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압박 속앓이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10월 25일 “정부는 기술금융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에 도입된 기술금융은 담보나 실적이 부족한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을 평...
2016-11-21 월요일 | 신윤철 기자
한화생명, 우리은행 지분 인수 ‘명암’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한화생명의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회사는 지난 13일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우리은행 지분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지...
2016-11-21 월요일 | 이은정 기자
[11월3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1.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월 3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광주은행 상품이 연 1.9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2016-11-2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 24시간 상담사 '챗봇' 첫 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 채팅창에 '통장개설'을 입력하면 공동명의 통장이 가능한 지, 증권거래 통장 미성년자 개설이 가능한 지 등 5개의 예시 질문이 나온다. 원하는 답변이 없는 경우 "조금 더 자세히 질문...
2016-11-20 일요일 | 정선은 기자
IBK연금보험, 온라인 방카슈랑스 진출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IBK연금보험이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보다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온라인 방카슈랑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연금보험은 16일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무)연금저축 IBK-e연금보험’을...
2016-11-16 수요일 | 이은정 기자
주담대 금리 5%대 진입…빚한계가구 증가 위험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가계대출 금리 상승세가 가파르다.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5%까지 나왔다.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정부의 가계부채 옥죄기 정책으로 규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2016-11-16 수요일 | 신윤철 기자
국책은행, 한진그룹에 6조원 여신…부실 가능성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의 국내 은행 대출·지급보증·미사용약정 등 여신액이 9조 13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16일 밝혔다. 이 중 국책은행인 ...
2016-11-16 수요일 |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 ‘핀카’ 제휴해 ‘우리CAR행복대출’ 금리우대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16일부터 중고차 정보서비스 전문플랫폼인 ‘핀카’를 운영하는 ㈜내담네트웍스와 제휴하여, 핀카 이용고객에게 ‘우리CAR행복대출(중고차)’ 금리우대를 실시...
2016-11-16 수요일 | 신윤철 기자
[은행 11월 브랜드평판] 1위 국민, 2위 신한, 3위 우리
[한국금융신문 이창선기자] 2016년 11월 은행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국민은행 2위 신한은행 3위 우리은행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은행 브랜드중에서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2016-11-16 수요일 | 이창선기자 기자
이광구 행장 "내년 금융지주 재구축 할 것"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과점주주에 29.7% 지분매각으로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의 이광구 행장(사진)이 내년에는 과거처럼 금융지주 체계를 재구축하는 계획을 밝혔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14일 사내방송에서...
2016-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지분 인수…경영·투자 두 가지 셈법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우리은행 29.7% 매각물량의 낙찰자 7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증권·자산운용·보험사 등의 은행업과는 생소한 투자자들이 대거 낙찰됐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6년만에 다시 민간은행으로 ...
2016-11-1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우리은행 15년만에 민영화, 향후 과제는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이 15년만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이후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하는 가운데 새로운 과제로 투자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낼 지와 더불어 은행장 인선을 포함...
2016-11-14 월요일 | 신윤철 기자
한화·동양생명, 우리은행 지분인수 배경은?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이 우리은행 지분을 매입한다. 양사는 우리은행 과점주주지분 인수를 위한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우리은행 지분 낙찰자로 선정됐다. 업계는 향후 두 생보사가 ...
2016-11-14 월요일 | 이은정 기자
유안타증권 "우리은행, 매각 불확실성 해소 주가 긍정적"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우리은행에 대해 민영화는 주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
2016-11-14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산업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박차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변화한 금융 거래 풍속에 맞춰 은행 업계에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KDB산업은행도 2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주사업자 선정에 나서...
2016-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순실 여파, 은행CEO 영향은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최순실 게이트’ 여파가 각 은행 CEO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언론의 집중의 관심을 받는 은행 CEO도 있고 상대적으로 이슈의 중심에서...
2016-11-14 월요일 | 신윤철 기자
은행 고령화 맞춤 ‘신탁상품’ 다각화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일본은 지난 2013년 조부모나 부모가 손자나 자녀에게 교육자금 목적으로 최대 1500만엔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물려줄 수 있는 ‘교육자금 증여신탁’ 제도를...
2016-1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안방보험, 국내 생보시장 ‘빅5’ 정조준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중국 거대 자본 안방보험이 인수한 동양생명이 올해 들어 매 분기 최대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누적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안방보험 ...
2016-11-14 월요일 | 이은정 기자
민영화 성공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 어떻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분 30% 매각에 성공하며 15년 만에 민간으로 돌아간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은 이번 과점주주들이 새로 추천한 사외이사 등을 포함한 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결정하게 된다. 우리...
2016-11-1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30% 지분매각 15년만 민영화 성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과점주주 지분매각 방식으로 승부를 건 우리은행이 4전 5기 끝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완전 취득한 후 15년 만에 민간으로 되돌아가는 것...
2016-11-1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11월2주]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1.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월 2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은 광주은행 상품이 연 1.9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2016-11-13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과거 영광찾아 금융지주 전환할까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 지분 매각 본입찰 흥행하면서 차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과거 금융지주 중에서도 큰 덩치를 자랑했다. IMF 외환위기 이후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합병으로 탄생...
2016-11-11 금요일 | 신윤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