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hmg그룹에 따르면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분양 단지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공원 3개소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산책로도 구축될 계획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9~112㎡∙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의 ㈜제일건설이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이 적용된다. 생태마당∙물소리마당 등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쾌적한 정주여건도 확보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단지 내 놀이공간 4개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도입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과 3면 발코니(일부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되며, 전타입 드레스룸·수납펜트리(일부가구)·다목적실(일부가구)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일 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 엔드리스풀 · 스크린테니스 · 골프강습실 · 골프연습장 등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중이다.
한편,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가경∙홍골지구와 대농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청주에서 진행중인 사업 중에서는 최대 규모로 개발된다. 이미 진행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은 물론,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를 비롯 분평미평지구와도 인접해 향후 약 3만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단지격 대단지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는 개념을 탈피,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미래형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간 쌓아온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넣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khk02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