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금융용어는 너무 길지 않고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글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최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정책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외국어나 외래어가 포함되지 않은 정책명, 외국 문자 없이 한글로만 표기된 정책명을 알기 쉽다고 응답했습니다....
2022-05-30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 쉬운 우리말로 바꿔 금융사고 예방
한국금융신문은 5월부터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손잡고 ‘쉬운 우리말 쉬운 금융’이라는 주제로 2022 쉬운 우리말쓰기 사업을 진행합니다.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경제용어를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금융소비자들이...
2022-05-02 월요일 | 김재창 기자
[카드뉴스] 주식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스톡옵션 ▶ 주식매수선택권글로벌 보이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의 임직원 3명은 이 스톡옵션을 행사한 덕분에 2021년 국내 상반기 보수 상위 5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스톡옵션은 기업에서 ...
2021-12-03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카드뉴스] 고령화시대 신조어, 쉬운 우리말 표현은?
에이칭 커브 ▶ 노화곡선‘에이징 커브’는 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기량이 하락하는 현상으로, 주로 운동선수의 기량을 평가할 때 쓰이는 말이다. 영어 ‘age(나이)’와 ‘curve(곡선)‘를 합친 말로...
2021-12-03 금요일 | 이창선 기자
[카드뉴스] 친환경 친우리말! (그린수소, 넷제로, 리유저블컵)
그린·블루수소는 ‘청정수소’로 정부는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그린 등 신산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하겠다는 국가발전 전략이다.‘그린’ 뉴딜도 국어...
2021-11-24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언택트는 ‘비대면’으로…온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우리 일상에는 ‘거리 두기’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방문하기를 자제하는 것부터 배달, 재택근무, 원격 수업까지 다양한 모습으...
2021-11-2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카드뉴스] 보험 용어(IFRS, 언더라이팅, 방카슈랑스) 쉬운 우리말은?
최근 보험 기사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다면 'IFRS17'이 아닐까 싶습니다.IFRS17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으로 2023년부터 보험사 전체가 적용받는 제도입니다. 새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기로 한 건 현행 회계...
2021-11-16 화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게임 퍼블리셔는 ‘게임 배급사’로
게임 퍼블리셔(Game Publisher)는 개발사에서 개발한 게임을 판매와 유통(배포)하는 기업을 말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과 같은 대형 게임사들은 대부분 게임 개발부터 서비...
2021-11-14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쇼룸(show room)은 ‘체험 전시실’로
지난 2014년 12월 이케아는 국내에 들어오며 한국 가구업계에 또 다른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쇼룸(showroom)’이다. 이케아는 “소파는 소파대로 침대는 침대대로 진열 해야 한다”는 기존 가구업계 진열 방식...
2021-11-08 월요일 | 나선혜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롱 코비드’는 ‘코로나 감염 후유증’이라고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은 ‘롱 코비드(long Covid)’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감염 후유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롱 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2021-11-04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 일상’으로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됩니다."오늘부터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된다. 11월 1일 1단계를 시작으로,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의 개편을 거치게 된...
2021-11-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말이 쉬워야 ‘금융 소비자 보호’도 쉬워
올해 한글날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과 함께 개최한 ‘쉬운 우리말 쓰기 정책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2021-11-01 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긱 워커’는 ‘초단기 노동자’를 말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 ‘긱 워커’를 ‘초단기 노동자’라고 쉬운 우리말로 대체하여 선정했다.‘긱 워커’는 산업 현장의 필요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가...
2021-10-28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카드뉴스] 부동산 용어(갭투자, 프롭테크, 하우스푸어) 알기 쉬운 우리말로!
‘갭투자는 저금리, 주택 경기 호황을 기반으로 2014년 무렵부터 2~3년 사이에 크게 유행했다.예를 들어 매매 가격이 5억 원인 주택의 전세금 시세가 4억 5000만 원이라면 전세를 끼고 5000만 원으로 집을 사는 방식...
2021-10-25 월요일 | 이창선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오픈 이노베이션’은 ‘개방형 혁신 전략’
“대기업들이 스타트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다” 라는 말, 최근에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
2021-10-25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비즈매칭’은 쉬운 ‘사업자 연계’로 쓰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이하 국어원)은 ‘비즈 매칭’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사업자 연계’를 선정했다. ‘비즈 매칭’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인과 기업, ...
2021-10-21 목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클라우드’는 ‘자원 공유’로
지난 6일 KB국민은행이 인사 부문 전 영역에 공공(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신(新) 인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채용과 인사평가, 공모, 승진, 후임자 관리 등 인사 업무에 공공 클라우드를 구축해 최신 인사...
2021-10-18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케어 푸드’는 ‘돌봄 음식’이라고 써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0월 첫 쉬운 우리말로 ‘케어 푸드’를 ‘돌봄식, 돌봄 음식’이라고 선정했다.‘케어 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어려운 공공언어 바꾸면 연간 3375억 원 가치 생겨
(사)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가 공공언어 개선의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공공언어 개선의 연간 경제적 효과는 33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연구는...
2021-10-12 화요일 | 허과현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쉬운 우리말이 금융 소비자 보호 핵심”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가운데 쉬운 우리말을 통해 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금융신문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실은 8일 오전 1...
2021-10-09 토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토론-“금융소비자 90% 약관·상품설명서 어렵다”
지난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이 금융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려운 금융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금융의 비대면 거래 증가에 따른...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김경찬 기자
[금융용어 정책 토론회] 주제 발표-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소비자보호 위해 쉬운 우리말 사용 필수”
“금융당국과 금융업계가 공동으로 금융용어 사전을 통합하고 확대 개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융당국부터 한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8일 홍...
2021-10-09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커넥티드카'는 '통신연결차량'으로
전통적인 제조업 상징인 자동차 산업이 첨단기술과 결합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미래차 기술인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 등 앞글자를 따 CASE라고 이름 부른다.이 가운데 커넥...
2021-10-09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마이너스 옵션’이 뭐예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추석 연휴가 낀 9월에도 코로나 19로 바뀐 생활 용어와 한여름 더위를 달래줄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을 이어갔다. 올해는 큰 더위나 태풍 등 폭염 피해도 없었고, 비 피해도 ...
2021-10-05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리유저블 컵’은 ‘다회용 컵’으로
지난 9월 28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엔 사람들로 북적였다. 스타벅스코리아가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을 기념해 하루 동안 일회용 컵 대신 ‘리유저블 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행사를 진행...
2021-10-0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쉬운 우리말 쓰기] ‘하우스푸어’는 ‘내집빈곤층’으로
지난해부터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오늘이 제일 싼 날’이라는 인식이 부동산 시장에 만연하기 시작했다. 가능한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의미의 ‘영끌’은 2030 수요층 사이에서도 유행 아닌 유...
2021-09-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