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08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미래에셋대우는 약 10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 1600만주로, 유통주식수의 약 3.2%에 해당한다. 회사는 오는 8일부터 9월 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2020-06-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유가 폭락 직격탄’ 우려 현실로…원유 DLS 손실확정 시작
원유 파생결합증권(DLS)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국제유가가 초유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속절없이 떨어지면서 대부분의 원유 DLS가 원금 손실(녹인·knock in) 구간에 진입...
2020-06-0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KB·삼성 등 증권사에 돈 몰려...동학개미·증시반등 영향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례없는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증권사에 돈이 몰리고 있다. 특히 최근 코스피 지수가 2150선까지 회복하는 등 국내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2020-06-04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교보·신영·유진 등 증권업계 각자 대표 ‘전성시대’
복수의 대표가 독립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각자 대표’ 경영 체제가 증권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대표들이 각자의 업무에 주력해 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의 토...
2020-06-02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 유창수·고경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유진투자증권이 6월 1일부터 기존의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유창수·고경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회사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경영의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고 신임...
2020-06-0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네이버통장 출시 6월로 연기…“안정적 서비스 제공 위해”
네이버파이낸셜 자체 첫 상품인 네이버통장 출시가 6월로 연기됐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5월 말 출시 예정이었던 네이버통장 출시를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6월로 연기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파이낸셜...
2020-05-29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올해 IPO 최대어 빅히트 상장 본격화...시총 최대 5조원 전망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돼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코스피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빅히트의 주식을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
2020-05-2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유통공룡 쿠팡]③ 상처 남긴 '출혈 경쟁', 흑자 기미 보인다
쿠팡과 마찬가지로 대다수 이커머스 기업들은 외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당장 적자를 벗어날 뾰족한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출혈 경쟁을 벌여서라도 우위에 서고 싶은 사업자들이 많아진 영향이다. 쿠팡이 창사 ...
2020-05-29 금요일 | 유선희 기자
젠큐릭스, 증권신고서 제출…6월 말 코스닥 상장 목표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젠큐릭스는 국내 최초로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를 개...
2020-05-29 금요일 |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대우, 발행어음 시장 진출 청신호…업계 “판 커진다” 기대감
미래에셋대우가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중징계를 면한 가운데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진...
2020-05-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검찰 고발 피한 미래에셋, 발행어음·IMA 업무 진출에 속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와 관련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지 않기로 하면서 미래에셋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7조원 규모의 미국 내 15개 호텔 인수 계약 취소를...
2020-05-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미래에셋그룹에 과징금 44억 부과
미래에셋그룹이 박현주 회장 등 총수일가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 44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박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은 면했다.공정위는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합리...
2020-05-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언택트 효과'에 카카오·네이버 주가 훨훨…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가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판도를 뒤흔드는 중...
2020-05-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해외주식 투자 60조 시대…증권사 해외주식 잔고 급증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올 1분기 증권사 해외주식 예탁자산이 대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60조원을 넘어섰다.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의 해외주...
2020-05-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네이버, 하반기 광고 부문 어닝서프라이즈 전망...목표가↑”- 미래에셋대우
네이버가 배너광고(DA)를 비롯한 마진율이 높은 광고 매출액으로 인해 올해 하반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네이버가 마진율이 높은 광고 매출액이 3분기부터 급격히...
2020-05-2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언택트 바람에 고공 성장
포스트 코로나로 언택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높은 성장세를 보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모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로나 여파로 산업 전반이 침체기를...
2020-05-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언택트’ 꽂힌 김응석, 국내외 투자 전방위 확대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가 언택트(비대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언택트 관련 기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를 적극...
2020-05-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에 ‘안도’
최희문 부회장이 이끄는 메리츠증권이 최근 금융당국이 내놓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높은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로 인해 우려를 낳았던 메리츠증권의 부담이 이번 규...
2020-05-2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희비 엇갈린 초대형IB-중소형證 실적…2분기 전망은?
올해 1분기 증권사 실적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비롯한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희비가 엇갈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면서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헤지(hedge·위험...
2020-05-2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PF 옥죄기 여파]② 완화된 규제안에 업계 안도…“실적 타격은 불가피”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보증 규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자기자본 이상의 부동산 PF 채무보증을 할 수 없게 된다. 부동산 PF 채무보증 규제를 둘러싼 당...
2020-05-20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데이터 금융혁신]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데이터 영업’ 앞장
미래에셋대우가 데이터 영업에 나서기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금융 관련 데이터를 사고파는 금융데이터거래소가 시범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부수 업무를 승인받고 전...
2020-05-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네이버페이족’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네이버통장 세가지 포인트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야심차게 준비한 네이버통장 혜택이 공개된 가운데, 파격적인 혜택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페이 사용 시 포인트 적립, 높은 예금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
2020-05-16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