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평판] 30대 그룹 중 1위 LG·2위 SK](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27004234154493fnimage_01.jpg&nmt=18)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3억 8220만 7794개를 분석해 30대 그룹별 브랜드 평판지수를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LG그룹은 참여지수 113만 9814· 소통지수 3731만 7456· 커뮤니티지수 957만 2265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4802만 9535로 분석됐다. LG그룹은 지난달에 이어 연속 1위를 수성했다.
SK그룹은 참여지수 123만 1994· 소통지수 3862만 3603· 커뮤니티지수 588만 9672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574만 5268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4월 브랜드평판 3위였지만 2위로 뛰어오르는데 성공했다.
3위는 지난달 2위였던 삼성그룹이 차지했다. 삼성은 참여지수 177만 976 · 소통지수 2225만 3081· 커뮤니티지수 1964만 9037를 보이며 브랜드평판지수 4367만 3094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마케팅이 소비자를 기쁘게 하는 행위를 통해 얻는 것이라면, 브랜드는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기업들은 브랜드 평판관리를 위기관리방식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고객경험방식으로 접근해야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브랜드평판 분석은 30대 그룹인 삼성· LG· SK· 롯데· 한화· 신세계· CJ· 두산· 현대자동차· GS· KT· 포스코· 현대백화점· 현대중공업· 한진· 효성·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KCC· 대우건설· LS· 부영· 미래에셋· OCI· 현대· 영풍· 동국제강· 에스오일· 금호아시아나· 대림· 동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