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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한 GA 사전에 잡아낸다
대형GA(법인보험대리점)의 불건전 영업행위 등 이상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감시지표가 개발됐다. 감독당국은 이를 통해 불완전판매, 경유계약, 부당 수수료 지급 등 3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감시, GA들의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금융감독원은 2일, 자율개선 가능성이 낮은 경우 집중검사...
2014-11-03 월요일 |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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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 캐피탈社 수입차 리스시장서 선전
지난해에 이어 수입차 리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BMW와 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고급 수입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입차 오토리스 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수입차 리스시장의 넌...
2014-11-02 일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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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현대차, 가맹점 수수료 협상 난항
KB국민카드와 현대자동차는 가맹점 계약기간이 끝나는 31일 현재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현재로선 현대자동차의 입장이 워낙 강경해 가맹 계약은 해제될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를 구매할 소비자들은 11월부터 KB국민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해질 전망이다.31일 금융권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2014-10-31 금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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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포괄적 재난보험’ 도입, 우선되어야 할 것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판교 환기구 추락사고 등 대형 인명재해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각종 재난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재난보험 도입에 나섰다. 정부는 현재 의무화 되...
2014-10-29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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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초록] 이운룡 의원 “옛날 자료로 기술금융 어불성설”
기술금융 여신심사에서 절대적 역할을 차지하는 게 기술정보인데 민관합동 협업을 거쳐 약 반년만에 가동에 나선 TDB가 부실한 수준이라고 비판에 나섰던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비례대표). 자영업자와 취약층 채무상...
2014-10-29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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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보험’ 출시 앞두고 엇갈리는 腹心
금융당국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난임(難姙)부부들을 위해 ‘난임보험’을 출시하겠다고 나섰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기존의 정책성보험들이 이미 실패를 거듭한 데다, 현대해상을 제외하고는 난임보험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곳이 거의 전무한데, 시장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 관련기사 8면26일 금융감독...
2014-10-26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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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難姙)보험’ 출시…정책성보험 구원투수 될까
금융당국이 연내 ‘난임(難姙)보험’ 출시를 예고함에 따라 기존에 실패를 거듭했던 정책성보험의 성공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출시 전부터 시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사들이 출시를 꺼...
2014-10-26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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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급증하는 캐피탈 ABS…문제는 없나?
영업환경 악화기조를 타고 캐피탈사의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회사채 직접발행이 어려워진데다 기존의 자산보다 더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어 자금조달수단으로 활용성이 좋기 때문이다...
2014-10-26 일요일 |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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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과의 소통 불구, “달라진 내용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업계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지만, 지난 9월에 발표한 ‘관계형금융 활성화 방안’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
2014-10-2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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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캐피탈, “틈새시장 공략 나선다”
효성캐피탈이 다양한 틈새시장 공략 차원에서 동산담보대출에 주목, 눈길을 끌고 있다. 여전업계 체계 개편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은 최근 ...
2014-10-26 일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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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해외점포 교포상대 영업 여전
현지 토착화를 통한 영업확대를 독려해야 할 금융감독 당국이 오히려 평가기준을 낮춰 주고 있어 후진적 경영모델 개선이 늦춰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만약 이같은 지적이 사실이라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은행 해외점포들의 현지화 수준 평가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처사는 국제화와 해외...
2014-10-19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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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기준금리 1% 시대 오나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25bp 내린 2%로 발표하면서 한국은행의 결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향후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회복세가 미약하고 해외 위험요...
2014-10-15 수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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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미국 동서부 상장유치 일대일 기업면담 실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4.10.14(화)(현지시각)부터 미국에서 약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기업 상장유치를 위한 일대일 릴레이 기업면담 실시했다.이번 기업면담은 우량 한상기업 및 기술혁신 BT?IT 기업의 한국증시 상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3개 증권회사와 법무법인...
2014-10-13 월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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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상 길게…기업엔 밀착동행 하라
저성장 굴레를 벗어 던질만큼의 거시·외환 정책 뒷받침이 불투명한 반면, 금융정책의 경우 당장에 취할 수 있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에 집중해서 차근차근 추진하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지적이 대두하고 있다....
2014-10-12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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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맞춤형 은퇴자산컨설팅’ 시스템 개편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의 현재 은퇴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은퇴 후 필요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은퇴자산컨설팅’ 시스템을 개편했다...
2014-10-09 목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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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마디모’, 보험사기 적발 다크호스 될까?
교통사고가 나면 아주 경미한 사고라도 일단 뒷목부터 잡고 차에서 내리는 풍경이 익숙하다. 보험사기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처럼 범죄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일상화 되고 있다...
2014-10-06 월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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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형 주택연금의 도입이 필요하다
오래살고 주택가격이 하락하는데도 지급금액을 유지하기에는 보증부담 너무높아국가와 자녀가 손실과 수익을 공동으로 부담하는 공유형 주택연금제도 도입해야 최근 국내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며, 경제적 노...
2014-10-06 월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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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현실 반영한 여전법 개정안으로 재추진해야
캐피탈사로 알려진 여신전문금융업은 말 그대로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받지 않고 여신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금융회사다. 이들의 주요 고객은 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한 고객 또는 설비리스와 자동차금융 등 은행권과 차별화된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서민과 중소기업이다. 그런데 이런 캐피탈업계가 최근 몸살을 앓고 있...
2014-10-06 월요일 |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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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산업 장밋빛 전망에 ‘경고’
빅데이터 활용이 정체된 금융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새로운 먹거리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장밋빛 전망은 금물이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빅데이터의 활용가치가 가장 높은 산업으로 금융업이 꼽히지만 현재...
2014-10-01 수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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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후보장 위한 ‘보완형 연금’ 필요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을 위해 공적연금을 보완해줄 ‘보완형 연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득양극화 심화로 저소득계층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행 체계 내에서는 이들의 노후소득보장에 한계...
2014-10-01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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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금융종합센터 공식 출범
국내 해양금융 전문 인력이 총 집결해 종합적인 해양금융 업무를 담당할 해양금융종합센터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식 출범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한국...
2014-09-29 월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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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보다 브랜드 파워 센 은행이 강자
글로벌 강자로 급부상하는 은행들이 ROA나 ROE와 같은 수익률지표나 시가총액 자산규모 등 외형과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브랜드파워 지표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50대 은행의 주요 특징 및 경영성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뱅커지가 매년 ...
2014-09-29 월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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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메가톤급 규제완화에도 ‘무덤덤’
대대적인 규제완화로 자산운용사들이 최대 수혜를 입었다. NCR규제나 경영실태평가도 폐지하는 등 그 내용도 파격적이다. 이번 조치로 투자여력이 한층 풍부해진 대형운용사가 최대수혜사로 꼽히고 있다.◇ NCR폐지 ...
2014-09-29 월요일 | 최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