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진투자증권, 유창수·고경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6-01 15:54 최종수정 : 2020-06-01 16:06

유창수 부회장,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전략 담당
경영전략 본부장 출신 고경모 대표는 경영 총괄

▲(왼쪽부터) 유창수,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사진=유진투자증권

▲(왼쪽부터) 유창수,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각자 대표이사/ 사진=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6월 1일부터 기존의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유창수·고경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회사의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경영의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고 신임 대표는 실무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유창수 부회장와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부사장으로 구성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유창수 대표는 앞으로 유진그룹 금융 계열사 전반의 경영과 전략을 맡고, 고경모 부사장은 유진투자증권의 경영을 총괄할 계획이다.

고 신임 대표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실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을 지냈다. 지난 2018년 2월에 유진투자증권의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경영전략 본부장을 역임한 고경모 대표가 유진투자증권의 전반적인 경영 관리를 맡을 것”이라며 “향후 리스크 관리, 영업 등 전반적인 경영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창수 대표는 유진금융그룹 계열사인 투자·자산운용·선물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을 계획”이라며 “미래전략 수립 등 큰 틀에서 유진그룹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러한 각자 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회사의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의 효율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한다.

각자 대표 체제는 복수의 대표가 서로 다른 분야를 나눠 총괄하는 경영 방식으로, 통상 모든 대표가 동의하지 않으면 특정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공동 대표 체제와는 달리 다른 대표의 동의가 없이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뿐만 아니라 미래에셋대우·교보증권·신영증권·카카오페이증권 등도 각자 대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각자 대표 체제는 한 대표 개인이 단독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효율성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증권업계 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선훈號 신한투자증권, 영업익·순익 2배↑…위탁매매·금융상품 호조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거래 대금 증가에 힘입어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수수료 수익 가운데 IB(기업금융) 부문은 감소하며 역성장을 나타냈다.영업익·순익 성장…IB 수수료 전년비 25% 감소23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7484억원으로, 전년 동기(3185억원) 대비 135%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5777억원으로, 같은 기간 123.1% 늘었다.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1조4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3% 증가한 수준이다.수 2 강진두·이홍구號 KB증권, 상반기 영업익 '1조 클럽' 달성…증시 강세 타고 최대 실적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KB증권(대표 강진두, 이홍구)이 강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견인했다.반기 만에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주식시장 호황에 브로커리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특히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개인고객 AUM 200조원 돌파KB증권은 2026년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5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상반기 연결 세전이익은 1조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010억원이다. 지배지분 기준 순익은 7990억원이다. 각각 전년비 134%씩 늘었다. 2분기 분기 실적으로도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2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세전이 3 '1인 1 AI 투자 에이전트' 시대로…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3대 전략 가동 "복잡한 금융을 파는 게 아니라, 가장 단순한 대화로 누구나 투자를 시작하고 자산을 키워갈 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투자 대중화에 힘을 실은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3년 내 2000만 국민이 투자하는 시대 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설명가능한 AI(Explainable AI)'를 토대로 한 '1인 1 AI 투자 에이전트’로 자본시장 참여 문턱을 낮추고 국민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해외 개인투자자의 한국 주식 접근성을 높이는 'K-주식의 세계화'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또, 올해는 결혼 축의금, 내년은 신생아 생일 선물로 각각 10만원 상당 주식도 제공한다. '설명 가능한 AI' 기반 AI 투자 에이전트 초점카카오페이증권은 23일 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