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건강보험 성과…상품·자본관리 과제 [IFRS17 3년차 대응력 ①]
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IFRS17은 시행 이후 보험사 실적이 급증해 '고무줄 회계' 논란을 거쳤다. 작년 4분기부터 적용된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변경 등 가정 변경은 3분기 대비 4분기 보험사 수익성 지...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키움F&I, 점유율 4위 달성…올해도 NPL 적극 투자 나선다 [NPL사 경쟁 레이스 ③]
지난해 부동산PF 부실 여파 등으로 인해 NPL 시장이 역대급 호황을 맞이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호황이 예상되는 만큼, NPL 전업 투자사의 성장 전략을 살펴보고,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 변화를 들여다본다. <...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카카오페이, 신혼부부 공동계좌·모임통장 회원 유치 박차 [수익성 확대 나선 페이 3사 ③]
국내 빅테크 3사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가 간편결제뿐 아니라 대출 및 보험 중개·증권·자산관리 등 금융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슈퍼앱을 기반으로 간편한 송금부터 자산 및...
2025-03-31 월요일 | 김하랑 기자
KB캐피탈, 비즈니스 경쟁력 기반 안정적 성장 관리 추진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은 1989년 한미리스로 설립하여 의료기 및 각종 기계류, 자동차 리스를 주력으로 성장했다. 2006년에는 쌍용캐피탈의 자동차 할부금융을 인수해 자동차 금융 부문을 확대했으며, 2007년 우...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한캐피탈, 내부통제 강화 및 포트폴리오 균형 구축 집중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신한캐피탈(대표이사 전필환)이 올해 질적 성장과 내부통제 강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부터 고물가-고금리 환경 지속에 따른 금융시장 전반의 악화까지 비...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JB우리캐피탈, 외국인 시장 공략·수익 기반 리스크 관리 집중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이 올해 외국인 시장 공략 등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리스크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JB우리캐피탈은 1995년 12월 '대구주택할부금융주식회사'로 설립돼, 우리캐피탈로 사명을 변...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IBK캐피탈, IBK금융그룹 시너지 강화로 최상위권 도약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IBK캐피탈(대표이사 문창환)이 올해 업계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익성 강화 및 IBK금융그룹 간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IBK캐피탈은 지난해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우량자산 위주의 영업활동, 보수적 심사...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투자금융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통한 1위사 도약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우리금융캐피탈은 올해 취임한 기동호 대표이사가 우리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IB)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은 우리금융캐피탈의 미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기동호 대표 리더십 아래 ...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OK캐피탈, 수익구조 체질개선·리스크 관리 고도화 박차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OK캐피탈은 올해 캐피탈 업계가 PF 사업장 정상화 변곡점에 선 만큼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과 전략적인 상매각 등 가시화된 리스크 요인을 타개하기 위한 경영내실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올해 취임한 이현재 OK캐피탈...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미래성장 위한 직제 개편 모바일 플랫폼 강화 나서[상호금융 경영혁신]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신협중앙회는 지난 1월 미래성장을 위한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1차 이사회를 통해 2025년 직제개편을 확정해 기존 10개 지역본부를 12개로...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혁신 내부통제 개선·사고 예방 [상호금융 경영혁신]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이 반영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에 따라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영혁신안 과제 중 시스템 고도화 등 물리적인 ...
2025-03-3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PFCT, 투자-대출 연계·AI 솔루션 제공 [10주년 맞은 온투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이수환, 이하 PFCT)는 ‘혁신적인 기술로 더욱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는 사명과 함께 2015년 2월 27일 설립됐다. 제도권 밖 P2P로 시작한 PFCT는 2016년 국내 최초 ...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에잇퍼센트, 리브랜딩과 함께 기관투자 기반 확장 [10주년 맞은 온투업]
에잇퍼센트(대표이사 이효진)가 새로운 기업 로고 공개와 함께 서비스명을 통합하며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본 리브랜딩은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올 10년을 위한 도약의 일환이다. 에잇퍼센트는...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나이스abc, 기업 금융의 게임 체인저 [10주년 맞은 온투업]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대표이사 최정환, 서비스명 NICEabc, 이하 나이스abc)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중 유일한 기업 금융 전문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 총 50여개의 온투업체가 있으나, 기업 금융을 전문으로 서비...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데일리펀딩, 중소기업·스타트업 성장자금 공급 [10주년 맞은 온투업]
데일리펀딩(대표이사 이민우)은 2017년 5월 설립한 이후, 지난 2020년에 누적대출액 6000억원 돌파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상생금융·포용금융·ESG금융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
2025-03-3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이재용 안목’ 삼성D, 삼성전자 지원하고도 잉여금 46조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2년간 모회사 삼성전자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등 든든한 지원책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요 안목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삼성디스플레이...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신종환 ‘CFO 잔혹사’ 끝낼까? [나는 CFO다]
카카오가 CJ 출신 신종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그간 선호하던 투자 전문가형이 아니라 눈길이 간다. 신종환 CFO는 투자형이라기보다 전통 재무통으로 분류된다. 역대 카카오 CFO들 대부...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위기의 애경, 변화보단 안정…채승석 복귀 ‘부회장 삼형제’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애경그룹이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항공마저 지난 연말 대형 사고를 일으키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주사 AK홀딩스는 그룹 안팎의 위기를 의식, 이사회 구성에서 큰 폭의 변...
2025-03-3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알리바바와 한배? 신세계, 갈 길이 멀다
신세계그룹이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어 화제다. 국내 대표 유통 기업 신세계그룹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만남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같은 화...
2025-03-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G엔솔·삼성SDI·SK온,‘K배터리 대역전’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위기 속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밋빛 전망이 난무했던 기술 경쟁을 벌이던 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다. 배터리 산업은...
2025-03-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셀트리온 vs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대격돌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④]
국내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복제약) 기업을 논할 때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빼놓을 수 없다.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한국 최초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문을 두드린 뒤 지난해엔 램시마로 국내 1호 블록버...
2025-03-31 월요일 | 김나영 기자
‘봄 시즌 개막’ 꽃바람 부는 4월…우리 동네 축제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서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들이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추운 날씨이 지나고 따스한 봄의 청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예정되면서, 가족·연인·친구 등 관광객들의...
2025-03-3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잘나가는 코람코자산신탁, 지방으로 영역 확대 [부동산 신탁사 특집]
코람코자산신탁은 높은 신용도를 기반으로 꾸준히 신탁방식 정비사업 수주를 늘리고 있다. 현재 서울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19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그동안 코람코는 서울과 인천, 안양 등 수도권 위주로 신탁 정...
2025-03-31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