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은행 채용시장엔 IT 역량이 필수
최근 금융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AI를 비롯해 빅데이터, 오픈뱅킹,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이 향후 금융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키(Key)로 작용하고 있다.금...
2020-06-01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패러다임 전환 필요한 마이데이터
“앞으로 핀테크 회사와 금융기관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소위 과거에는 ‘경쟁(Competition)’이었다면 이제는 ‘협쟁(COOPETITION)’을 추구하게 됩니다”(권영탁 핀크 대표이사)“오늘...
2020-05-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ELS 발행이 죄가 되나요
주가연계증권(ELS) 규제를 두고 증권업계가 시끄럽다. 해외지수 연계 ELS발(發) 대규모 마진콜 사태로 인해 금융당국이 발행액 총량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ELS는 주가지수나 개별종목 등 기초자산...
2020-05-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스마트 시티의 미래는 ‘사람 중심’
도시는 자동차가 주인으로서 설계됐다.당연히 사람은 자동차를 피해다녀야 한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처음 가본 미국에서 혼자 길건너 가게를 간 기억이 있다. 제법 넓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
2020-05-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 일상에 주목받는 보험의 역할
“집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실감이 되는 요즘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느새 3달이 넘도록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교회, PC방, 술집, 헬스장 등 일상의 공간 뿐 아...
2020-05-04 월요일 | 유정화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 위기에 더욱 빛난 아마존의 매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분기 뉴욕주식시장이 20%나 폭락한 와중에도 되레 주가가 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다. 주가가 지난 석...
2020-04-27 월요일 | 장안나
[기자수첩] 금융사외이사, 속 꽉찬 견제구 기대
기자가 매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챙기는 것이 있다. 바로 금융지주, 은행 이사회 명단을 정리하는 것이다. 12월 결산 금융그룹들의 3월 주주총회가 마무리되면 상임이사 임원진뿐만 아니라 ‘외부수혈’된 사외이사...
2020-04-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마바라’는 No 똑똑한 저가매수 OK!
옛 증권가에는 속칭 ‘마바라(まばら)’라는 은어가 있었다고 한다. 마바라의 일본어 원뜻은 ‘소액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지만, 줄곧 큰 흐름을 모르고 순간마다 시세에 파묻혀 성급한 매매를 하는 초보 ...
2020-04-0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가 몰고온 뉴 비즈 기회 ‘언택트’
“재택근무가 이렇게 오래 진행되어도 회사 잘 돌아가는 것 보면 코로나19 지나면 사회도 꽤 변할 것 같다” 2월 말부터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작된 재택근무가 한 달이 넘어가면서 각기 다른 형태로 근무 중인 ...
2020-03-30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기자수첩] 판치는 보험사기 예방책 없나
보험의 전제는 미래다. 정확히는 ‘불투명한’ 앞날이다. 사람을 위한 금융상품이라고도 하지만 마냥 낭만적으로만 사용하기는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보험은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앞날에 대한 ...
2020-03-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 공포보다 두려운 내 집 마련 현실
중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는 우리나라 경제에도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초기만 하더라도 금방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코로나19는 어느새 우리 주...
2020-03-1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코로나19 확산으로 드러난 은행 비대면 양면성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은행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류 최소화를 권장하면서 사람들은 은행 업무를 창구보다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해 처리하고...
2020-03-0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기자수첩] 업계 우선해야 할 핀테크산업협회장
"본인이 운영하는 기업 이익을 위한 마음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사익보다 얼마나 산업 전체를 위할 수 있는 사람이 회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협회장의 자격을 묻자 한 핀테크 업체 관계자가 한 말이다. 핀...
2020-02-2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금융당국, 소를 잃어야만 외양간을 고칠 수 있을까
“ 운용사들이 내부통제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이번 사태의 핵심 아닐까요.” (자산운용사 관계자)라임자산운용의 1조원 대 규모 사모펀드가 반 토막이 났다. 라임자산운용은 이달 18일 기준 2개 모...
