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굳힌 신동빈, 곳곳 지뢰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뉴롯데’의 첫발을 뗐다. ‘뉴롯데’는 그동안 경영권 분쟁과 불투명한 기업구조라는 안개를 걷어내고 투명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뜻한다. 롯데는 이번 지주사 ...
2017-10-30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번지수 찾는 ‘11번가’, 온라인 지각 변동 일으키나
SK플래닛은 11번가의 사업 강화를 위해 유통업체와의 합작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롯데와 신세계그룹은 오프라인 채널부진의 탈출구로 온라인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 중 두 이해당사자간의 손익이 ...
2017-10-16 월요일 | 신미진 기자
결국 ‘1株’ 싸움…SK플래닛 11번가 운명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의 변신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당초 계획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는 투자 유치를 원하는 SK플래닛과 협상을 벌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가운데 SK플래닛은 전사적...
2017-10-16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 52개 계열사 간부승진 자격시험…1600여명 응시
롯데그룹이 52개 계열사 1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자격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간관리자에게 요구...
2017-10-15 일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지주 공식 출범] 신동빈 “롯데그룹 혁신 토대 될 것”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향후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식회...
2017-10-12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지주 공식 출범] 50년 역사 발판 ‘뉴롯데’…향후 과제는?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이 12일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공식 출범하며 ‘뉴롯데’의 개막을 알렸다. ‘뉴롯데’는 그동안 경영권 분쟁과 불투명한 기업구조라는 안개를 걷어내고...
2017-10-12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지주 공식 출범] 롯데 “신동빈·신동주 경영권 분쟁 사실상 종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이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으로 2년간 이어져온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2017-10-12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지주 공식 출범] 신동빈 ‘뉴롯데’ 개막…자산 6조원 지주사 탄생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 롯데그룹의 모태회사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롯데지주사 출범은 지난 2015년부터 롯데그룹이 투...
2017-10-12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정보통신, 기업분할… 향후 사업부문 IPO 검토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기업을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승인이 완료되면, 11월 1일이 분할기일이 된다. 분할 방법...
2017-09-26 화요일 | 신미진 기자
‘경영권 분쟁’ 신동주, 롯데계열사 주식 대부분 매각…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 계열사 주식 대부분을 매각한다.12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전...
2017-09-12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지주사 출범 ④] 막오른 신동빈 ‘뉴롯데’…향후 과제는?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 등 4개 계열사가 오는 10월 각 투자회사를 합병한 ‘롯데 지주사’를 출범함에 따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새로운 비전인 ‘뉴롯데’의 막이 올랐다.29일 롯데제과, 롯데쇼핑...
2017-08-29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지주사 출범 ③] 롯데소액주주 “지주사 전환 승인, 법적 책임 물을 것”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소액주주연대가 롯데쇼핑 등 4개사의 분할합병안 통과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항의의 뜻을 표명했다.이성호 롯데그룹소액주주연대모임 대표는 29일 서울 양평로에 위치한 롯데제...
2017-08-29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지주사 출범 ②] 롯데제과 3시간 넘긴 ‘마라톤 주주총회’…곳곳 파열음도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을 위한 4개 계열사의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롯데제과의 주총만 유독 길어진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롯데제과 주주총회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양평...
2017-08-29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지주사 출범 ①] 롯데 4개사 모두 분할합병 승인…10월 1일 지주사 출범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이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을 위한 분할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롯데 4개사는 투자부문과...
2017-08-29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소액주주연대 “지주회사 설립 확정 시 경영진 배임 소송”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 등 롯데 4개사 분할·합병안에 반대의사를 표명한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이 롯데그룹 지주사 설립이 확정될 시 주요 경영진에 대해 배임 소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롯데소액...
2017-08-28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지주사 전환 주총 D-1…신동빈 ‘뉴롯데’ 빛보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새로운 비전 ‘뉴롯데’를 위한 4개 계열사 분할·합병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롯데그룹이 이를 거쳐 오는 10월 지주사를 출범을 완료하면 신 회장은...
2017-08-28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소액주주모임 “롯데칠성, 공정공시 위반으로 고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이 롯데칠성음료를 공정공시제도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3일 오후 3시에 개...
2017-08-24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제과·푸드·칠성 “신동주, 지주사 전환 제동…깊은 유감”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오는 29일 분할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롯데 3개사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지주사 전환 제동에 “왜곡된 사실로 주주들을 현혹...
2017-08-21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지주사 전환 앞두고 배당성향 2배 확대…“주주중심 경영”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지주사 전환을 앞둔 롯데그룹 4개 계열사들이 배당성향을 기존보다 2배 늘리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17일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롯데푸드 등 4개사는 앞으...
2017-08-17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소액주주연대 “4개사 분할합병 반대”…국민연금에 탄원서 제출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에 이어 롯데 소액주주들도 롯데그룹 지주사 전환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롯데소액주주연대모임(이하 연대)...
2017-08-14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동주, 롯데 지주사 전환 제동…“롯데쇼핑 제외돼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그룹 지주사 전환에 다시 한 번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달 말 경영권 분쟁 이후 2년...
2017-07-18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신동빈 회장 “중앙집권적 경영 아닌 자율성 존중”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일 일본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하반기에 예정된 한국 롯데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 지지를 당부했다.롯데그룹은 이날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2017-07-10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