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허무는 모바일뱅킹 KB ‘부동산’ SC제일 ‘쇼핑’
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 기반으로 옮겨 가면서 플랫폼 공룡 기업과의 경쟁 구도가 심화될 전망이다. 은행들은 IT·통신·유통 등 다양한 이종 업종과 제휴하고 결합하면서 활발하게 ‘경계없는’ 은행을 모...
2018-01-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철옹성’ 박차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매분기 실적을 재차 경신하는 것은 물론 ‘꿈의 기록’이라 불리는 영업이익률 50%를 달성했다. 그러나 슈...
2018-01-02 화요일 | 김승한 기자
[2017년 스마트폰 연말 결산] 혁신에 혁신을 입히다 ‘아이폰X’
편집자 주 -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배터리 발화로 사상 초유의 리콜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8’을 선보였다. 이어 스마트폰 사업부문 9...
2017-12-31 일요일 | 김승한 기자
[2017 결산] 코스피 8년 만에 최대 상승률 21.8% 달성…최고치 2557p
올해 코스피는 년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8년 만에 최대 상승률인 21.8%를 달성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3일 2557포인트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올해 1월 2일 2026포인트가 최저치였다. 시가총액...
2017-12-28 목요일 | 고영훈 기자
이건희 차명계좌 200여개 확인…황창규 KT 회장 명의 포함
최근 경찰 수사에서 새롭게 드러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 200여개의 명의 가운데 황창규 KT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국세청 압수수색 중 새로 확보한 200여개의...
2017-12-28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접착제 관련 기고 ‘허위 주장’ 깊은 유감”
삼성전자가 최근 한 언론 매체의 기고문에 대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허위 주장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28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한겨레 신문이 23일 자로 실은 임지훈 변호사의 기고문은 악의적인 왜곡으...
2017-12-28 목요일 | 김승한 기자
11월 산업 생산·투자, 전월比 상승…건설업만 하락세
11월 대부분의 산업에서 생산·투자가 전월 보다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만 하락세를 걸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7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2%, 설비투자는 10....
2017-12-28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전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최후 진술
박영수 특별검사가 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다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후진술 전문이다. ...
2017-12-2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전문] 이재용 부회장 변호인단 2심 결심공판 최후변론
박영수 특별검사가 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날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피고인들은 국정농단 사태...
2017-12-2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특검 ‘박근혜 뇌물’ 이재용 부회장 징역 12년 구형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2년을 구형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전자 전...
2017-12-2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NH투자증권 발행어음 인가 '유력'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심사를 재개되고 마무리되는대로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으...
2017-12-27 수요일 | 박찬이 기자
삼성 스마트TV, 메뉴 색상 반전 등 장애인 접근성 높였다
삼성전자가 2018년형 QLED TV포함 UHD TV 전 제품에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주요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 TV시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
2017-12-2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이재용 부회장, 오늘 항소심 결심공판 진행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재판이 오늘(27일) 결심공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이 부회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들...
2017-12-2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2017년 스마트폰 연말 결산] 작고 가볍다 그러나 꽉 찼다 ‘LG V30’
편집자 주 -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배터리 발화로 사상 초유의 리콜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8’을 선보였다. 이어 스마트폰 사업부문 9...
2017-12-27 수요일 | 김승한 기자
키움증권, 연 14% 수익 추구 삼성전자·하나금융지주 ELS 출시
키움증권은 올해 마지막 공모 주가연계증권(ELS)으로 삼성전자와 하나금융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키움 제740회 ELS’는 원금의 90% 지급 조기상환형 ELS로, 만기가 1년이다. 조기...
2017-12-26 화요일 | 박찬이 기자
이재용 27일 결심공판 핵심 쟁점은…‘0차 독대 · 마필소유 · 영재센터’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재판이 오는 27일 결심공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이 부회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원들에 대...
2017-12-26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올해 코스피 개인투자자 주문 일평균 273만건…1억 이상 주문 급증
올해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 주문현황은 일평균 273만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하지만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주문현황은 일평균 ...
2017-12-26 화요일 | 고영훈 기자
[2017년 스마트폰 결산] 역대 최고의 노트, 삼성 ‘갤럭시노트8’
편집자 주 -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배터리 발화로 사상 초유의 리콜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8’을 선보였다. 이어 스마트폰 사업부문 9...
2017-12-26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 ‘노트북 펜’ vs LG ‘그램’ 리턴매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노트북 신제품을 동시에 발표하면서 내년 상반기 PC 시장에서의 치열한 각축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휴대성을 강조한 초경량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즉 ‘가벼운 무게’...
2017-12-26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4차 산업혁명시대 AI·블록체인 투자 늘려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ICT 플랫폼 혁신에 힘입어 기업과 금융회사 중심에서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경제·금융 활동이 변화할 것입니다. 기존 금융산업은 세분화되고 전문화될 것이며 ICT 기술과의 융합으로 핀테크...
2017-12-26 화요일 | 고영훈 기자
삼성전자 손영권 사장 ‘M&A 진격’ 앞장
최근 삼성전자 인사개편으로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장(사장)의 역할이 확대, 강화되면서 내년 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지난달 연말인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모든 사업부문을 총괄...
2017-12-26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