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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 ‘원롯데 시너지 강화’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6 08:30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서 열린 2025 CGF 글로벌 서밋 참가
한∙일 롯데 그룹사 CEO,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과 협력 논의

롯데가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한일 원롯데에 기반한 그룹 경쟁력을 알렸다. 롯데는 행사장에 체험형 미팅룸과 웰니스 라운지를 조성해 롯데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

롯데가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한일 원롯데에 기반한 그룹 경쟁력을 알렸다. 롯데는 행사장에 체험형 미팅룸과 웰니스 라운지를 조성해 롯데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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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는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The Consumer Goods Forum, CGF)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 참석했다.

소비재 포럼은 1953년 설립된 소비재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로 전 세계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대표 회원사로는 아마존, 월마트, 이온, 네슬레 등이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CGF 글로벌 서밋에는 한일 롯데 그룹사 CEO들이 함께 참석해 ‘원롯데’ 시너지에 기반한 그룹 경쟁력을 알렸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다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나카시마 히데키 일본 ㈜롯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 롯데는 지난해 8월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기점으로 원료 조달, 제품 수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1호 제품인 빼빼로의 지난해 수출액은 701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또한 양국 롯데 대표들은 행사 기간 소비재 기업의 최고경영진들과 만나 신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미국의 글로벌 식음료 회사 ‘펩시코(PepsiCo)’, 영국의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OCADO)’,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NTUC FairPrice)’ 등 그룹사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들과 만나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졌다.

미팅에서는 양사간 사업 진행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가 협업 방안 및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을 타진했다.

롯데는 행사장에 체험형 미팅룸과 웰니스 라운지를 조성해 참가자들에게 롯데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했다. 체험형 미팅룸에는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등 그룹의 핵심 사업 소개와 함께 초코파이, 길리안 초콜릿 등 롯데의 국내외 인기 제품과 제로 칼로리 상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웰니스 라운지에서는 대표 상품을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롯데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소비재 기업들과 네트워킹하며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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