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높아진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성장은 하방위험이 증대되었고, 국내 정치상황, 경기부양책의 규모와 시기,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전망의 불확실성도 매우 크다고 보았으며 물가는 그간의 안정적 흐름에 ...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DCM] 삼성증권 · 동원산업, 수요예측 흥행 타고 회사채 발행 순항
삼성증권과 동원산업이 최근 진행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두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며 자금조달에 무난히 성공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모집액의 8배에 가까운 2조 3900억 원의 투자 수요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2025-01-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정희민號 포스코이앤씨, 새해 공격적인 도시정비 수주 전략 '눈길'
포스코이앤씨가 새해부터 공격적인 도시정비사업 수주 전략을 보이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10대 건설사 가운데 올해 가장 먼저 도시정비 수주 포문을 열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
2025-01-1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어떤 환경에서든 선명하게’…LGD, AI 최적화된 4세대 OLED 패널 공개
LG디스플레이(사장 정철동)가 16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nit...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약허가 기대"…HLB그룹 진양곤회장, 계열사 지분 매입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16일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 주와 전날부터 이틀에 거쳐 HLB제넥스 주식 6만2678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매수는 지난 14일 HLB가 미국 신약 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제조·품...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유한양행, 다자녀 출산·입양 가정에 '유일한상' 수여
출산과 입양을 통해 13명 자녀를 건강하게 키워낸 부부가 15번째 '유일한상'을 수상했다.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창업자 고(故...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새해 첫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00% '동결'…高환율 경계 '숨 고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열린 2025년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로 동결했다.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으로 높은 상황에서 3연속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원화가치 하방 압력...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노보 노디스크, 분당서울대병원과 임상연구 협약 체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참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미래 의료 혁신 기술을 선도할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일동후디스, 새해 기념 하이뮨 액티브 음료 '복주머니 에디션' 출시
일동후디스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의 '복주머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이번 에디션은 하이뮨 액티브와 함께 건강한 새해를 시작하고 행운이...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정밀화학, 우정바이오와 CDMO 업무협약 체결
한미약품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우정바이오와 바이오 벤처 성장 지원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한미정밀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정바이오의 신약 클...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DQN'등기임원 겸직 최다' 이중근 회장…부영 지배구조 들여다보니
지난 2023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중근 부영 회장과 관련, 올해로 만 83세로 고령인 이 회장을 이을 부영 승계구조에 관심이 쏠린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자산규모 5조...
2025-0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HMM, 아시아-남미동안 컨테이너 서비스 개설
HMM(대표 김경배)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해 인도양...
2025-01-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삼성, 미국서 TSMC‧애플 다 제쳤다…‘특허 등록 3년 연속 1위’
삼성이 지난해 미국 특허 시장에서 TSMC, 퀄컴,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을 따돌리고 3년 연속 특허 등록 1위를 기록했다. 특허정보 조사기관 IFI 클레임즈 패턴트 서비스가 14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4년 글로벌...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KT, 설 연휴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 1194억원 조기 지급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억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는 KT커머스, KT alpha 등 그룹사도 동참했다. KT는 매년 명절을 앞...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日 전자 만화 에이전시 ‘넘버나인’ 지분 투자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가 일본 창작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자 현지 전자 만화 에이전시 ‘주식회사 넘버나인’에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고 ...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드림어스컴퍼니, LG전자 ‘AI홈 허브’에 플로 연동…B2B 비즈니스 맞손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LG전자와 손잡고 ‘AI 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플로는 플랫폼 확장성과 차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B2B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드...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속보] 새해 첫 1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0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열린 2025년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로 동결했다.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포스코이앤씨, 설 명절 전 중소협력사 거래대금 420억원 조기 지급
포스코이앤씨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
2025-01-1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교촌치킨, 1인 가구 안성맞춤 '싱글시리즈' 선봬…치맥 세트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
2025-01-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글로벌 진격' 송호섭의 bhc, 새 이름 걸맞은 ‘외식왕’ 다지기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가 취임 1년여를 지나면서 리브랜딩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bhc치킨은 국내보다 해외로 눈길을 돌려 매장 확대에 나섰고, 아웃백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벗어나 친구나 연인을 위한 메...
2025-01-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