2020-02-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자수첩]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남긴 교훈
'노재팬' 운동이 시작된 지 7개월이 넘었다. 지금이야 어느 정도 가라앉은 분위기라 일본 여행을 눈치 보지 않고 떠나는 이들도 많지만, 지난해 하반기 노재팬은 가장 강력한 이슈였다. 불매로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
2020-02-10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기자수첩] ‘안전’보다 앞서 달리는 ‘기술’의 함정
지난달 내리막길에서 차량이 말을 듣지 않아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실수로 전진기어(D)가 아닌 후진기어(R)를 넣었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진 줄 몰랐다가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다행히 인명...
2020-02-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보리스 존슨의 브렉시트 ‘악전고투기’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예정일. 영국 정부는 오후 11시 카운트다운을 위한 조명 시계장치를 설치하고, 기념주화도 발행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영국이 EU를 떠나 독립을 되찾...
2020-01-28 화요일 | 장안나
[기자수첩] 4년째 변함없는 文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정부는 부동산 안정화 의지가 확고하다. 여기서 부동산 안정화의 뜻은 가격 인상 제어만이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동산 가격 급등을 원상 복귀 시키는 것이 목표다.” - 1월 14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2020-01-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잘못 설계됐다’는 보험, 책임은 누가 지나
“보험회사들이 실손의료보험 등 과거에 잘못 설계된 상품으로 부담을 겪고 있다.”지난해 12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험업계 CEO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모두발언에서 전달한 메시지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는 비공...
2020-01-13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신뢰 재무장’ 새로 뛰어야 할 은행업계
“뭐 먹고 살 지 걱정입니다.”세밑에 은행업계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주로 들었던 얘기다. 저금리가 이어지고 가계대출 가중치를 높인 새 예대율(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 비율) 규제가 2020년부터 시행되면서...
2020-0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펭수 좋아하세요? 라이언은요?
펭수를 애정한다.라이언이 2016년 1월 첫 만남 직후부터 최애(가장 애정하는 캐릭터, 연예인 등을 이르는 말)였지만 좁은 틈을 비집고 펭수가 그 자리에 함께 올랐다. 일로 만난 사이, 지인, 가족을 가리지 않고 펭수...
2019-12-30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기자수첩] P2P와 슈퍼스타, 남은 숙제는
“나? P2P투자 하고 있어. 테라펀딩이랑 OO펀드, OOO펀드. 아무래도 불안하니까 500만원만 하고. 아직 손실은 없어.” 지인은 2년 전부터 P2P 투자를 시작했다. 수익률이 꽤 짭짤하다는 게 그의 투자 이유였다. 2017...
2019-12-2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기자수첩] 부동산 PF 시험대 오른 증권사들
최근 금융당국이 100조원을 육박하는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보증에 대한 취급 한도 제한을 골자로 한 규제방안을 도입키로 하면서 부동산 PF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다수 증권사의 부동...
2019-12-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국회 외면에 두 번 우는 보험업계
“보험업계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로 접어들고 있다.” 국내 주요 보험사 및 보험 유관기관 임원이나 고위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는 말이다. 당연하지만 긍정적인 의미가 아닌 보험업계의 어려운 현실...
2019-12-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보호 장치 없는 인스타그램 마켓 '카피'
최근 가을 옷을 난생처음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했다. 옷을 팔고 있던 나의 '인친(인스타그램 친구)'은 팔로워 수가 2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였다. 프랑스 감성 등을 고스란히 담은 그의 게시물은 '좋아요' 수가...
2019-12-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기자수첩] 자동차 산업위기와 ‘귀족 노조’ 타령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한 가지 틀로만 바로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현대차 팰리세이드 대란 사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노조와 논의 끝에 물량을 기존 대비 40% 가량 늘렸다. 그...
2019-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