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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상품 갖춘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실수요자 선택은? [견본주택 여기어때?]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0 17:06 최종수정 : 2026-03-20 18:07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20일 개관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20일 개관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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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규모가 작지만 주변 생활 인프라와 교통이 좋아질 단지입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에 집중했습니다."

20일 오전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단지를 소개하며 청약 결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개관 첫날임에도 방문객들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유닛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상품성을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 플랫폼시티 관문 입지…골프장 조망 '희소성' 부각

단지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입지가 꼽힌다. 용인 플랫폼시티와 차량 5분 거리의 '관문 입지'에 자리한 데다, 일부 가구에서 태광CC를 조망할 수 있어 쾌적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20일 개관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위치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20일 개관한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위치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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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플랫폼시티 개발에 따른 직주근접 수요와 배후 주거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플랫폼시티는 약 275만㎡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도시로, 오는 2030년 완공 시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4배 규모에 달하는 경제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 GTX·고속도로 기대감…현재 인프라는 다소 부족

교통 여건도 주요 포인트다. GTX-A와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향후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경부·영동·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해 광역 이동성은 우수한 편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단지 위치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단지 위치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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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생활 인프라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광교신도시와 수원 영통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지만, 도보권 내 상업시설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앞으로 좋아질 입지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지금 당장의 생활 편의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탁 트인 중대형·테라스 구조

상품 구성은 최근 시장 흐름과 차별화된다. 전용 84~119㎡ 전 세대를 중대형으로 구성하고, 일부 타입에는 폭 2.5m·최대 17m 광폭 테라스와 알파룸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최상층은 최대 3.5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119A㎡타입 유니트 거실·주방 전경 일부 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넓게 연결됐고 거실은 층고가 높게 설계됐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119A㎡타입 유니트 거실·주방 전경 일부 타입은 거실과 주방이 넓게 연결됐고 거실은 층고가 높게 설계됐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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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공개된 유닛 내부는 거실과 주방이 넓게 연결된 구조로 체감 면적이 크게 느껴졌으며, 테라스 공간 역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직접 84B㎡와 119A㎡ 유닛 내부를 확인해보니 탁 트인 개방감이 인상 깊었다.

다만 238가구 규모의 소단지라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프라이버시와 쾌적성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커뮤니티 운영이나 관리비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9A㎡타입 안방 전경. 침실과 드레스룸이 넓고 수납공간이 많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119A㎡타입 안방 전경. 침실과 드레스룸이 넓고 수납공간이 많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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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부담도 변수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7억원 중반대(3.3㎡당 평균 2250만원대)로, 인근 기존 단지 대비 높은 수준이다. 입지와 상품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 23일 특별공급 시작…24일 1순위 청약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7층, 7개 동,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기흥구에서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청약 일정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3일~15일 3일간 이뤄진다.
84B㎡타입 안방 전경.84B㎡타입 역시 드레스룸을 비롯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84B㎡타입 안방 전경.84B㎡타입 역시 드레스룸을 비롯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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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도 없다. 비규제 단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가 적용되며,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에도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3월이다.
84B㎡타입 주방 전경. 동선이 단순하고 면적이 넓게 구성됐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84B㎡타입 주방 전경. 동선이 단순하고 면적이 넓게 구성됐다./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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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현장 분위기는 '입지와 상품성은 긍정적, 가격은 부담'으로 요약된다. 플랫폼시티 개발과 GTX 등 교통 호재, 중대형 특화 설계라는 강점이 실제 청약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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