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N출구 없는 건설업 침체…"L자형 장기 불황" 현실로
국내 건설업이 좀처럼 바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건설수주는 14.2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9% 증가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이는 전년 1월 정치적 불확실...
2026-04-01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서울 전세 거래량 82개월만의 최저…전세난에 ‘탈서울’ 가속화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거주자들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주거비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은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권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
2026-03-3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양도세·종부세 완화 ‘세컨드홈’ 특례 확대…지방 주택시장 영향 퍼지나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가 예고된 가운데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세컨드홈 특례’ 적용 대상 지역과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025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026-03-31 화요일 | 조범형 기자
GS·롯데·코오롱·동양건설 등 분양 본격화…도심·광역권 신축 단지 잇단 청약 일정
GS건설과 롯데건설, 코오롱글로벌, 동양건설산업 등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청약 일정에 돌입하거나 분양을 예고하며 수요자 모집에 나섰다. 주요 단지들은 도심 입지와 교통 여건, 생활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공급...
2026-03-30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상대원2구역 찾은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투명한 사업 추진 최선 다할 것'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직접 찾아 사업 정상화와 책임 있는 추진을 약속했다.DL이앤씨는 지난 28일 오전 박 부회장이 성남시에 마련된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
2026-03-30 월요일 | 조범형 기자
한자신·신영, ‘포스트 PFʼ 승부수…새 먹거리 찾아나서 [전업 부동산신탁사]
부동산신탁업계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의 기존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포스트 PF'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익성 악화와 리스크 확대라는 이중 압박 속에서 도시정비사업과 리테일 자산관리 등으로 사...
2026-03-30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신반포19·25 두고 삼성물산 vs 포스코이앤씨 ‘2차전ʼ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25 재건축에서 글로벌 설계사 협업으로 맞붙었다.삼성물산은 미국 설계사 SMDP와 손잡았다. 포스코이앤씨는 네덜란드 설계사 UNStudio를 파트너로 선택했다.정비업계에 따르면,...
2026-03-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대단지 매력에 반해도 낯선 대림동 변수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
2026-03-27 금요일 | 조범형 기자
[4월 1주 청약]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등 전국 10곳 분양 예정
다음 주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물량이 고루 쏟아지며,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349가구(...
2026-03-27 금요일 | 조범형 기자
GS·우미·동양건설, 창원·수원·검단 동시 출격…봄 분양시장 ‘3색 경쟁'
봄 분양시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GS건설·우미건설·동양건설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이 창원, 수원, 인천 등 전국 핵심 입지에서 신규 단지를 잇따라 선보이며 수요자 잡기에 나섰다. 초고층 주상복합부터 주거형 오...
2026-03-27 금요일 | 조범형 기자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플렉스 상가, 내달 분양 예정
라인그룹 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플렉스’ 상가를 다음달 분양한다.해당 상가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검단신도시 AA36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1~2층, 연면적 6702㎡ 규모다....
2026-03-2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태영건설, 이사회 재편 단행…워크아웃 졸업 ‘막판 승부’[건설 주주총회]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졸업을 약 1년 앞두고 이사회 재편에 나섰다. 실무형 경영진과 재무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태영건설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
2026-03-26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서울 ‘멈춤’ vs 옆세권 ‘급등’…부동산 정책에 풍선효과·온도차 뚜렷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의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핵심지역은 규제 영향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는 반면, 이른바 ‘옆세권’으로 불리는 경기 인접 지역은 거래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서울...
2026-03-26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역세권 프리미엄·대단지' 분양 나선 GS·포스코·롯데건설 등…봄 맞이 분양 활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들의 견본주택 개관과 청약 일정이 잇따르며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 신길과 경기 광주, 용인 등 주요 역세권 단지부터 아산 탕정, 대전 오룡 등 지방 핵심 거점...
2026-03-24 화요일 | 조범형 기자
LH, 신혼·신생아·다자녀 전세임대주택 9120호 상시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부터 신혼·신생아 가구와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LH가...
2026-03-24 화요일 | 조범형 기자
AI수도로 도약하는 광주 첨단3지구… 복합도시 조성 본격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가 대한민국 AI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오는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 북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가 대표적인 수혜지로 거론되고 ...
2026-03-24 화요일 | 조범형 기자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24일 1순위 청약 진행
라온건설은 24일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2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1만3000명이 방문하며 수요자들의 발...
2026-03-24 화요일 | 조범형 기자
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에 칼…관가 찬성·반대로 '술렁'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다주택 공직자의 부동산 정책 업무 배제를 지시할 것이라고 예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주택·부동산 정책의 논의·입안·보고·결재 과정에서 다주택자와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
2026-03-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마포구 아현1구역, 원주민 품은 3476가구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
영화 기생충 촬영지로 알려진 아현1구역이 공공재개발로 탈바꿈한다.마포구는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정비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03-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규제 피한 수요 상승↑…용인, 비규제 지역 분양 열기 확산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비(非)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규제를 피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청약·대출 조건을 갖춘 지역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
2026-03-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장 칼럼] 금융소비자보호 퇴행시키는 관치의 역설
박소령 전 퍼블리 대표 저서인 '실패를 통과하는 일'에서는 저자가 창업한 '퍼블리'가 실패한 이유로 고객을 '계몽'하는 사업이었기 때문이라고 회고한다.인스타그램처럼 인간의 본능은 충실히 반영하는 사업이 성공...
2026-03-23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입지·상품 갖춘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실수요자 선택은?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
2026-03-20 금요일 | 조범형 기자
[3월 4주 청약] 전국 청약 2237가구…서울 영등포 ‘더샵 프리엘라’ 1순위 청약
다음 주는 서울 영등포구 ‘더샵 프리엘라’(138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2호선 도림천역이 가깝고, 문래동에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 공급인 만큼 대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
2026-03-20 금요일 | 조범형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