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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대한투자증권 인수완료
하나은행이 31일 대한투자증권의 지분인수를 완료하고 대투증권의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대한투자증권의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하나은행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에 대투증권 인수자금 4750억을 납입하고 대투증권의 새로운 경영진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은행 증권 투신운용의 균형잡힌 구도를 형성하게 된 대투증권은...
2005-05-31 화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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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 사장 조왕하씨 내정
대투증권 사장에 조왕하 전 코오롱 부회장〈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29일 “대투증권 사장에 조왕하 전 코오롱 부회장이 최종 내정됐다고 하나은행 고위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조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출신으로 80년대 미국 워싱턴서 국제변호사로 활약하던 당시 동양생명...
2005-05-29 일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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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왕하 대투 신임사장, 그의 미션은…
하나은행 인수가 확정된 대투증권은 3대 전환증권사 매각의 대미를 장식했다. 우선협상대상자였던 PCA컨소시엄과의 협상이 무산되면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으며 하나은행컨소시엄의 협상도 순조롭지만은 않았다.이에 대투증권은 조 내정자를 중심으로 이미 부사장 자리에 사실상 내정된 신준상 하나금융지주 설립추진위 추...
2005-05-29 일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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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대구동부순환로 신디케이션대출 주선
국민은행은 교보생명, 대한생명, 삼성생명과 공동주간사로 대구동부순환도로의 기존 차입금 상환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총 1366억원 규모의 신디케이션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5월 20일 사업시행자인 대구동부순환도로㈜(대표이사 이종남)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 대구동부순환도로는 대구광역시 4차 순환도로의 동측구간으로 ...
2005-05-20 금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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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PB, 롤스로이스와 제휴마케팅
조흥은행 프라이빗 뱅킹(PB)은 롤스로이스 공식 수입·판매 업체인 HBC 코오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PB고객을 위한 뉴 롤스로이스 팬텀 시승회 등의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조흥은행 PB고객은 가족의 웨딩 행사 및 문화 행사 등에 뉴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흥...
2005-04-24 일요일 | 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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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硏 KMS 구축
한국금융연구원이 지식정보시스템(KMS)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국금융연구원은 금융연구원의 차별화 전략 강화와 효율적인 연구활동 지원, 대외 서비스기반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지식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RFP(제안요청서)를 관련 업계에 발송하고 지난 19일 제안설명...
2005-04-20 수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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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미래신용정보 주식소유 승인
하나은행이 자회사인 코오롱캐피탈의 최대주주가 되면 하나은행과 코오롱캐피탈이 각각 12%, 19%를 보유하고 있는 미래신용정보(주)에 대한 주식이 총 31%에 달하게 되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상 금감위 사전승인 대상이 된다.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코오롱캐피탈에 대한 추가 출자 이전에 미래신용정보(주)의 주...
2005-04-08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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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미래신용정보 지분 31%로 증가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제6차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은행(002860)의 미래신용정보 주식 소유 안건을 승인했다.이는 하나은행이 코오롱캐피탈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코오롱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던 19%의 미래신용정보 지분을 인수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기존에도 이 회사 지분을 12%로 갖고 있다.이에 따라 하나은행의 미...
2005-04-08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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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전> 엠투웍스 구로동 e-Biz센터로
문서관리 솔루션 업체인 엠투웍스가 기존의 구로동 코오롱 디지털타워에서 지난 6일자로 구로3동 e-BIZ센터로 이전했다. 이전 주소는 (152-769)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170-5 우림 e-BIZ센터 1차 1404호.전화 (02)859-7400, 팩스 (02)859-7577
2005-04-08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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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캐피탈 짝짓기 목적 ‘각양각색’
최근 은행들이 여신전문금융회사인 캐피탈업체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인수 후 활용도 면에서는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나은행은 코오롱캐피탈을 활용, 카드와 함께 소비자금융 부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반면에 신한은행은 대우캐피탈 인수에 참여함으로써 투자이익을 얻고 향후 자금조달처 역할을...
2005-03-21 월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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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빌딩 놓고 토종·외국자본 ‘대결’
부동산간접투자투자 시대를 틈타 ‘토종’ 큰손들이 국내 오피스 빌딩 매입에 나서면서, IMF위기 이후 주인 노릇을 하던 외국자본들과 한판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오피스 빌딩 시장은 외국인의 ‘독무대’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싱가포르투자청 산하 부동산투자전문회사(GIC RE), DEKA, 푸르덴셜그룹, 로담코...
2005-02-13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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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후 부동산전략) ② 강남권 알짜 재건축 청약
올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잇따라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들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큰데다 교통교육 여건 등이 좋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특히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되므로 청약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하지만 분양가격이 평당 최고 2000만원을 웃...
