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신사업 발목 잡던 ‘인허가 심사중단제’ 손본다
금융사들의 신사업 인허가나 대주주 변경승인 때 발목을 잡던 ‘심사중단제도’가 개선된다. 금융당국은 형사소송이나 당국의 조사·검사 등이 진행되면 기계적으로 멈췄던 심사를 앞으로는 검찰에 의해 기소되거나 ...
2021-05-0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협회장이 뛴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퇴직연금 등 국민자산 증식 지원 역할 적극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국민자산 증식에 자본시장이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4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2021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변화된 환경에 맞춰 '뉴 비전(NEW VIS...
2021-05-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협회장이 뛴다]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마이데이터 산업 안정적인 정착 지원
올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마이데이터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신용정보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은 회원사로 편입하는 마이데이...
2021-05-0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협회장이 뛴다] 김광수 회장, 은행권 '디지털·ESG 전환' 전방위 지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은행권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선다.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권 최대 화...
2021-05-04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삼성카드, 데이터 기업으로 전환 나섰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올해 지불결제·소비자 금융의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하고, 데이터와 디지털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사업 프로세스에 ESG 전략을 내재화하는 CDR(기업의 디지털 책...
2021-05-0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핀테크사, 서비스 강화 ‘마이데이터’ 승부수
오는 8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행을 앞두고 본인가를 받은 핀테크사들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가 투자를 받거나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마이데이터라는 신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
2021-05-03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퇴준비부터 신용관리까지…마이데이터 앱으로 돈 불려볼까
오는 8월부터는 은행·보험·카드 등 금융사별로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다. 그간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이었던 프라이빗뱅킹...
2021-05-01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고객 눈높이 맞춰 근무해야 할 것”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플랫폼 경쟁시대를 맞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근무하라고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29일 손병환 회장과 전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제2차 농협금융 DT(디지털경영혁신)...
2021-04-30 금요일 | 권혁기 기자
한국금융솔루션, 개인의 RA 테스트베드 참여 시대 열어
한국금융솔루션이 개인의 테스트베드 지원이 가능한 증권사의 제약을 해소하면서 개인의 RA 테스트베드 참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한국금융솔루션은 28일 로보어드바이저테스트베드센터(RA테스트베드)와 ...
2021-04-2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스페셜 리포트] 핀테크가 제공하는 재테크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들이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 흩어져 있는 금융 자산을 한데 모아 파악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보험 상품 추천이나 진단 서비스 등도 가능한 종...
2021-04-2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보험 그 이상 가치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기업 도약”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신창재 회장은 28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비전(VIsion) 2025'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신 회장...
2021-04-2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용정보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여... 데이터 산업 전망 논의
한국신용정보원이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워크 2021'에 참여해 데이터 산업 전망을 논의한다.신용정보원은 다음 달 26일부터 3일간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2021'에...
2021-04-27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카카오페이 본인가 심사 재개 전망…‘마이데이터’ 경쟁 가세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핀크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 4개사에 이어 카카오페이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인가 심사절차도 재개될 전망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카카오페이의...
2021-04-2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임영진님"…신한카드, 조직문화 개편으로 사내 호칭 '님' 통일
신한카드가 앞으로 사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 신한카드는 기반 역량(Ability)·사업 모델(Business)·기업 구조(Company)인 ABC 혁신전략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신한카드는 26일부터 마이데이터 출범 ...
2021-04-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NH저축은행, 신규 모바일 금융 플랫폼 ‘NH FIC Bank’ 출시
NH저축은행이 신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인증 서비스를 강화하고,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금융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NH저축은행은 26일 모바일 ...
2021-04-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디지털 WM 전략 (4-끝)] 권광석 우리은행장, AI 무장 ‘비대면 WM’ 사활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채널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핀테크와 빅테크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역량 강화는 필수 과제가 됐다. 자산관리(WM) 시장에서도 ‘디지털화 경쟁’이 치...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보맵,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박차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맵을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보험관리 고도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04-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수수료 재산정 허와 실 (4-끝)]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 신용판매 적자 감안 절실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다시 산정하기 위한 수수료 원가분석을 담당하는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면서 수수료 재산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통상적인 일정에 따라 오는 10~11월 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에 대한 발표...
2021-04-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반도체 수급난' 불똥 캐롯손보 퍼마일 자동차 보험 차질 外
전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으로 자동차, IT업계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 퍼마일 자동차 보험에도 불똥이 튀었다. 캐롯플러그 공급이 중지되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
2021-04-2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기업은행·교보생명 등 31곳 마이데이터 2차 허가심사 도전장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첫날인 23일 31개 업체가 도전장을 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이날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개 신청인이 예비허가 신청서를, 6개 신...
2021-04-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KB캐피탈, 순익 539억…“자동차 중심 마이데이터 제공”
KB캐피탈이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의 성장을 확대하면서 영업이익을 늘렸다. 또한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는 향후 기존 제공하던 정보 외 내차관리에 관련된 정보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KB캐피탈은 22일 ...
2021-04-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한금융투자,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마이데이터 사업’ 업무 협약
신한금융투자는 개인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B는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회사에 적합한 빅데이터, 머신러닝 방법론을 제...
2021-04-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보험사도 마이데이터 진출 본격화…KB손보·메리츠·신한생명 출사표
2차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신청이 23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보험사도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다르면,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신한생명을 2차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2021-04-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