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자이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4개 동·총 299가구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가구 중 약 50%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으로 도룡동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타입별 일반분양은▲84㎡ A 23가구 ▲84㎡ B 69가구 ▲84㎡ C 48가구 ▲115㎡ 4가구 ▲120㎡ A 75가구 ▲120㎡ B 32가구 ▲136㎡ A 20가구 ▲136㎡ B 26가구 ▲PH 175㎡ 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룡동은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라는 것이 GS건설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2016년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새 아파트가 부족했다.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는 도룡동에서 9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룡동은 그동안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만큼 이번 분양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다”며 “도룡자이 라피크는 상징적인 입지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