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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족’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네이버통장 세가지 포인트는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0-05-16 08:00

포인트 충전 후 통장 네이버페이 실적 10만원 이상 시
100만원까지 이자수익률 3% 제공…예금자 보호 안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야심차게 준비한 네이버통장 혜택이 공개된 가운데, 파격적인 혜택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페이 사용 시 포인트 적립, 높은 예금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네이버페이족이라면네이버통장 혜택을 눈여겨 볼 수 밖에 없다.간편결제 대부분을 네이버페이로 사용한다면 네이버통장 관련 세가지 포인트를 눈여겨 봐야한다.

◇ 일반 예금통장 아닌 CMA계좌…예금자보호 안돼
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적인 은행 계좌를 떠올리기 쉽지만 네이버통장은 일반 예금계좌가 아닌 RP형 CMA계좌다.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 약자로​ 예치된 금액을 단기 고금리 상품으로 운용하여 시중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돌려주는 상품으로 주로 증권사에서 발행한다. RP는 환매조건부 채권을 일컫는다. RP형 CMA계좌는 약정된 수익률(약정금리)로 수익을 지급하고 운용자산은 국채, 우량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예금주가 RP형 CMA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해당 계좌를 발행한 증권사가 채권에 투자한다. 증권사는 투자수익을 얻고 해당 예금주는 증권사가 약속한 금리(이자)를 지급한다.

네이버통장을 개설해 100만원을 넣으면 증권사(미래에셋대우)가 이를 채권에 투자하고 네이버통장 예금주는 이에대한 약정금리를 받게 된다. 네이버페이는 출시 이벤트로 8월 31일까지 3%를 이자로 지급하므로 3%를 받을 수있게된다.

통장이라는 명칭이지만 유의해야할점은 CMA계좌는 금융투자상품으로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다. 보통의 은행예금처럼 5000만원까지 보장해주지 않는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버전에서 공개한 혜택에도 이를 명시하고 있다. 회사가 망하거나 손해가 나도 해당 손실을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한다.

◇ 네이버페이 포인트적립 3% 받으려면…네이버통장서 네이버페이포인트 충전부터
네이버통장에서 가장 눈에띄는 혜택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률이다. 전월 네이버페이 결제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3%, 10만원 미만이면 1%를 적립해준다.

단순히 네이버페이 결제가 아닌 네이버페이 통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충전을 하고 네이버페이로 10만원 이상을 결제해야 3%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네이버쇼핑과 예약, 디지털 콘텐츠 구매 등을 포함한 각종 결제처에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까지 받을 수 있다.

주 간편결제가 네이버페이로 네이버포인트를 충전해 사용한다면 네이버통장 혜택을 고려해볼만 하다.

◇ 8월 31일까지 100만원까지 조건없이 수익률 3%…9월부터 수익률 차등
5월 말 출시되는 네이버통장은 8월까지는 100만원까지 조건없이 3%까지 약정수익률이 적용된다. 100만원 까지만 약정수익률 3%가 적용되므로 100만원 초과~1000만원 이내 보유금액은 연 1%가 적용된다.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0.55% 약정수익률이 적용된다.

9월부터는 네이버페이 결제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진다.

전월 네이버페이 결제 실적이 10만원 이상은 3% 수익률이, 10만원 미만은 1% 수익률이 적용된다. 3% 수익률은 100만원 까지 적용되며, 1% 수익률은 1000만원까지 적용된다.

네이버통장에 100만원까지 예치한다면 3% 수익률을 받고 네이버통장에서 네이버포인트를 10만원 이상 충전한 뒤 네이버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3% 포인트 적립을 받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송금 수수료도 무료다. 네이버통장에서 타 은행으로 송금하게되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용자 혜택을 강화한 '네이버통장'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투자상품, 보험,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닌 양질의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을 금융 상품에 접목해 향후에는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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