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경기, 위안화 절하에도 제조업 부진으로 아직은 기대난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의 제조업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 9월 제조업 PMI는 47.0으로 전월(47.3) 대비 하락했다. 시장은 건설산업 부문 등에서의 계절적 효과로 상승(47.5)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이는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반등이 쉽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물론 해당 지표는 중국 내 제조업 담당자들 입장에게 경기판단을 묻는 설문 지표라는 점에서 제조업 경기가 눈에 띄게 반등한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지난 달보다 경기가 좋았다고 응답하기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이 악화된 수출을 살리기 위해 위안화 절하에 나섰지만 4% 정도의 위안화 절하만으로는 경기 부양을 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10월에도 한국 주식시장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한국 기업의 3분기 기업이익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승한 원/달러 평균 환율, 저유가 등의 수혜가 업종에 따라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변동을 분석해보면,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때 영업이익률은 0.53%p 상승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환율 상승 수혜주인 IT부품주, 기계, 운송장비 등의 이익 상승 효과가 부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업종별로는 편차가 존재할 수 있다. 화장품, 유통 등은 메르스에 따른 부정정 영향과 추석 요우커 방문 영향의 강도를 가늠해봐야 한다.
◇ 지수는 박스권에 묶여도 환율 수혜주, 배당주, 실적주는 관심
실적시즌에 진입하면 통상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별 편차로 인해 지수는 박스권 등락을 거듭한다. 당장 미 금리인상이 예상되지는 않고 있지만, 10월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당분간 시장은 제조업에 대한 우려가 환율 상승 효과를 상쇄하면서 좁은 박스권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별로는 환율 상승 수혜주, 배당주, 3분기 실적 개선주 등으로 압축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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