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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50년 만 첫 외부 디지털전문가 영입…SGI서울보증 디지털 페달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0 16:31 최종수정 : 2021-07-20 17:32

비자 코리아 등 거친 전문가
유광열 사장 플랫폼 부문 강화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16일 SGI서울보증보험 비전선포식에서 비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보험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가 16일 SGI서울보증보험 비전선포식에서 비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보험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SGI서울보증이 설립 50년만에 이례적으로 디지털 부문 첫 외부 전문가를 선임했다.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디지털을 강화하고자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디지털 부문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인물을 모셔왔다는 후문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디지털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지난 17일자로 본부를 이끌 디지털지원총괄에 박위익 전무를 선임했다.

박위익 전무는 컬럼비아대 컴퓨터공학 졸업, 뉴욕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딴 후 JP모건 뉴욕 본사, 삼성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비자코리아, 언스트&영 등을 거쳤다. 박 전무는 SGI서울보증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박위익 전무는 디지털전략본부 산하 빅데이터부, 디지털전략부, PI추진부를 총괄하게 된다.

SGI서울보증의 이같은 행보는 유광열 사장 디지털 강화 경영기조와 맞닿는다.

유광열 사장은 지난 16일 'SGI WAY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SGI WAY'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자 새롭게 정립한 지향점이다. 'Your Best Credit Partner'로 정의되는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Global) △디지털(Digital) △파트너십(Partnership) 3가지 핵심전략을 담고있다.

유 사장은 향후 디지털화 핵심이 플랫폼인 만큼 SGI서울보증 디지털플랫폼을 고도화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취임 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디지털 내재화를 위한 IT업무 위탁 운영, '주택금융 신용보험상품(임차자금, 모기지) 영업지원 시스템' 구축, 전사 프로세스 혁신 및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PI 컨설팅 등 디지털 관련 제안공고를 내기도 했다.

데이터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빅데이터 부문을 고도화하고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SGI WAY라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과 ESG경영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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