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래미안·써밋·뉴 자이' 등 아파트 브랜드는 진화 중
최근 건설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 브랜드를 개선하거나 기능 강화에 나서는 분위기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수주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025-07-0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
2025-07-03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강원 등 7곳, 5년 내 공급 최저…새 아파트 선호 심화 전망
최근 5년간 아파트 착공실적이 최저치를 보인 광역 지자체가 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대선으로 예기치 못했던 정국 불안이 해소됐지만, 하반기에도 여전한 내수 부진,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
2025-07-0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지방 역세권 분양 완판 행진…철도역 중심 신규 아파트 단지는?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가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방 분양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역세권 개발사업지에서는 '완판'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
2025-07-0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신흥주거벨트 시범 단지로 ‘관심’
청주 서원구 일대에 3만7000여가구 규모의 신흥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청주시는 반도체∙이차전지와 같은 첨단 산업의 기업입주와 방사광가속기 유치∙특례시 추진 등 대형 호재를 바탕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
2025-07-02 수요일 | 권혁기 기자
부동산PF 금융규제 완화 연말까지 연장…추경 통해 5.4조 자금 투입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의 부동산PF 부실 정리를 돕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될 예정이었던 관련 한시적 금융규제 완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PF사업자 보증(40조) 등을 통해 정상사업장에 자금공급을 지속하는...
2025-07-0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동부건설, 하루만에 '서울 4개구역' 정비사업 수주…3000억원 규모
동부건설이 서울에서 하루 만에 약 3000억원 규모의 4개 구역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부건설은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천호동 145-66번지 가...
2025-07-01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일레븐건설, 신세계와 손잡고 ‘더파크사이드 서울’에 ‘도심형 프리미엄 몰’ 연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프리미엄 리테일 구축에 본격 나선다.‘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추진중인 일레븐건설(대표 엄성용)은 ㈜신세계(대표 박주형)와...
2025-07-01 화요일 | 권혁기 기자
동문건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7월 분양 예정
동문건설과 씨앤위는 오는 7월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해 춘천시의 첫 신규 분양 단지이자,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
2025-06-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GS건설, 모듈러 ‘자이(Xi) 티하우스’ 도입…친환경 건설 가속화
GS건설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와 함께 자체개발한 목재와 철골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든 ‘모듈러’로 자이 아파트 내 티하우스를 비롯, 부대시설에 적용해 친환경 건설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
2025-06-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DL이앤씨,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 7년 연속 유지
DL이앤씨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7년 연속 ‘AA-‘등...
2025-06-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개관 3일간 2.3만명 인파
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선보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지난 27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2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400m 이상...
2025-06-30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전국 주택 2곳 중 1곳은 '노후주택'…신축 갈아타기 수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청약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높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데다, 전국적인 주택 공급 감소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해당 지역의 청약수요가 더욱 크게 자극 받고 있는 것...
2025-06-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금융·부동산업계 '당황'..."초양극화 초래할 수도" [가계부채 긴급 대책②]
역대 가장 강력한 수준의 주택담보 및 가계대출 규제 정책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시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7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한편, 주택구...
2025-06-2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고덕신도시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 오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4BL에 들어서는 1단계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가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청약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
2025-06-2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부산하모 롯데 아이가'…부산에 첫 하이엔드 '르엘' 깃발 꽂는 롯데건설
부산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지역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열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7월 분양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부산 첫 ‘르엘’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
2025-06-27 금요일 | 권혁기 기자
7월 전국 일반분양 살펴보니 1위 경기·2위 부산…서울은?
하반기 첫 시작인 7월 분양 물량이 올 들어 최고 수치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장 많이 청약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선 이후 정책 방향이 다소 불확실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
2025-06-26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인천 최초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임의공급 청약
DK아시아는 인천 최초의 후분양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오는 27일과 30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25일 DK아시아에 따르면 이번 임...
2025-06-25 수요일 | 권혁기 기자
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견본주택 27일 오픈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5일 GS건설에 따르면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남 양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2025-06-2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HMG그룹,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이달 27일 견본주택 개관
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오는 27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25일 hmg그룹에 따르면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
2025-06-25 수요일 | 권혁기 기자
李 정부 출범에 지방 부동산 기대감 UP…대우·GS·현산 등 7월 1.7만 가구 분양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그동안 침체됐던 지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방 균형 발전과 주택 공급 확대, 인프라 투자 강화 등의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침체된 지방 부동산 시장에 긍정...
2025-06-25 수요일 | 권혁기 기자
고분양가에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뜬다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이 일반 민영아파트를 크게 뛰어넘는 청약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에 더해 민간 브랜드의 설계와 커뮤니티, 품질을 동시에 갖춰 고분양가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
2025-06-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주거 플랫폼' 경쟁 치열…삼성·현대·LH, 스마트홈 기술 차별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주거 플랫폼'을 시공 단지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입주 단지에도 서비스 적용 대상을 늘려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모습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5-06-24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