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닫기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선호하는 작가를 구독하고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 한 달간 진행된 사전 모집에는 작가 3000명 이상이 신청했다.
카카오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내년 6월까지 플랫폼 수수료 0%로 운영한다. 작가는 수익 전액을 확보할 수 있고, 멤버십 전용 글 발행 및 독자 수 기준으로 출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부 작품은 실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는 독자를 위한 ‘오늘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오늘만 무료는 브런치스토리가 매일 한 편의 작품을 하루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를 통해 작가들은 유료 전환 구독자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리더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작가의 창작 활동이 진성 독자와 연결되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역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