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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전설의 연봉킹', 삼성증권 떠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1 15:29

강정구 삼성증권 수석, 이달 말 은퇴
PB 성과급 중심…7년간 보수 347억

삼성증권 서초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삼성증권 서초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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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CEO(최고경영자)보다 보수가 많은 증권가 '연봉킹'으로 매년 이름을 올려 온 PB(프라이빗뱅커) 강정구 삼성증권 수석이 은퇴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 수석은 이달 말까지만 삼성증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정년퇴직은 내년이지만, 보다 일찍 은퇴하기로 앞서 의사를 주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근무한 강 수석은 PB 영업전문직으로 성과급(상여)을 중심으로 증권가에서 고액 연봉 상위권에 랭크돼 왔다.

강 수석은 2019~2022년 연속으로 삼성증권 '보수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퇴직소득을 더한 CEO(최고경영자) 다음인 2위였지만, 지난 2024년에 다시 총보수 93억2400만원을 수령하며 현직 임직원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7년 간 강 수석의 누적 보수 총액은 347억 여원에 달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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