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정보보호에 4년 간 384억원 투자…전담 인력 세 배 늘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4년 간 정보보호에 총 384억원을 투자하며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두나무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두...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크래프톤, LLM 기반 게임 AI 평가 벤치마크 ‘Orak’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벤치마크 ‘Orak’을 공개했다RH 16일 밝혔다. Orak은 ‘오락’에...
2025-06-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삼성전자 8기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공모
삼성전자가 'C랩 아웃사이드' 8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7월 4일(오후 5시)까지 서울·대구·경북·광주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전국 혁신 스타트업을 폭넓게 발굴할 예정이다.모...
2025-06-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한토지신탁, 삼척 교동 중심에 ‘트리븐 삼척’ 7월 분양 예정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7월중, 강원도 삼척시 교동 일원에 ‘트리븐 삼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총 4개 동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369가구), 99㎡(49가구) 총 4...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 ‘AI 마포 ON’ 서비스 개시…구정 정책·홈페이지 정보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AI 시대에 발맞춰,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정보와 생활민원에 다가갈 수 있도록 24시간 대화형 행정서비스 'AI 마포 ON'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AI 마포 ON'은 생성형 AI와...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인천시, 에코메타시티 통합 마스터플랜 확정…'검단' 미래도시로
인천시는 지난 5월 19일, 인천의 미래 도시개발의 핵심 프로젝트인 ‘에코메타시티’의 통합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모두가 꿈...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롯데,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 ‘원롯데 시너지 강화’
롯데는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The Consumer Goods Forum, CGF)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 참석했다. 소비재 포럼은 1953년 설립된 소비재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로...
2025-06-1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성동 ‘성동상가아파트’ 18D평, 12.8억 오른 21.9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6월14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소재 ‘성동상가아파트’ 18D평형(62.28㎡) 2층 매물로 나타났다.이 평형...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여름휴가는 한국에서…호캉스 즐기기 좋은 호텔·리조트는 어디
건설 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사들이 부침을 겪고 있지만, 계열 호텔·리조트 사업은 호황을 맞고 있다. 한류 콘텐츠 인기, 각종 국제 행사가 겹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발걸음이 증가한 덕이다. 올여름도 무더위...
2025-06-1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증권사 CRO, 변동성 확대 국면 방어전 기수…건전성·유동성 관리 최전선 [금융권 C레벨 열전]
증권사 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들에게 어울리는 한자성어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이다. CRO들은 리스크 전략을 수립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서 심사 및 평가한다. 지속적으로 리스크 지표를 살피고 관리한다.대내·외...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홍지인 기자
서상훈 어니스트AI 대표 “대출 프로세스 전과정 효율화…금융 버티컬AI 구축 목표”
“반도체 산업에 파운드리(위탁 생산)가 있듯, 금융업계의 파운드리처럼 복잡한 대출 공정 등을 효율화해 고객에게 쉽고 빠른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상훈 어니스트AI 대표의 말이다.금융 특화 ...
2025-06-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연금 강자 미래에셋증권, IMA 도움닫기로 WM 도약 큰 그림 ['1호 IMA' 후보 분석 (1)]
금융당국이 연내 국내 첫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대형화의 '끝판왕'이자, 은행과의 경쟁도 가능하다. 별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기준에 부합하는 후보군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두 곳...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지주 CRO,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리스크관리 ‘선방'
CFO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부터 금융지주의 재무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인물.최고리스크관리자, CRO에 대한 설명이다.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CRO 역할의 중요성은 여전히 커...
2025-06-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채권통' 김기현 키움운용 대표, 연금 키우는 상품다각화로 영토 확장 [금투업계 CEO열전 (30)]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김기현 키움투자자산...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퇴직연금부터 절세까지…NH투자증권, 수익 다변화 [브로커리지 넘어 수익 다변화를 묻다 ⑥]
주식 거래대금 감소, 경쟁 심화, 리테일 브로커리지 중심의 수익 구조 한계에 직면한 증권업계, 이제는 ‘그다음’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각 증권사들이 브로커리지 의존에서 벗어나 어떤 생존 전략을 펼칠지 진단해...
2025-06-1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금리인하기 채권투자 최적 선택…‘묻지마 장기채’는 경계 [채권개미 중간점검 (하)]
앞서 금리정점(peak)론에 '큰 손'으로 부상했던 '채권개미'들이 이제 채권시장의 주요 주체로 안착하고 있다. 리테일 채권 다양화 현황부터, 금리인하기 맞춤 투자 전략까지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채권개...
2025-06-1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영진 국민은행 CRO, 효율경영 이끄는 선봉장 [금융권 C레벨 열전]
박영진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 상무는 국민은행에서 리스크전략 및 관리 부문 업무를 꾸준히 맡아온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1972년 12월생으로 지난해 연말 승진한 상무 라인들 중 젊은 나이에 속하는 박영진 상...
2025-06-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나훈 신한은행 CRO, 조직 전체 이슈 ‘해결사’ [금융권 C레벨 열전]
신한은행의 리스크관리그룹을 이끌고 있는 것은 나훈 상무다. 1969년생인 나 상무는 1994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30년 경력의 베테랑 ‘신한맨’이다. 1991년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그는 신한은행 영업부와 신...
2025-06-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배창욱 하나은행 CRO, 실무형 리스크관리 리더 [금융권 C레벨 열전]
배창욱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CRO)이 은행 전반의 리스크를 총괄하며 체계적인 리스크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배 상무는 2023년 말 임기 만료로 자리를 떠난 김주성 전 부행장 뒤를 이어 지난해 1월 하나은행...
2025-06-16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김지일 우리은행 CRO, RWA 관리에 중추적 역할 [금융권 C레벨 열전]
김지일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이 리스크 정책 수립부터 내부통제, 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우리은행 전반의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김 부행장은 우리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과 우리은행 리스크총괄부...
2025-06-16 월요일 | 우한나 기자
과감한 승부사 정태영 부회장, 본업 경쟁력 강화로 현대카드 질적 성장 [카드업계 경쟁력 분석 ④]
경제 위기 속에서 카드업계가 연체율 상승과 자금조달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경기 둔화 장기화에 따른 대출 부실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음 본지는 카드사들의 생존을 위한 전략을 살펴본다. ...
2025-06-16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특화 건강 상품으로 수익성 제고 [생보사 건강보험 전략 ②]
종신보험을 주력으로 팔던 생명보험사들이 경쟁력을 높이며 건강보험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을 탑재하며 손보사보다 빠른 신담보 탑재 능력을 보여줬다...
2025-06-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전동숙 KB신용정보 대표, 부실채권 회수…전자문서도 성장가도 [신용정보사 사업 돋보기 (2)]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맞이함에 따라 채권추심사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추후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면 추심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각 사가 어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
2025-06-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