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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고령화시대 신조어, 쉬운 우리말 표현은?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3 20:36

에이징커브, 실버서퍼, 케어푸드, 쉬운 우리말은?

에이칭 커브 ▶ 노화곡선
‘에이징 커브’는 일정 나이가 되면 운동 능력이 저하되어 기량이 하락하는 현상으로, 주로 운동선수의 기량을 평가할 때 쓰이는 말이다.

영어 ‘age(나이)’와 ‘curve(곡선)‘를 합친 말로 주로 운동선수들이 나이가 들면서 체력이 떨어져 경기력이 저하될 때 원인으로 지목되는 말이다.
즉 나이와 신체 능력의 한계곡선을 일컫는 말인데, 노화곡선이 확실히 떨어지면 대부분 은퇴를 결심하게 된다.

이처럼 운동선수의 기량을 판단하는 노화곡선은 연봉과도 관련되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주요지표로도 활용된다.

새말모임에서는 ‘에이징 커브’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노화곡선’을 선정했다.

실버서퍼 ▶ 디지털 친화 어르신

'실버서퍼'는 노년층을 뜻하는 실버(silver)와 인터넷 서핑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서퍼(surfer)가 합쳐진 단어다.
선진국 베이비붐 세대가 2010년 중반부터 고령층으로 편입되면서 확산됐다.

실버서퍼는 정보기술(IT)산업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IT와 헬스케어 등이 융합되면서 관련 신산업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새말모임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거부감 없이 잘 사용하는 어르신을 '디지털 친화 어르신'으로 순화하여 일반 국민들도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다듬었다.

케어 푸드 ▶ 돌봄음식

‘케어 푸드’는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각기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도록 한 음식을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케어 푸드’ 상품은 다양하게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건강에 큰 관심을 보이는 MZ세대들에게는 단백질 중심 식단이나 죽, 저칼로리 채식 등이 인기를 끌면서 사업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새말모임에서는 ‘케어 푸드’를 ‘돌봄식, 돌봄 음식’이라고 선정했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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