기간 한 대표는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상 첫 적자 처지로까지 내몰린 이마트를 다시 흑자로 돌려놓았고...
2025-04-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누구? ‘조선호텔’ 살린 신세계 ‘구원투수’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신세계그룹에서 ‘재무통’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2023년 9월 수익성 개선을 핵심 과제로 부여받고 이마트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신세계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어느덧 그가 신세계그룹...
2025-04-2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풍성한 할인혜택” 이마트, 어린이날 맞이 ‘캐릭터 페스타’ 개최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대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미드나잇...
2025-04-25 금요일 | 박슬기 기자
SSG닷컴, 지방 광역시 새벽배송망 완성
SSG닷컴은 ‘쓱 새벽배송’ 권역을 울산광역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SSG닷컴은 전국 모든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5월...
2025-04-2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vs 롯데마트, 막 오른 ‘강동대전’…자존심 건 ‘그로서리’ 한판 승부
‘강동대전’의 막이 올랐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서울 강동구 지역에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잇달아 열면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 사태로 오프라인 유통업계 분위기...
2025-04-1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17일 그랜드 오픈 “4개월 만에 3개 점포 개점”
이마트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미래형 리테일 매장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17일 개점한다. ‘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이다. 약 5개월...
2025-04-1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전략적 조직 개편…본업 경쟁력 강화 페달 [금융지주계 카드사 CEO 취임 100일]
최근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 CEO들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로 인해 올해도 카드업계 전망이 순탄치 않은 만큼 취임 첫해를 맞은 CEO들의 주요 경영 전략과 행보를 짚어본다. <편집자...
2025-04-16 수요일 | 강은영 기자
배민의 ‘1위 굳히기’…우아한형제들, 커머스도 잡는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배달앱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주력 사업인 배달이 기반이 됐고, 지난해 대폭 성장한 ...
2025-04-1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매출 1조3000억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의 매출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열린 행사 보다 14% 성장했다. 4일 개막과...
2025-04-1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바쁘다 바빠” SSG닷컴, 이름 바꾸고·지역 넓히고 ‘배송에 올인’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SSG닷컴이 배송 서비스 강화에 한창이다. 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브랜드를 개편하는 등 업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새벽배송은 당연하거니와 주 7일 배송, 당일배송과 도착...
2025-04-1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