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80조 돌파…업계 최초 [ETF 통신]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5 10:39

삼성자산운용 증가하는 KODEX ETF 순자산./ 사진 =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증가하는 KODEX ETF 순자산./ 사진 = 삼성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5일 자사 ETF 브랜드인 KODEX의 순자산이 80.5조 원(6월 24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ETF 업계 최초 기록으로, 글로벌 ETF 운용사 중 2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2월 70조 원 돌파 이후 4개월 만에 10조 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KODEX ETF의 순자산 증가는 국내외 증시 환경 개선, 파킹형·월배당·테마형 상품 수요 증가, 개인 투자자 자금 유입에 따른 결과다. 순자산 1000억 원 이상 증가한 ETF가 약 30개에 달하며, 이 중 KODEX200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상승세에 힘입어 1조 원 증가했다.

KODEX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지수 ETF는 분배금 지급 방식 변경(TR→PR) 이후 각각 6086억 원, 6789억 원 증가했다. 초단기형 상품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1조3741억↑), KODEX CD1년금리플러스(3253억↑),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1973억↑)도 순자산이 크게 늘었다.

월배당 커버드콜 ETF는 고배당주의 강세에 따라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3651억↑),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2877억↑)이 성장을 주도했다. 후자는 연초 이후 31.64% 수익률로 커버드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테마형 ETF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56%), KODEX 신재생에너지액티브(51%)는 전력·원전 관련 기대감으로 각각 1115억 원, 580억 원 늘었으며, KODEX 한국부동산인프라는 분리과세 혜택과 9.47% 분배율을 기반으로 1936억 원 증가했다.

개인 순자산은 17.1조 원에서 20조 원으로 약 3조 원 증가했다. 특히 해외주식형 ETF는 7.3조 원에서 11.8조 원으로 62.1% 성장하며 개인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KODEX ETF 전체 순자산은 14.3% 증가했다.

KODEX는 현재 215개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만 13개를 신규 상장했다. 국내 기준으로는 2위와 11.4조 원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유지 중이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iShares, SPDRs, Invesco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KODEX 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80조원을 돌파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ETF 운용사로서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운용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ETF 시장이 200조원을 넘어 300조원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자산운용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증권 결제주기 'T+2→T+1' 단축 추진…"2028년 전환 목표" 국내 증권시장의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 유관기관들은 2028년 중 전환을 목표로 관련 인프라와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초안)'을 공개했다.결제위험 완화·투자자 자금 효율성 제고이번 로드맵은 결제주기를 하루 앞당겨 결제위험을 줄이고 투자자 편의와 자금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결제주기 단축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시장과의 정합성 확보, 시장 경쟁력 강화, 투자자 편의 제고 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관련 논의 3 주가 급락에 미래에셋 임원 성과급도 '1/3 토막'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락하면서 김미섭·허선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받은 주식 성과급의 평가액이 지급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이 주가 하락이라는 변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임원들의 보상 가치도 크게 낮아졌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월 임원 139명에게 지급한 자사주 성과급의 가치는 지급 당시 약 145억원에서 10월 중순 48억원대로 감소했다. 8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6% 이상 줄어든 것이다.주가 하락에 따른 고위 임원들의 성과급 평가액 감소도 두드러졌다.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임원 11명이 받은 자사주의 평가액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