2005-02-11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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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險업계 , 變則영업·모집 질서 문란 여전
保險監督阮은 모집질서를 문란시키고 변칙 영업 등을 한 7개 생보사와 3개 손보사 등 10개사를 적발 무더기 문책 등 징계조치를 했다.30일 보험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흥국생명을 보험료와 보험금을 횡령 또는 유용한 모집인을 등록 취소하는 등 필요한 조취를 취하지 않고 타사 모집인에게 보험모집을 위탁하여 모집수당을...
2005-02-04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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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시스템즈 ‘금융사업 집중 강화’
라이거시스템즈(대표 조영천·사진)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컴퓨터어쏘시에이트(CA)와 코오롱정보통신이 합작 설립한 IT서비스 업체다.라이거시스템즈는 금융 및 공공부문 사업 집중, 아웃소싱 사업 확대, 코오롱그룹의 IT 및 e비즈니스 선도, e비즈니스 솔루션 사업 강화 등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2005년...
2005-02-02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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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분구조 장기전략엔 ‘족쇄’
국내 은행의 지분구조가 분산은 잘 돼 있으나 반대로 안정적 대주주가 있는 곳이 드물어 중·장기적인 성장 및 투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토종은행이란 점을 앞세우는 은행들도 외국인 지분율이 60∼70%대에 이르며, 주주들의 배당요구가 높아 단기성과에 함몰되게 하는 촉진제 역할이 강하다는 분석이...
2005-01-30 일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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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거시스템즈, 오공 ITO 수주
라이거시스템즈는 오공이 발주한 연간 IT아웃소싱(ITO) 사업을 수주하고 최근 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공은 ‘오공본드’라는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150여종의 접착제를 생산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라이거시스템즈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1년간 오공의 IT 파트너로서 오공과 자회사인 오상판매에 IT...
2005-01-19 수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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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망 마켓리더에게 듣는다 (4) 캐피탈
같은 시장을 놓고 한층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캐피탈업계. 국내 업체들은 한정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자금력과 경영능력을 앞세운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공략도 막아야 하는 내우외환에 휩싸이게 됐다. 또 그동안 안정된 영업실적을 구가하던 캐피탈사들도 신규수익모델 개발에 힘을 ...
2005-01-15 토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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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S, 중소 금융시장 공략 강화
히다치데이터시스템즈(HDS)코리아가 중소 금융기관의 백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HDS코리아는 최근 중소 규모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지 제품을 출시했다.지난 13일 HDS코리아는 중소기업 시장 확대를 위해 9520V 워크 그룹 모듈형 스토리지 시스템 내에 구축되는 SAN 기반의 통합 데이터 백업 용...
2005-01-15 토요일 |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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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결산 할부금융]자동차리스가 분위기 주도했다
올해 할부금융업계의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자동차리스다. 지나치게 편중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외국 자본까지 뛰어들며 자동차리스 전국시대로 불리고 있다. 3분기에 이미 지난해 자동차리스 취급실적을 넘어서는 등 지칠 줄 모르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할부금융은 자동차 내수침체로 인해 크게 ...
2004-12-24 금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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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물 포커스] 대우캐피탈 강상윤 사장
“가능하면 재무구조가 건실한 국내 시중은행이 인수해 갔으면 좋겠네요”현재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대우캐피탈은 최근 신한은행, 론스타, 서버러스, 연합캐피탈 등 주요 금융회사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캐피탈 강상윤사장은 “채권단과 인수자가 서로 원하는 방향에서 M&...
2004-12-08 수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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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부족이 내부통제시스템 문제원인
코오롱캐피탈의 대형 금융사건으로 촉발됐던 캐피탈업계 내부통제시스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인력부족’으로 드러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일부 캐피탈업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턱없이 부족한 인력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금감원은 “이번에 점검한 여전...
2004-12-01 수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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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 브랜드?
“오토리스에 할부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우위를 지켜가기 위해 브랜드화를 추진했습니다.”최근 현대캐피탈은 ‘Klass Auto’라는 오토리스 상품을 출시했다. 내용인 즉 ‘500CC 더 큰 차를 탈수 있는 방법’이란다.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로 무장했다며 연일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때가 되면 신상품을...
2004-10-31 일요일 |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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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오토리스시장 2위 싸움 ‘치열하다’
연간 10조원 규모의 자동차할부금융과 2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오토리스시장을 둘러싼 국내 취급 금융사간 경쟁이 갈수록 뜨겁다.특히 국내차에 비해 운용마진이 높은 수입차에 영업력이 집중되면서 취급 금융사간 제살 깍아먹기식 저가 출혈경쟁도 심화되고 있다.이 같은 출혈경쟁우려 속에서도 오토리스 취급을 준비하고...
2004-10-27 수요일 | 김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