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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외환전산망 본격 가동
한국은행이 IMF 외환위기 직후 만들어진 외환전산망을 전면 개편한 신외환전산망을 구축하고 가동에 돌입했다.한은은 19일 오전 한은 본점에서 신외환전산망(FEIS 2.0)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외환전산망은 1999년 4월 외환거래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은 내에 만들어 졌다. 국내 보고기관,...
2015-01-19 월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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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하락 약일까 독일까?
50달러 붕괴되며 수급 이외에 정치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작용미국도 저유가 용인, 생산비용 하락으로 확대시 세계경제에 도움40달러대까지 하락한 국제유가가 문제시 되고 있다. 재화에 대한 가격이라는 것은 기본적...
2015-01-18 일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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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월 기준금리 2.0% 동결(상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개월 연속 2.0%로 동결했다.한은은 15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낮추며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는 배경에는 여전히 미약한 내수 회복세와 최근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계부채, 유가...
2015-01-15 목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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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했던 비수, 금융안정 겨눌까
그 동안 우리 경제 안에서 의도적으로 간과했거나 애써 위험성을 외면했던 요인들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악재로 돌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자꾸만 무르익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경제는 수출액...
2015-01-14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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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엔저 속 한국, 또 다시 글로벌 ATM 되나?
신흥국 가운데 스위스가 될 것인가, 또 다시 글로벌 현금출금기(ATM)노릇을 할 것인가, 한국 경제가 기로에 섰다는 관점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로서는 신흥국 사이 스위스가 충분히 될 수 있고 환율변수의 안정적 방어를 위해 막대한 외화보유고를 바탕으로 한 해외투자에 적극 눈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함께 나왔다...
2015-01-14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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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붐, 환율이 복병
저성장 저금리시대가 본격화되며 해외투자붐이 일어나는 가운데 환율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성장률 대비 금리가 높은 국가들의 환변동성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저성장 시대에 발맞추어 해외투자가 붐이다. 해외채권과 해외주...
2015-01-14 수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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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매물 저축銀 한번에 의결·승인
그간 밀려있던 매물 저축은행의 처리가 내주면 완료될 전망이다. 친애저축은행을 보유한 J트러스트가 SC저축은행 인수를 승인받았으며 인베스터유나이티드가 흥국저축은행을, SC로위와 유일PE(Private Equity)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인수한다.14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J트러스트의 SC저축은행 인수 건을 최종 승...
2015-01-14 수요일 |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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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고객편의 위해 홈페이지 전면개편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PC버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eungkuklife.co.kr)와 모바일 홈페이지(m.heungkuklife.co.kr)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의 콘셉트는 ...
2015-01-12 월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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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車보험 시장…격변 넘어 ‘안정화’
대형사들의 공격적인 시장진출로 인해 격변하던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재편이후 차츰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보험이 사실상 이익이 나는 구조가 아닌데다 실손의료보험 등 장기보험 손해율이 급증...
2015-01-07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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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무) 든든한 붕붕붕 운전자보험’ 출시
흥국화재(대표이사 조훈제)가 운전자와 주택화재 위험을 한번에 보장하는 ‘(무) 든든한 붕붕붕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운전자의 상해사망, 후유장해, 입원·수술비 등 운전자에 대한 보장...
2015-01-06 화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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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해 증시, 매크로보다 실적이 ‘화두’
2015년 코스피가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 증시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증권가도 연말마다 기세 등등했던 낙관론이 자취를 감췄으며 코스피밴드도 상하단으로 80~100p씩 낮추는 등 신중론에 무...
2015-01-04 일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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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안정·미래성장 국민과 약속 실천”
◇ 2015년 경제·금융 여건새해에도 한국 경제와 금융의 건전한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는 점을 여러분도 잘 아실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신흥국 리스크 가시화, 유가...
2015-01-01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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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2015 신년 키워드 ①] 여전사 경영화두 “핀테크와 자동차”
올해도 여전사(여신전문금융사)의 경영여건은 녹록치 않다.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저성장 저금리 추세는 계속되며 기술발전에 따라 결제시장은 급속히 변화 중이다. 오토금융(자동차금융)의 경쟁심화와 신용대...
2015-01-01 목요일 |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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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진웅섭 금감원장 ‘감독키워드 3’
송년회 기회를 빌어 제가 취임사나 간부회의를 통해서 몇 차례 얘기해온 금융감독방향에 대한 저의 생각을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첫째, “신뢰(信賴)”입니다.그동안 실추된 금융산업과 금융당...
2014-12-30 화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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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먹구름(하)] 수출정체 내수부진 손놓고 보기만…
지난 11월 강수를 연발하고 있는 아베노믹스와 높은 파고가 예상되던 미국 금리 인상 영향 등을 다룬 뒤 이달 상반월 경제구조 변동과 가계부채 관련 이슈를 진단한데 이어 취약기업 부실화 리스크와 내수부진에 대한...
2014-12-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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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통화 동반약세, 후폭풍은 제한
신흥국 통화가치가 동반하락하고 있다. 유가폭락으로 에너지중심의 경제인 러시아는 지난 16일 고점인 72.5루블까지 불과 5개월만에 115% 절하됐다. 태국 바트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등 환율도 연중 최저 수준이다. 게다가 미국 연준위가 기준금리 정상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며, 강달러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014-12-28 일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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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글로벌 자산관리수단으로 ‘인기몰이’
ETF가 글로벌 자산관리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지난 24일 ‘올해 국내 ETF시장의 해외지수 ETF 상장 및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ETF시장이 급증하는 해외 금융상품 직접 투자수요를 흡수하여 글로벌 자산관리수단의 중심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했다.먼저 항목별로...
2014-12-28 일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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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디폴트 ‘고개’, 신흥국 ‘조마조마’
러시아가 벼랑 끝에 몰렸다. 러시아 루블화가 연초 대비 거의 반토막났으며 국채의 신용부도위험을 측정하는 CDS 5년물 프리미엄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이다. 당장에 러시아 디폴트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올해말, 내년 러시아의 상환채무는 약 1600억달러다. 현재 외환보유고가 4200억달러임을 감안하면 외...
2014-12-21 일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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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권고 통했나? 생보, 약관대출 금리 내려
올해 생명보험사들의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 규모는 예년 보다 늘어난 반면, 금리는 인하되는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올해 초 10% 이상의 약관대출 금리(확정형 최고금리)를 기록한 생보사는 10여 개사였...
2014-12-21 일요일 |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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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락, 글로벌증시 ‘불똥’
유가가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다. 3대 국제유가 모두 배럴당 60달러를 이탈했다. 지난 16일 런던 ICE의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보다 1.20달러 내린 59.86달러를, 국내 원유 수입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 현물은 전일보다 3.06달러 하락한 56.50달러에 마감됐다.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유(WTI)도...
2014-12-17 수요일 |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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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캄보디아·인니 사무소 개소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16일과 17일 잇따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4-12-17 수요일 |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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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 폭증 우려에 당국 ‘기선제압’
내년 실손의료보험료 인상폭이 클 것으로 점쳐지면서 당국이 한발 앞서 제지에 나섰다. 3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해 국민 전체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보험료 인상폭,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사...
2014-12-17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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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사업비 644억원 감축 손보사 허리띠(사업비) 바싹 졸라맸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인해 보험업계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면서 자동차보험 사업비가 예정 보다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2개 손보사들 중 대부분의 손보사들이 예정사업비 보다 사업비를 적게 썼으...
2014-12-14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