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대기줄이 이른 아침부터 길게 이어졌다. 주말에도 방문객들로 붐비며 총 3일간 총 1만7000여명의 인파가 몰린 바 있다.
많은 방문객이 몰린 이유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 신설(예정)·GTX-C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완성형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 분양가 등이 꼽힌다.
‘회천중앙역 파라곤’ 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8개동·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로 조성된다.
양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돋보인다는 게 분양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양주시 회정동∙산북동 일원 대지면적 410만여㎡ 부지에 총 2만4404가구∙계획인구 6만1629명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양주시 산북동 일원에는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 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마전동 일원에 조성중인 ‘양주 테크노밸리’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앞으로 덕계천이 흐르고 있으며,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덕계근린공원 등 신도시 내 다수의 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