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독일 최대 ESS업체 ‘테스볼트’에 'SBB' 공급
삼성SDI는 독일의 상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 제조업체인 테스볼트와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는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일체형 배터리 제품인 'SBB...
2025-06-1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정용진 회장, 사이버 렉카에 칼 빼들었다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유튜브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법적 대응한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사이버 렉카’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2025-06-1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CJ바이오, 신약 외길서 수익 다각화로…‘생존 전략 체인지’
한때 신약 개발에 ‘올인’했던 CJ바이오사이언스(이하 CJ바이오)가 최근 수익 다각화에 나서며 전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회사인 CJ제일제당으로부터 매년 수백억 원에 이르는 투자를 받으며 마이크로바이옴...
2025-06-11 수요일 | 김나영 기자
제56대 한국경제학회장에 강성진 고려대 교수
한국경제학회 차기 학회장에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선출됐다.한국경제학회는 2025년도 수석부회장(2026년도 회장)에 강 교수가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투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다. 강 ...
2025-06-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전문 위원회 설립···민병덕 의원,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
최근 글로벌 금융권의 화두인 '디지털자산' 관련 법이 국내에도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 정무위원회)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5-06-1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구광모 LG 회장 '관세 직격탄' 동남아 가전 생산기지 찾은 이유는?
구광모 LG 회장(사진)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배터리·가전 생산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인도에 이어 미래 시장으로 꼽히는 신흥국을 연이어 방문한 것이다. 구 회장은 현지 직원들에게...
2025-06-1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트러스톤, 목표수익률 7% ‘핀셋 플러스 채권혼합펀드’ 출시 [떴다! 신상품]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증권펀드(채권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표수익률은 7%이며, 20일까지 모집 후 6월 23일 설정될 예정이다.이 펀드는 트러스톤의 하현진 AR...
2025-06-1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현장] “지금이 해외 진출 적기” 무신사, 2030년 글로벌 거래액 3조 목표
“글로벌 패션 시장은 3000조 규모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 남짓에 불과하다. 이런 시장 진출에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지금이 K-패션 브랜드 해외 진출의 최적기라고 생각한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2025-06-1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바이오 USA서 글로벌 협력 강화
셀트리온이 이달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32회를 맞는 바이오USA는 전 세계...
2025-06-10 화요일 | 김나영 기자
롯데마트,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 아트페어 개최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송파점 2층에 약 700평 규모의 대형 상설 미술품 매장(mART센터)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mART센터’를 통해 방문객들의 전시회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미술품 관람 후 매장 쇼...
2025-06-10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 호주 해양방산社 오스탈 지분 인수 미국 정부 승인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화는 지난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
2025-06-10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 체질개선 하반기 시험대
LG디스플레이가 벼르는 4년 만의 흑자 전환 성패는 하반기 아이폰17 등 중소형 OLED 실적에 달렸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65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늘고 영업...
2025-06-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롯데·셀트리온, 바이오USA ‘총출동’…‘수주 빅딜’ 정조준
글로벌 제약바이오 교류의 장(場), ’2025 바이오USA’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전 세계 파트너십 기회를 노리...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퇴직연금 적립금 400조 돌파·'저축에서 투자로' 점진 확대…연 수익률 4.77% [연금 통신]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최초로 돌파했다.저축보다는 투자를 선호하는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가 확대됐다.지난해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4.77% 수준을 기록했다.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엔씨소프트, 美 ‘SGF 2025’ 참가…블소 IP 2종 출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가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이하 SGF) 2025’에 참가해 ‘Blade & Soul Heroes(이하 블소 히어로즈, 한국 서비스명 호연)’와 ‘Blade & Soul NEO(이하 블...
2025-06-09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이세훈 금감원장 대행 "금융시장 리스크요인 각별한 경계심으로 긴밀 대응"
이세훈 금융감독원장 대행은 9일 "신임 원장 임명 전까지 임직원 모두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에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긴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금감원은 이세훈 대행이 이날 오전 임원회의를 열고 새 정부 출...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00년 전통 국제백화점협회, 더현대 서울 찾는다 “협회 창설 이래 최초 방한”
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지닌 세계 최장수 글로벌 백화점 협회가 유통 산업의 미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현대백화점을 찾는다. 주요 국가 백화점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더현대’를 비롯한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2025-06-0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 6월 21일 발사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개선하는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위성을 발사한다.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를 오는 6월 21일 미국 캘리포니...
2025-06-09 월요일 | 정채윤 기자
“명품패션도 로켓직구” 쿠팡 알럭스, 파페치와 손잡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강화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는 전 세계 50여 개국의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 파페치(FARFET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명품...
2025-06-0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 유럽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 품목 허가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코이볼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허가를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
2025-06-09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저쿠폰 국고채부터 A급 회사채까지…개인 투자바구니에 채권 '다양화' [채권개미 중간점검 (상)]
앞서 금리정점(peak)론에 '큰 손'으로 부상했던 '채권개미'들이 이제 채권시장의 주요 주체로 안착하고 있다. 리테일 채권 다양화 현황부터, 금리인하기 맞춤 투자 전략까지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저쿠폰 장...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 스피릿’ 신호철 대표, 카카오페이증권 성장 본격화 [금투업계 CEO열전 (29)]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신호철 카카오페이증...
2025-06-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0조 클럽 한국투자증권의 다음수는? [브로커리지 넘어 수익 다변화를 묻다 ⑤]
주식 거래대금 감소, 경쟁 심화, 리테일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 구조 한계에 직면한 증권업계, 이제는 ‘그다음’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각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 의존에서 벗어나 어떤 생존 전략을 펼칠지 진단해...
2025-06-09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