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주춤…내년에도 ‘대출 한파’ 이어진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대출금리 상승 여파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큰 폭 줄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2018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대출 한파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계...
2021-12-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대출 옥죄자…보험사 가계대출 3개월 동안 1조원↑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을 규제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옥죄자 보험사 가계대출이 확대되는 풍선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늘어난 것이다.6일, 금융감독원 '2021년 9월말 보험사 대출채...
2021-12-06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새마을금고·신협 가계대출 중단…상호금융까지 대출 막혔다(종합)
새마을금고가 오늘(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단한 데 이어 신협도 내일(30일)부터 가계대출 한시적 중단에 돌입한다. 시중은행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풍선효과’로 상호금융을 포함한 제2금융권으로...
2021-11-2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최고 5%대'...보험사마저 주담대 금리 급등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급등하고 있다. 한 달 새 보험사 최저 연 2%대 금리 상품은 흔적을 감췄고, 높게는 5%를 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서민 대출자의 어려움이 증가될 거란 우려가 제...
2021-11-29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11월 4주] 막 내린 제로금리 시대, 전국 집값 진정될까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제로금리 시대 ‘끝’…기준 금리 인상에 전국 집값 상승폭 둔화남양주왕숙2에 집중된 2차 사전청약…나머지 지역은 흥행 저조...
2021-11-26 금요일 | 김관주 기자
10월 은행 대출금리 고공행진…주담대 6년5개월래 최대폭 상승
10월 은행 대출금리가 고공행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표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관리 등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1년 10월중 금융...
2021-11-2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준금리 1% 시대] 은행 대출금리 더 오른다…주담대 연 6%·신용대출 5% 초읽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개월간 이어져 온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기준금리가 연 0.75%에서 연 1%로 0.25%포인트 인상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는 더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금리 상승과 금...
2021-11-2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준금리 인상 확실시…주담대 6%·신용대출 5% 진입하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오는 25일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기준금리가 현재 연 0.75%에서 연 1%로 0.25%포인트 인상되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0) 금리’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된다. 은행권 가...
2021-11-2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가계신용, 3분기 37조 늘어 잔액 1845조 육박…주담대 증가폭 확대
가계빚을 나타내는 가계신용이 3분기 말 기준 1845조원까지 커졌다.금융기관 가계대출 관리로 기타대출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23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2021-11-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이자 폭리’에 금융당국 뒷짐은 언제까지
“가계대출 관리를 명목으로 진행되는 은행의 가산금리 폭리를 막아주세요”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글에는 2주간 1만5000명이 넘게 동참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은행 등 금융...
2021-11-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금리 급등에…진화 나선 금융당국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대출금리가 급등하고 은행이 이자로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자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금융위는 최근 대출금리 상승이 국채,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오른 영향이라고 밝혔...
2021-11-1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인상 "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째 연속 오르고 있다. 더군다나 10월 기준 코픽스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
2021-11-16 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주담대 분할상환 늘릴수록 주신보 출연료 부담 낮아진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늘릴수록 은행 등 금융사들의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료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총리령) 개...
2021-11-1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KB국민카드, 캄보디아 현지법인 3호 '당카오 지점' 개소
KB국민카드가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는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3호 지점인 ‘당카오(Dangkao) 지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
2021-11-0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 5% 시대…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상단이 연 5%대로 올라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줄이거나 가산금리를 올리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021-11-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9월 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 3% 돌파…신용대출은 4% 넘어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 반영되면서 올해 9월 중 가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를 돌파했다. 가계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2년 3개월 만에 4%대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1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021-10-2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부산·경남은행, 대출자산 성장 속 건전성 개선 뚜렷(종합)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자산 건전성도 개선되면서 이익 안정성을 높였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의 올해 3분기 ...
2021-10-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지.금 머니] 다가오는 겨울, ‘대출 한파’ 올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2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보험사도 가계대출 고삐…삼성화재 주담대 신규취급 중단 外
삼성화재가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금융권에 퍼졌던 대출 중단이 보험사에도 확산되는 모양새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번달 초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다. 삼성화재는 금융당국...
2021-10-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사 대출 중단 확산…삼성화재 주담대 신규 취급 중단
금융당국이 26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에 나서면서 금융사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번달 초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
2021-10-2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대구銀, 25일부터 대환 목적 주담대 중단
DGB대구은행이 오는 25일부터 다른 은행의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한 대환 목적 주택담보대출과 모기지신용보험(MCI), 모기지신용보증(MCG)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가입하는 보험이다....
2021-10-19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은행 주담대 대출금리 5%대 눈앞…빚투·영끌족 이자 부담 더 커진다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한 달 반 새 0.5%포인트 가까이 뛰면서 연 5%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분간 금융당국과 은행의 강력한 가계대출 조이기 기조가 유지되고 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상도 예고...
2021-10-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금 머니] 전세대출 재개‧추가 대책 마련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17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