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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국 최초 ‘중개업 민원 온라인 서비스’ 도입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1 15:12

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청 전경./사진제공=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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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중개업 민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이하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중개업과 관련한 모든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용·해고 신고’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했다. 이제는 ▲개설 ▲이전 ▲휴업 ▲등록증 재발급 ▲인장 변경 ▲폐업 신고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민원처리 불편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설하거나 이전 등록을 하려면 ▲민원 신청시 ▲민원 처리 후 등록증 수령시 등 구청을 최소 두 차례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등록증 수령 시 1회만 방문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4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휴업·폐업의 경우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돼,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폐업 신고는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돼 민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그동안 중개업자는 구청에 폐업 신고를 한 뒤, 세무서를 찾아 사업자등록 폐업 신고를 별도로 해야 했다. 이제는 구청에 온라인으로 ‘통합폐업신고서’만 제출하면, 해당 정보를 관할 세무서로 자동 통보해 사업자등록 폐업까지 한 번에 마무리된다.

구는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왔다. 그 결과 ‘정부24’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예산을 들이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구는 앞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민원 신청은 ‘정부24’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AI내편중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개업 민원 온라인 신청 서비스로 민원인의 불필요한 방문과 처리 기간을 줄여 행정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개선해,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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