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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개인투자자 주문 일평균 273만건…1억 이상 주문 급증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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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6 06:05 최종수정 : 2017-12-26 06:12

시장 전체 일평균 549만건…전년비 4.91% 상승

코스피 2016·2017년 일평균 주문건수/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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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 주문현황은 일평균 273만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하지만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주문현황은 일평균 272만7919건으로 작년 269만7949건 대비 1.11% 증가했다. 시장 전체 주문건수는 올해 일평균 549만4828건으로 지난해 523만7787건 대비 4.91% 늘었다.

조사기간은 지난해 1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올해는 1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대량주문이란 주문수량 1만주 이상 또는 주문금액 1억원 이상의 주문을 뜻한다.

개인 1억원 이상의 대량주문은 올해 1만190건으로 작년 8051건 대비 26.57% 증가했으며, 1만주 이상 주문은 전년대비 8.62% 감소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 증시 활황으로 인해 코스피가 2400포인트를 돌파하고, 10월 들어 2500포인트를 넘어섬에 따라 해당 월 1억원 이상 주문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미래산업, 서울식품 등 저가주에 주로 편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코스피 전체 종목의 평균 주가가 5만3918원인데 반해 지난 20일 기준 개인 1만주 이상 주문 상위 20개사의 평균 주가는 831원이었다. 반대로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였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의 주문현황은 올해 일평균 509만4675건으로 작년 473만4695건 대비 7.60% 증가했다. 시장 전체 주문건수는 올해 일평균 626만218건으로 2016년 571만2212건 대비 9.59% 늘어났다.

개인의 1억원 이상 주문은 올해 7088건으로 작년 5734건 대비 23.61% 증가했으며, 1만주 이상 주문 또한 전년 대비 14.04% 늘었다.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KD건설, 유지인트 순이며, 1억원 이상 대량주문 비중은 셀트리온, 신라젠 등 제약 및 기술성장기업 위주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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