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경쟁력 약화 우려되는 국책은행 지방이전
정부와 국회에서 주요 제2의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관한 논의가 추진되면서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주요 국책은행들의 지방이전이 금융권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지난 6월 최인호 더불어민주...
2020-08-3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금융업 기본에 충실해야 할 P2P금융
“P2P금융업체들은 금융업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얼마 안가서 연체율 급증하고 터질겁니다.”P2P금융업이 부상하던 2016년 금융권에서는 P2P금융을 두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4년이 지난 지금 P2P금융은 4년 전...
2020-08-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금융사 불완전판매 ‘주홍글씨’ 이젠 뗄 때
“사모펀드 허들(장애물)이 갑자기 낮춰지면서 몰려 들어온 개인 투자자, 운용능력과 수용력이 없음에도 우후죽순으로 생긴 운용사, 리테일 영업을 위한 판매사의 무분별한 판매가 합쳐진 결과죠.”금융투자업계 한 ...
2020-08-1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 위기 속 조 바이든에 거는 희망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지 약 7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이 거세진 요즘, 공교롭게도 미국 대통령 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 판도는 코로나19 사태가...
2020-08-10 월요일 | 장안나
[기자수첩] 현대차의 ‘모빌리티 혁명’ 성공하려면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라는 깃발 아래 연합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이해 관계가 서로 다른 기업들이 뭉칠 수 있는 이유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이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에 있다. 미래 모빌...
2020-08-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21대 국회에 희망거는 실손보험 가입자
“언제까지 ‘실손보험’ 청구 서류를 직접 챙겨야 할까?”3800만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릴만큼 대중화된 실손의료보험, 몇몇 대형병원을 제외하곤 보험금을 타기 위해...
2020-07-27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기자수첩] 부영그룹 한전공대 논란, 오비이락일까
‘오비이락(烏飛梨落)’. 이 사자성어의 뜻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는 뜻을 가졌다. 아무 관계도 없이 때가 같아 억울하게 의심받거나 난처한 위치에 서게 된 상황을 설명한다.최근 부영그룹의 상황에서 이...
2020-07-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부의 대물림, 부동산 유감
기자가 건설부동산부로 옮겨온 지 어언 4개월이 지났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했던가. 그러나 기자가 본 부동산은 멀리서 봐도 비극이었고, 가까이서 보니 더욱 큰 비극처럼 느껴졌...
2020-07-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사모펀드 ‘외양간’ 고쳐야 할 금융당국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잇달아 터지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총체적인 문제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지난해 터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지 사태가 채 해결되기도 전에 최대 5000억원대의 펀드 환매 중단 가능성이...
2020-07-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오래되고 낯익은 게임, 새로움이 아쉽다
고백하건대 기자는 게임에는 영 재능이 없는 편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 게임에서는 크게 흥미나 의욕을 느끼지 못했고, RPG 게임에 있어서도 장시간 파고들어 어떤 캐릭터를 키워본 경험은 거의 전무하...
2020-06-29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기자수첩] 롯데온·SSG닷컴이 네이버쇼핑·쿠팡 될 수 없는 이유
요즘 대기업 유통사들의 노력을 보면 ‘눈물겹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최근 5년 사이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사업은 하루가 다르게 낡고 있다. 온라인과 플랫폼을 무기로 자꾸만 영역을 넓혀 오는 네이버나 쿠팡은...
2020-06-22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자수첩] 정부의 자화자찬 일색 부동산 정책
“이번 주거실태조사 결과,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관리와 공공임대주택 확충 등 주거복지 정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국토부가 이달 초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를 통해 내놓은 자평이...
2020-06-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세계 최초’ 5G 서비스 1년, 속도는 LTE ‘뱅뱅’
지난해 ‘세계 최초’의 타이틀과 함께 나온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1년이 지났다.5G는 등장 당시 ‘LTE(롱텀에볼루션)’보다 20배 빠른 통신 서비스’라는 홍보로 전 국민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그러나 상용화 1...
2020-06-08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기자수첩] 은행 채용시장엔 IT 역량이 필수
최근 금융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오픈뱅킹,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이 향후 금융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키(Key)로 작용하고 있다.금...
2020-06-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패러다임 전환 필요한 마이데이터
“앞으로 핀테크 회사와 금융기관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소위 과거에는 ‘경쟁(Competition)’이었다면 이제는 ‘협쟁(COOPETITION)’을 추구하게 됩니다”(권영탁 핀크 대표이사)“오늘...
2020-05-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ELS 발행이 죄가 되나요
주가연계증권(ELS) 규제를 두고 증권업계가 시끄럽다. 해외지수 연계 ELS발(發) 대규모 마진콜 사태로 인해 금융당국이 발행액 총량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ELS는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등 기초자산...
2020-05-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스마트 시티의 미래는 ‘사람 중심’
도시는 자동차가 주인으로서 설계됐다.당연히 사람은 자동차를 피해다녀야 한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처음 가본 미국에서 혼자 길건너 가게를 간 기억이 있다. 제법 넓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
2020-05-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 일상에 주목받는 보험의 역할
“집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실감이 되는 요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느새 3달이 넘도록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교회, PC방, 술집, 헬스장 등 일상의 공간 뿐 아...
2020-05-04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빛난 아마존의 매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분기 뉴욕주식시장이 20%나 폭락한 와중에도 되레 주가가 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다. 주가가 지난 석...
2020-04-27 월요일 | 장안나
[기자수첩] 금융사외이사, 속 꽉찬 견제구 기대
기자가 매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금융지주, 은행 이사회 명단을 정리하는 것이다. 12월 결산 금융그룹들의 3월 주주총회가 마무리되면 상임이사 임원진뿐만 아니라 ‘외부수혈’된 사외이사...
2020-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마바라’는 No 똑똑한 저가매수 OK!
옛 증권가에는 속칭 ‘마바라(まばら)’라는 은어가 있었다고 한다. 마바라의 일본어 원뜻은 ‘소액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지만, 줄곧 큰 흐름을 모르고 순간마다 시세에 파묻혀 성급한 매매를 하는 초보 ...
2020-04-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가 몰고온 뉴 비즈 기회 ‘언택트’
“재택근무가 이렇게 오래 진행되어도 회사 잘 돌아가는 것 보면 코로나19 지나면 사회도 꽤 변할 것 같다” 2월 말부터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재택근무가 한 달이 넘어가면서 각기 다른 형태로 근무 중인 ...
2020-03-30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기자수첩] 판치는 보험사기 예방책 없나
보험의 전제는 미래다. 정확히는 ‘불투명한’ 앞날이다. 사람을 위한 금융상품이라고도 하지만 마냥 낭만적으로만 사용하기는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보험은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앞날에 대한 ...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 공포보다 두려운 내 집 마련 현실
중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초기만 하더라도 금방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코로나19는 어느새 우리 주...
2020-03-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 확산으로 드러난 은행 비대면 양면성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은행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류 최소화를 권장하면서 사람들은 은행 업무를 창구보다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 처리하고...
2020-03-0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업계 우선해야 할 핀테크산업협회장
"본인이 운영하는 기업 이익을 위한 마음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사익보다 얼마나 산업 전체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 회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협회장의 자격을 묻자 한 핀테크 업체 관계자가 한 말이다. 핀...
2020-02-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