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신청한 발란…머스트잇은 투자 유치 착수 ‘매각설 부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최근 기업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동종업계인 머스트잇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4일 머스트잇에 따르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시리즈C 단계의 전략적 투자 유치 절차를 본격화한다. 이...
2025-04-0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카뱅 '미니'·토스뱅크 '유스'·케이뱅크 '알파'···인뱅, 청소년 금융서비스 3파전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청소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미래 핵심 고객층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10대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토스뱅크는 금융 교육...
2025-04-04 금요일 | 우한나 기자
박기호 LB인베 대표, '3조' 기업가치 에이블리·펀드 청산으로 영업이익 증가 [2024 VC 실적]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지난해 기업가치 3조 '에이블리' 호재, 펀드 청산으로 수익성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성과보수 면에서는 부진했다. 펀드 청산이 더뎌지면서 관련 유입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4...
2025-04-04 금요일 | 김하랑 기자
농협경제지주, '한국농협김치' 출범 3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협의 통합김치브랜드인 '한국농협김치' 출범 3주년을 맞아 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2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
2025-04-03 목요일 | 이동규 기자
지그재그,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 론칭 ‘2030여성 겨냥’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고감도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SELECTED)’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2030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5-04-0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북은행 대출을···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4건 승인
앞으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북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 2일 정례회의를 통해 '카카오뱅크-전북은행 공동대출 서비스' 등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
2025-04-02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대출부터 창업·운영 상담까지···정부·은행 소상공인 지원 잰걸음
앞으로는 소상공인들이 은행에서 대출 뿐만 아니라 창업·운영·폐업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은행권은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컨...
2025-04-02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카카오뱅크, 포용금융 확대 박차...서민금융상품 ‘햇살론뱅크’ 출시
카카오뱅크가 정부의 서민금융지원강화 방안에 발맞춰 포용금융을 확대한다.카카오뱅크는 2020년 10월에 출시한 '햇살론15'에 이어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햇살론뱅크'를 취급한다고 2일 밝혔다.햇살론뱅크는 정...
2025-04-02 수요일 | 우한나 기자
‘창립 9주년’ 카카오게임즈, ‘게임’과 ‘ESG’ 모두 잡은 비결은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게임 채널링 사업으로 시작한 카카오게임즈는 퍼블리싱과 자체 개발력 강화를 통해 다방면의 역량을 갖춘 종합 게임...
2025-04-0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여의도 사무실 개소…본격 ‘투트랙’ 운영
카카오페이증권이 서울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새 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의도 사무실 개소는 기존 판교 사무실과 함께 이원화된 조직 운영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여의도 ...
2025-04-01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대원제약, 2025년 상반기 정기 공채 시작…'대원 DNA 채용'
대원제약은 올해 상반기 '대원 DNA 채용'을 실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대원제약 DNA 채용은 대원제약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는 채용 제도다.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
2025-04-01 화요일 | 김나영 기자
DQN은행권 건전성지표 하락세…산업은행, BIS비율 최하위
지난해 급격한 환율 상승과 거시경제 불안 장기화 등의 여파로 국내 은행들의 건전성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며 국책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IBK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등의 지표...
2025-04-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뱅크, 첫 앰버서더로 '키키' 발탁 이유는
카카오뱅크가 첫 브랜드 엠버서더로 아이돌 그룹 '키키'를 선정하며 청소년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그룹 '키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만큼, 금융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계열...
2025-03-3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카카오뱅크서 RP 상품도 한눈에 비교..투자 라인업 확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추가하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다양한 증...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한화생명,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3월 31일부터 서류 접수 [금융권 채용]
한화생명이 3월 31일부터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월 31일~4월14일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026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2025-03-3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카카오뱅크의 젊은 감각, 금융의 新기준 되다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카카오뱅크가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고객층의 금융 서비스 이용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맞춤형 상품 출시, 디지털 플랫폼 강화, 고객 친화적 이벤트 등을 ...
2025-03-3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케이뱅크, 재미·혜택으로 MZ 사로잡는다 [은행권 MZ고객 유치 전쟁]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한 고객층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은행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을 통해 젊은 세대의 금융 생활에 ...
2025-03-3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페이, 신혼부부 공동계좌·모임통장 회원 유치 박차 [수익성 확대 나선 페이 3사 ③]
국내 빅테크 3사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가 간편결제뿐 아니라 대출 및 보험 중개·증권·자산관리 등 금융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슈퍼앱을 기반으로 간편한 송금부터 자산 및...
2025-03-31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카카오 신종환 ‘CFO 잔혹사’ 끝낼까? [나는 CFO다]
카카오가 CJ 출신 신종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그간 선호하던 투자 전문가형이 아니라 눈길이 간다. 신종환 CFO는 투자형이라기보다 전통 재무통으로 분류된다. 역대 카카오 CFO들 대부...
2025-03-3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알리바바와 한배? 신세계, 갈 길이 멀다
신세계그룹이 중국의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어 화제다. 국내 대표 유통 기업 신세계그룹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만남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같은 화...
2025-03-3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기자수첩] ‘역대 최대 실적’ 은행권의 역할론
올해 1월까지 건설부동산부에 출입하다 은행으로 옮겨오게 됐다. 그렇다 보니 아직까지 건설사나 부동산 관계자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이 드물지 않은데, 그때마다 나누는 얘기의 8할 이상은 ‘역대 최악 수준으로...
2025-03-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2.95%…수협은행 ‘헤이(Hey)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5주]
3월 다섯 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9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2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
2025-03-3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2.60%…광주·우리銀 정기예금 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5주]
3월 다섯 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6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2.98%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5-03-3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